초딩다닐때 친한친구한테서 괴롭힘도 당햇고,
순하고 내성적이다보니 공부를 잘햇어도
무시를 당한것같아요.
중학교에서도 존재감도 없고
비사교적이고 내성적이다보니
은근 무시를 당한것같더라구요.
그래서 고등학교는 자기를 모르는곳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해서 멀리 떨어진곳으로
신청해서 다니고 있는데..
입학식날 얼마나 불안했던지 ,전날밤에 잠을 못잤대요.
그후 학교다니면서는, 숨이 안쉬어지고, 토할것같고,심장이 뛰고
우울하고 눈물난다면서, 학교자퇴를 원했지만 ,
정신과약 먹으면서 지금까지 왔네요.
정신과약은 부작용으로 거의 안먹다시피햇지만요.
근데 최근에 보니 돈을 내고도,얘들과 같이 가는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은 안가고 ,차라리 학교도서관에서 있는것을 택하네요.
학교가면 아이들과 먼가 이질감을 느끼고 ,물어보면 단답식으로
겨우 대답한다는것이, 선택적함구증도 있는것같고..
본인이 이런 상황을 얘기안해서 잘 몰랐어요.
병원도 의사샘을 싢어해서 몇달전부터는 안갔었는데..
물론 내일 병원가서 상담을 하려고 하는데
혹시 이런일들로 치료받으신분들의 댓글이나
좋은의견 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심리치료도 좋을것같은데 교육청서 운영하는 위센타는 어떨까요?
마음이 안좋으니 악플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