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거의 15년만에 두곳을 지난주랑 오늘 다녀왔는데
세상에 어쩜 그렇게 살게 없는지...
제가 결혼하기 전에는 거기가면 얼마나 좋아보이는게 많던지 인테리어용품에 그릇에 눈이 휘둥그레졌는데
옷도 그렇고 특히나 외제물건 파는 곳은 코스트코에 뭐에 우리나라에 엄청 많이 들어와있어서 그런지
별거 없어보이고
두타나 밀레오레, 제평 같은곳은 옷을 좀 맘먹고 사려해도 눈에 들어오는게 하나도 없고
원단도 디자인도 후줄근... 돈을 조금 더 보태더라도 아울렛이 나은것 같아요
제가 돈이 엄청 많아서 눈이 높아서 그런것도 아니거든요
쇼핑하는 사람도 없고 거기 상인들 걱정이 되기까지 하네요
외국인 관광객들도 우리나라에 오면 참 살거 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