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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인데 혼자 점심먹었어요

ㅇㅇ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15-12-07 12:32:12
님들 점심 누구랑 뭐 드셨나요?
전 집에서 혼자 점심먹었네요.
정확히는 아점...
아침굶고 이제 점심먹었어요.
노르웨이산 가시없는 손질 고등어 시켜서 먹어봤더니
그맛이 끝내줘서 
이번에 아예 두팩 주문했어요.
그거 굽고 
미역국 한솥 끓여놨거든요.
그거랑 엇그제 김장마실갔다가 얻어온 배추 두포기중 한포기 반으로 쪼개서
찍찍 찢어가며 잡곡밥에 먹었네요.
배추가 달달한게 정말 맛있네요 ^^
IP : 180.182.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등어궁금
    '15.12.7 12:37 PM (202.14.xxx.187)

    놀웨이산 고등어 저도 사고 싶어요
    제품명 좀 알려주셔요

  • 2. 저는
    '15.12.7 12:57 PM (121.165.xxx.114)

    얻어온 김장김치 쭉쭉 찢어
    밥에 김치국물과 함께 넣고
    깨,참기름 넣고 비벼 먹었어요

  • 3. 맹랑
    '15.12.7 12:58 PM (1.243.xxx.32)

    자도 혼자 아점 먹었어요. 전 매생이굴국, 조기2마리,석박지에 먹었네요.
    노르웨이고등어 맛있죠^^전 가을겨울엔 제주 추동고등어 먹고, 여름엔 노르웨이고등어 먹어요. 후식으로 뭐 먹을까요?

  • 4. 가을비
    '15.12.7 1:19 PM (223.62.xxx.97)

    저 혼자 회전초밥집가서 신나게 먹고 지금은 스벅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82쿡 글읽으면서 놀아요
    전 항암치료중이라 20년 직장생활 정리하고 혼자 밥먹고 혼자 노는 법을 익혀가고 있어요

    으~~ 옆자리 젊은 남자 신발벗고 발쭉피고 의자에 올려놓고 다리 흔드는데 엄청 보기 싫고 짜증나네요
    릴렉스~~ 난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니 자리를 옮겨야 겠어요

  • 5. 가을비
    '15.12.7 1:50 PM (144.59.xxx.226)

    가을비님,
    잘 하셨어요! 혼자서라도 맛나게 맛있게 많이 드시면 건강해질거에요.
    아자!!

  • 6. 저도
    '15.12.7 3:33 PM (121.178.xxx.27)

    몇 년째 암치료중이라 혼자라도 세끼니 꼬박 잘챙겨먹어요.

    저도 노르웨이 고등이 홈쇼핑에서 시켜먹어봤는데

    홈쇼핑용은 가시 없이 손질돼 있어서 좋긴 하지만

    시장에서 금방 사다 해먹는 게 더 맛은 있더군요.

    항암치료하시는 분 즐겁게 혼자 노는 법 터득하면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ㅎㅎ

    스트레스 피해가며 즐기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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