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역사시험 공부를 한 후 드는 생각&질문

......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5-12-07 12:04:41

고등학교 부모님들 보시기엔 별 거 아닐 수 있지만^^

이번에 역사시험 범위가 세계사 상당 범위였어요.

서양사는 그리스=>절대왕정, 동양사는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청나라까지.


초기, 중국 춘추전국시대만 해도 교과서 열심 외우고 문제집 풀고 순항했는데

너무 늦게 시작해서(시험 이틀 전에..T,T)

중간쯤 가니까 완전 뒤죽박죽.. 시험은 어찌 봤을지 걱정스럽습니다. 다 끝내지도 못했고요.


질문이 두 개에요.

1) 기말고사 범위 하나로도 이렇게 헤매는데, 대입시험은 그 많은 양을 어찌 외우나요? 반복반복밖에 답이 없나요?

   그러다 보면 척 하면 척 하고 외워지는 건지...


2) 사실 역사, 한문 점수가 너무 낮아요. 십몇점도 받은 적이 있어요..

   (아무리 찍었어도 어찌 그 점수가 나올 수 있는지..흑흑)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기말고사는 공부한 분량에 한해,

   '내용을 알고 시험본다는 게 얼마나 흥미로운 일인지 느끼자!'는 모토로 역사공부를 같이 했어요.

   이렇게 조금씩 깨닫다보면 고등학교 가서 이런 암기과목, 일취월장할 수도 있을까요?

   국영수는 아주 잘하지는 못해도 80점 이상은 되는데...(참나..자랑 아닙니다요..ㅎㅎㅎ)  


이렇게 오늘 기말고사 둘째날이 끝나갑니다.

모두모두 파이팅..    


 



IP : 211.36.xxx.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7 12:13 PM (221.162.xxx.219)

    중2니까.. 급하시더라도 요번 겨울방학땐 책 많이 읽히시고 전체 흐름보게 해주세요.. 역사안되는 애들 지리도 좀 약하던데 세계지리도 쫙 한번 훑어보시구요.. 시간 없으면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라는 만화가 있어요..
    한자도 전 중2때 무협지보며 옥편 찾다가 깨우쳤어요.. 어차피 한자쓰기 의미없으니 부수 등으로 의미 아는 법 위주로 가르쳐보시면 금방. 알듯합니다. 7살 저희애도 그렇게 한자 알아갔으니 중2면 더 쉬울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811 아빠와 딸 신체접촉 언제까지 해야 맞는건가요? 3 ㅇㅇ 2015/12/07 2,264
506810 안철수지지자들 가관이네요 16 2015/12/07 1,038
506809 현재 세입자에게 집을 팔 경우 부동산을 꼭 끼고 해야 하나요? 10 아파트 2015/12/07 2,078
506808 자궁적출(고맙습니다) 2 고민 2015/12/07 3,158
506807 예비 고3인데 수학 선생님이나 강사님 전공자분 의견 구합니다. 1 고3맘 2015/12/07 908
506806 힘들게 입학한 방송대 유교과 중도포기하는 이유가 뭘까요?? 3 하호하호 2015/12/07 2,123
506805 드라마다시보기어디서하세요?? 1 .... 2015/12/07 1,693
506804 이제 7살 되는데 구몬과 웅진 어디가 나을까요 3 .... 2015/12/07 2,012
506803 무스탕 사고싶은데.. 2 Scan 2015/12/07 1,142
506802 이재용이 저커버그처럼 재산 99프로를 기부한다고 하면 13 만약 2015/12/07 2,390
506801 자연계에듀 - 하이탑 과학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교육 2015/12/07 4,562
506800 향기는 정말 호불호가 갈리나봐요... 18 향기 2015/12/07 3,971
506799 송아지가죽구두...너무 부드러워서 부담스러워요 8 날개 2015/12/07 1,927
506798 중학봉사점수 알려주세요... 2 .. 2015/12/07 1,161
506797 경주 다닐만한 곳 추천 좀... 2 경주 2015/12/07 1,115
506796 집수리 인부간식? 4 나무 2015/12/07 2,984
506795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3 ... 2015/12/07 1,129
506794 이종걸 '비례대표수 줄일 수 있다' 새누리와 비례축소 합의 8 이종걸 2015/12/07 640
506793 남대문 동대문 살게 없네요 49 쇼핑 2015/12/07 2,228
506792 문풍지 대신에 단독 추워요.. 2015/12/07 813
506791 오늘의 지령이니 국정* 이니 이런 사람들 47 맨날 2015/12/07 652
506790 대화하고 후회될 때 5 ,, 2015/12/07 1,512
506789 [훅!뉴스] 그 많던 기부금은 어디로 갔을까? 세우실 2015/12/07 686
506788 3-4학년 남자 아이 선물 2 삶의기준 2015/12/07 836
506787 '웰빙'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던 시절을 기억하십니까? 1 삶의 질 2015/12/07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