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면서 경기하듯 우는 아이

미안한 엄마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5-12-07 11:46:27

맞벌이 엄마입니다.

길건너(짧은 신호등이있는)아파트의 시어머님집에서 아이를 맞기고 출근합니다.

올해 7살인데..같이 유치원다니는 아이들과

어른들께는 말도 않고 길건너 저희집에서 놀다가 갔습니다.

아이들이 없어진 집에서는 찾고 난리났었고요.

첨 이일이 일어났을땐 구두로 약속하고 다시는 어른들께 허락받지 않고

놀러오는 일은 없도록 약속받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또 같은 일이 일어낫고,

그친구들과 돼지저금통도 열어 만원을 꺼낸일이 생겼습니다.

 

아이에게는 저번엔 처음이라 봐줫고

두번째 일어날때는 매를 맞을것이라 햇던것과 같이

종아리를 맞았습니다.

아이의 변명은

친한a군이 우리집에 딱 한번만 가자고 부탁해서 어쩔수 없이

우리아이를 포함한 a.b군이 왔고.

나름 손님이라고 대접도 하고 공부도 한 흔적도 있었습니다.

 

니가 잘못한것 만큼 숫자를 말하고 그만큼만 때리겠다 했습니다.

맘은 많이 아팠지만 그냥 쉽게 넘어가면 또 같은 일이 반복될꺼 같아

이번엔 좀 아프게 때렷습니다...한10대정도 때린듯합니다.

 

그런데 잠잘때마다 그때가 억울햇는지 ....놀랐는지

종아리 맞는 제스춰를 취하면서 엉엉 우네요.

첨하루는 너무 놀라서 그러나 하고 종아리 풀어주며 재웠는데...

어제 또 그러네요...

꿈에서 깨서 물어보면 기억을 못하네요.

눈도 말똥말똥 분명 깨여있었는데...그런 꿈을 꾸지 않았다고 하네요.

 

몽유병의 증상인가도 싶고

맘이 많이 아프네요.

이런 일이 또일어나면 저는 어떻게 해줘야 할지 맘이 넘 아프네요.

 

 

 

IP : 112.172.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5.12.7 1:13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규칙에 익숙하지 않은 일곱살인데 ㅠ 그정도 실수는 아이라면 다 할 것 같은데 훈육이 좀 과했었나봐요ㅠㅠㅠ 아이가 심하게 놀란 것 같은데 안쓰럽네요ㅠ
    지금이라도 시간 될 때마다 종아리 만져주면서 미워서 때린것 아니라고 말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ㅠ 안쓰러워요

  • 2. ..
    '15.12.7 1:25 PM (221.142.xxx.246)

    7살이면 규칙을 세우고 원칙대로 벌하셨으니 올바르게 하신 것이라고 봅니다.
    벌하고 마음 안아픈 엄마가 세상에 어디있나요.
    꿈까지 꾸며 운다니 한 번 더 설명해주고 다독여준다면 엄마가 사랑하는거 다 압니다.
    시간이 지나면 차차 나아지더군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위로드립니다 토닥토닥...

  • 3. 미안한 엄마
    '15.12.7 1:26 PM (112.172.xxx.23)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반성하고 요즘엔 자주 스킨쉽하고 그래요.
    위에 조언감사합니다..
    오늘은 저렇게 해줘야 겟어요.

  • 4. 삐뽀삐뽀
    '15.12.7 2:49 PM (110.11.xxx.84)

    소아과 책에 보면 그런 증상이 야경증 이라고 나옵니다
    5-7세 아동에게 흔히 있는 증상이래요.
    그 시기가 지나가면 없어지는데 그냥 모른척 내버려 두는게 좋대요.
    우리 아이도 7세인데 2-3주전부터 한 3번쯤 그랬어요.
    스트레스 받은날이나 아픈날에 그러더라구요.
    열경기 한적도 있는데 그것과는 다르죠.
    너무 걱정 마세요

  • 5. 미안한 엄마
    '15.12.7 5:22 PM (112.172.xxx.23)

    답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야경증 배워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415 남자복과 남편복 차이 (사주에 관심 없는 분 패스해 주세요) 12 ... 2016/10/03 17,002
603414 집값 오르기 바라는거..후세대에 죄짓는 거죠 33 제 생각 2016/10/03 4,705
603413 나이들수록 날씨 변동으로 체력이 저하됨을 느끼시나요? 2 질문 2016/10/03 762
603412 머리 엉덩이까지 길러보겠다는 남편 13 도사마누라 2016/10/03 2,595
603411 내일 에버랜드 복잡할까요? 1 .. 2016/10/03 735
603410 풀 발라진 도배지로 직접도배. 페인트 칠 뭐가 나을까요. 9 초보자 2016/10/03 1,923
603409 Mbc 양수경 옷좀...ㅎㅎ 12 드림스 2016/10/03 6,810
603408 제가 이준기때문에 가슴설렐줄이야;;;; 35 세상에 2016/10/03 4,199
603407 실시간 남편 관련 여쭤보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22 여인2 2016/10/03 4,197
603406 전세집 둘중 하나 골라 보세요 10 ^^ 2016/10/03 1,041
603405 여초직장 신물나네요 12 2016/10/03 4,360
603404 드러눕는 아기때문에 돌아버릴뻔 21 ㅇㅇ 2016/10/03 6,830
603403 월세만기시 원상복구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5 하늘사랑 2016/10/03 3,440
603402 달라졌어요 지금. 8 흰조 2016/10/03 3,058
603401 아이와 엄마 외모가 다르면 어떤 생각드세요? 10 .... 2016/10/03 2,992
603400 공항가는 길, 드라마 재밌네요.. 13 지나다가 2016/10/03 4,144
603399 수의 관련 영화 제목이? 아만다 2016/10/03 452
603398 아기 옷 누런 얼룩 세탁법 1 빨래 2016/10/03 2,689
603397 내가 본 조선족 1 .... 2016/10/03 1,741
603396 저는 남편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듯 57 ㅇㅇ 2016/10/03 17,873
603395 구르미 그린 달빛 질문있어요 24 홍이 2016/10/03 3,709
603394 해수 그냥 왕소에게 가라...쫌... 19 달의연인 2016/10/03 3,089
603393 방사능 제외하고 일본에 살기는 어떤가요? 9 꼬똥드툴레아.. 2016/10/03 2,489
603392 2억5천아파트 4 화이팅아자 2016/10/03 3,047
603391 손석희랑 인터뷰한 이윤성 8 ㅇㅇ 2016/10/03 6,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