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5년주기 발령, 가족 같이 다니시는 분 있나요?

겨울이야기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5-12-07 11:26:40

남편은 회사 특성상 5~6년 주기로 발령이 나요.

그러다보니 직원의 반 정도는 주말부부하고 있는데(아내들이 교사, 공무원이 많아서 함께 다니기 힘들더라구요) 

저희는 아직까지 온 가족이 같이 움직이고 있어요.

입사 십몇년차 지금 세번째 지역이구요.

아직까지는 저도 아이들도 적응잘하고 있어요.

이렇게 남편직장이 5~6년 주기로 이동하시는 분들 아이들이 커서도 함께 움직이시는 분은 없나요

남편과 저는 가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 생각해서 계속 같이 다니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중 고생이 되서 전학다니면 적응이 힘들어서 안된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중간에 어쩌면 해외로 발령이 나서 1년 정도 살아야할 수도 있어요.

남자아이들 셋이에요. 그러다보니 주말부부는 되도록 안할려고 해요.

2~3년에 한번씩 옮겨야한다면 부담이 큰데 5~6년이다보니 마음의 부담은 덜합니다

저는 큰 아이 출산 후 직장은 그만뒀고 전업주부에요.

저희 가정처럼 함께 다니셨던 분 없을까요?

이야기 듣고 싶어요^^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IP : 125.183.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7 11:31 AM (175.118.xxx.94)

    중고생은 전학다니면안좋죠
    제친구남편이 아버지군인인데
    따라다니다가 성격내성적인데
    친구하나없어요
    시어머니욕많이합니다
    남편없이 못사냐고

  • 2. 지금은
    '15.12.7 11:31 AM (223.62.xxx.116)

    괜찮아도
    중고등학교때
    전학하면
    지장많아요

  • 3. ...
    '15.12.7 11:36 A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중고등학교때는 전학 안하죠.. 저희 사촌오빠는 외국에서 근무하는데 그집은 남편만 외국나가 있고 애들은 한국에서 키워요.

  • 4. ...
    '15.12.7 11:37 AM (175.113.xxx.238)

    중고등학교때는 전학 안하죠.. 그때는 학창 성적도 그렇고 친구관계도 그렇고 애들이 싫어하지 않을까요..??? 저희 사촌오빠는 외국에서 근무하는데 그집은 남편만 외국나가 있고 애들은 한국에서 키워요.

  • 5. ..
    '15.12.7 12:10 PM (223.62.xxx.26)

    다른건 모르겠고
    중간에 해외 1년정도는
    애들도 외국학교 다니고 좋을거같아요
    돈 쳐들여서 어학연수도 보내는데
    다 공짜잔아요

  • 6. ..
    '15.12.7 12:15 PM (114.206.xxx.173)

    저희 시아버지도 군인이셔서 남편도 어릴땐 전학 많이 다녔는데 중학교때부터는 서울에 정착했어요.
    다행히 근처에 시이모들이 사셔서 일주일에 하루아틀은 이모들이 돌봐주고 시어머니가 두 집 살림하며 고생하셨죠.

  • 7. 라임
    '15.12.7 12:19 PM (103.234.xxx.159)

    저희는 3~4년주기인데 5번째 지역이에요. 지금은 해외인데 국내복귀하게 되면 중학생이라 그땐 저희 고향이나 고향에 발령안나면 발령받은곳에서 중 고등학교는 보내려고 기획하고 있어요. 제가 전업이라 따라 다니지 주변 보면 주말부부 많이 하시더라고요. 중학교이상은 전학시키기엔 넘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 넘 이사를 많이 다니니 항상 저 스스로도 떠날 맘의 준비를 매번 하면서 살아 뭐든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애들이 느끼는 심리적 압박감도 상당할듯요..

  • 8. ㅇㅇㅇ
    '15.12.7 1:04 PM (180.230.xxx.54)

    저는 결혼 5년차인데
    4개월, 2년, 2년, 다시 1년.. 이렇게 살고 있어요.
    이번이 마지막이고 다음 발령은 혼자 보내려고요.

    제가 어릴 때는 아빠 직장 때문에 자주 전학 다녀서
    친구를 못사궜는데.. 내 자식까지 그대로 자라는거 싫어요

  • 9. ...
    '15.12.7 2:45 PM (114.204.xxx.212)

    5년이면 다닐만 하죠
    중고등 시절은 좀 고민되고요

  • 10. ㅁㅁㅁㅁ
    '15.12.7 5:13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1,2년 마다면 힘들지만 5,6년이면 따라다녀야된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909 집보여줄때 집근처에 열쇠 숨겨두고 보여주는것 어떠세요? 4 ^^* 2015/12/07 1,173
506908 새정연 '차벽 사라지니 평화가 왔다'..정부 책임론 제기 14 차벽물대포 2015/12/07 889
506907 인격살인적 모함에 대처하는 법 5 피해자 2015/12/07 1,954
506906 LA타임스, 세상의 이목에서 벗어나려는 전 독재자…여전히 신문 .. light7.. 2015/12/07 535
506905 박주선 "안철수 신당 합류해라. 조경태, 황주홍, 유성엽도 합류.. 25 제발 2015/12/07 1,635
506904 30대 중반 신랑용돈 얼만큼 주세요? 15 아루미 2015/12/07 2,509
506903 1월에 푸켓여행 괜찮을까요? 2 ,, 2015/12/07 1,613
506902 하와이안항공 타보신 분들요 1 Fall 2015/12/07 1,220
506901 친정 대출거절글에 비슷한경우 7 돈돈 2015/12/07 1,993
506900 요즘 아이허브 배송 며칠만에 받으세요? 3 .. 2015/12/07 2,348
506899 모피 정말 끔찍하네요 49 누리심쿵 2015/12/07 3,369
506898 고등수학선행 2 ㅡㅡㅡ 2015/12/07 1,090
506897 도어락에 관해서 좀 여쭐게요 4 도어락 2015/12/07 1,413
506896 분란만 조장하는 안철수 지지자들께 6 ... 2015/12/07 516
506895 평상시 발은 차갑지만 밤에 잘때는 열이나요. 1 맹랑 2015/12/07 2,197
506894 요즘도 시어머니가 맞벌이 며느리 김장하러 올걸 기대하나요? 28 아름다운 2015/12/07 6,414
506893 스마트폰 기기변경 skt 다이렉트에서 사도 싼건가요 1 ... 2015/12/07 630
506892 대전 온천 추천해주세요 5 온천!!! 2015/12/07 1,822
506891 직장동료인 언니를 친언니처럼 대한게 잘못이죠,?ㅡㅡ 13 바보바보 2015/12/07 4,672
506890 김치 명인들 김치 ㅡ진짜 맛있나요 ? 4 ... 2015/12/07 3,446
506889 리퀴드 파데 뭘로 바르시나요? 49 화장 2015/12/07 2,017
506888 와이즈만 레벨 GT어드밴스 어느정도 수준인건가요 . 2015/12/07 3,055
506887 고1딸이 교우관계에서 대인기피증을 보이는것 같아요 10 고1딸 2015/12/07 2,814
506886 신촌역 부근에 옷 수선 잘 하는곳 아시면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 1 옷수선 2015/12/07 2,357
506885 아빠께서 몇십년만에 시간적 여유가 생겼어요 8 올해 취업한.. 2015/12/07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