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회사 특성상 5~6년 주기로 발령이 나요.
그러다보니 직원의 반 정도는 주말부부하고 있는데(아내들이 교사, 공무원이 많아서 함께 다니기 힘들더라구요)
저희는 아직까지 온 가족이 같이 움직이고 있어요.
입사 십몇년차 지금 세번째 지역이구요.
아직까지는 저도 아이들도 적응잘하고 있어요.
이렇게 남편직장이 5~6년 주기로 이동하시는 분들 아이들이 커서도 함께 움직이시는 분은 없나요
남편과 저는 가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 생각해서 계속 같이 다니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중 고생이 되서 전학다니면 적응이 힘들어서 안된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중간에 어쩌면 해외로 발령이 나서 1년 정도 살아야할 수도 있어요.
남자아이들 셋이에요. 그러다보니 주말부부는 되도록 안할려고 해요.
2~3년에 한번씩 옮겨야한다면 부담이 큰데 5~6년이다보니 마음의 부담은 덜합니다
저는 큰 아이 출산 후 직장은 그만뒀고 전업주부에요.
저희 가정처럼 함께 다니셨던 분 없을까요?
이야기 듣고 싶어요^^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