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결혼 축의금,얼마 예상하세요?

중3 조회수 : 4,288
작성일 : 2015-12-07 09:54:45

담임쌤이 이번주에 결혼하십니다.

저희아이가 임원도 아니고,성적으로 전화통화하면서 얼굴 한 번 못 뵈었어요.

전화로  결혼식 언제냐 하니 자세하게 장소와 시간을 알려주시더군요.

그냥은 지나갈 수 없구요.

선물과 축의금 중 선택하려 합니다.

신혼여행 다녀오면 아이들 보는 것도 3일 정도일 것 같아서

우리 아이 잘 봐달라는 뜻으로 드리는 건 아니예요.

담임이라 감사하고 축하한다는 마음으로 드립니다.

IP : 222.104.xxx.14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이라 잘모르지만
    '15.12.7 9:58 AM (112.220.xxx.102)

    학부모가 축의금을 하나요?
    자세하게 장소, 시간 말해주는 선생도 철없네요 -_-
    저라면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고 하겠어요

  • 2. ㅡㅡ
    '15.12.7 10:00 AM (175.118.xxx.94)

    그런걸말하는 선생도미친것같고
    물어보긴왜물어보셨어요
    학부모가 축의금같은거하는거아닙니다

  • 3. ...
    '15.12.7 10:04 AM (39.121.xxx.103)

    스승의 날에도 선물하지말라고 하는 분위기인데 무슨 결혼식 축의금이요?
    그냥 모른척~지나가심 됩니다.

  • 4. ..
    '15.12.7 10:04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왜 가시려는지요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다 욕먹습니다

  • 5. ..
    '15.12.7 10:04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요즈음도 간크네요 서로

  • 6. ㅁㅁㅁ
    '15.12.7 10:05 AM (118.186.xxx.153)

    왜 물어보셨어요?

  • 7. HHH
    '15.12.7 10:06 AM (180.70.xxx.171)

    완전 오바하시는 겁니다.. 무슨 축의금이요??? 그 선생 웃긴 사람이네요... 난 또 담임결혼에 애들 몇명 간단 얘긴 들었어도 엄마가 축의금 준단말은 처음 듣습니다요...

  • 8. 선샤인
    '15.12.7 10:07 AM (219.255.xxx.230)

    전혀요. 전화 하신 거부터 잘못하셨네요. 서로 부담이죠

  • 9. 원글
    '15.12.7 10:11 AM (222.104.xxx.144)

    성적 문제로 전화하다가
    선생님 결혼하신다면서요~이렇게 이야기가 된거예요.
    철없을 수도 있는데
    장소와 시간을 알려주니 모른척하기 그렇네요.

  • 10. 아이가 몇 살인지?
    '15.12.7 10:12 AM (110.8.xxx.8)

    혹시 아이가 결혼식 가고 싶어 하는 걸 어머니가 장소 시간 물어본다고 생각해서 자세히 이야기해준 건 아닐까요?
    아이가 초등 고학년 정도 되면친구들끼리 선생님 결혼식장 가기도 하잖아요.
    저도 중3때 선생님 결혼식장 갔던 기억이 있어서요.
    원글님 쓰신대로 학기 끝나는 마당이니 축의금에 별 뜻이 없는 건 알겠지만...
    다른 분들이 쓰신대로 축의금하는 부모님 안계실 거예요.

  • 11. ..
    '15.12.7 10:13 AM (114.202.xxx.83)

    아마도 애들이 가잖아요.
    아이들이 가서 축가를 부르고 뭐든 이벤트를 할 듯한데
    그걸로 된 듯합니다.

    학생들이 가기 때문에 어머니는 그냥 넘어가도 될 듯 합니다.

  • 12. ...
    '15.12.7 10:28 AM (223.33.xxx.100)

    그냥 애들 보내고 식대 정도로 5만원정도?
    쥐어주면 되지 않을까요?

  • 13. ...
    '15.12.7 10:31 A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

    3년전 아이 중1때 담임에게 십만원 축의금했어요. 부반장이여서 반장맘이랑 십씩. 중3 때는 아이가 반장 부반장 아니라 아무것도 안했어요. 중1때는 애들 데리고 쌤 결혼식장까지 인솔다녀와야 했어서 모른척하기 어려웠네요

  • 14. ,,
    '15.12.7 10:40 AM (58.29.xxx.7)

    우리 아이 담임은
    소문도 없이 결혼했던데요..

  • 15. 아무것도
    '15.12.7 10:41 AM (113.216.xxx.105)

    안하는게 축하해주는겁니다~~~민폐끼치지 마세요...

  • 16. 선생님
    '15.12.7 10:47 AM (203.106.xxx.66)

    담임 결혼식에 학생부모 개인이 축하금을 주신다는건 좀 오버입니다.
    반 학생들 사이에 뭐 일인당 만원? 이렇게 해서 반대표가 전달하거나 모금돈에 맞추어
    선물을 사거나 하는게 자연스럽지요. 모금이 안되었다면 몇 만원선에서 신혼살림에 필요한
    선물을 사세요. 우리 결혼할때 제학생은 거리가멀어 안왔는데 남편학생들 수십명이 와서 축하부르고
    또 먹어?서 식대도 엄청 나왔지만 교사로서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축하분위기도 좋았어요.

  • 17. 흠,,,,
    '15.12.7 10:48 AM (66.249.xxx.249) - 삭제된댓글

    과유불급, 과공비례.

  • 18. ..
    '15.12.7 10:57 AM (223.62.xxx.26)

    장소와 시간까지 알려줬다면
    안할수 없겠네요

  • 19. ...
    '15.12.7 11:06 A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전화는 왜 하셔서...
    보통은 안 알려주는데 특이하네요
    물어보셨고 자세히 알려주셨느니 하셔야겠어요

  • 20. ㅎㅎㅎㅎ
    '15.12.7 11:15 AM (66.249.xxx.249) - 삭제된댓글

    장소 시간 알려줬다고 안 할 수 없다니요? 그 선생, 기억 조차 못합니다.ㅎㅎ

  • 21. 졸리
    '15.12.7 11:36 AM (211.114.xxx.241)

    하지 마세요! 절대.....
    말이 되나요?
    선생이 결혼한다고 학부모가 축의금을?
    아이가 인질인가요....
    절대 하시지 마세요! 김영란법에 저촉되어요!

  • 22. 경험자 입니다~
    '15.12.7 12:00 PM (59.31.xxx.242)

    올해 고2 딸아이 담임이 결혼을 했어요
    임원엄마가 전화와서
    먼 지방에서 하니 참석은 못하고
    축의금만 할생각인데

    너도 생각있으면 같이 하자고요~
    그래서 저도 봉투를 했는데
    신혼여행 다녀오시고

    아이통해서 마음만 받겠다고
    감사편지와 작은책을 선물로 보내셨더라구요~
    얼굴이 화끈해지는 경험이었어요

    하지마세요~
    축의금 바라는 쌤은 안계실것 같은데요

  • 23. 경험자입니다~
    '15.12.7 12:03 PM (59.31.xxx.242)

    봉투도 고대로 넣어서 다시 보내셨구요~

  • 24. 어머
    '15.12.7 1:05 PM (211.243.xxx.3)

    휴직중인 교산데요
    전 결혼도 알리지 않았어요 학생들이 식장에 오고가는 것도 걱정되고 축가나 학생들선물도 바래본 적 없어요
    그것도 부담이라면 부담이니까요
    축의금하시면 대부분의 교사는 많이많이 난처해할꺼에요
    그거 받으면 안돼요
    절대 부담갖지 마시구요 안하셔도 되요
    식장과 시간까지 알려준 그쌤도 특이하긴 한데
    결혼소식 지인들에게 알려주다보니 습관적으로 나온 말일수도 있어요
    그러니 신경안쓰셔도 될듯 해요

  • 25. ..
    '15.12.7 2:04 PM (118.220.xxx.31)

    봉투도 고대로 넣어서 다시 보내셨구요~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314 서울시의회 하나고 특위, 임직원자녀전형 폐지 요구 샬랄라 2015/12/09 782
507313 이런 과외쌤 어떤가요. 좀 비싼 수업료인가해서요 9 이런 2015/12/09 2,619
507312 인터스텔라 다운 받아 보신분~ 1 ㅇㅇ 2015/12/09 697
507311 우리아이 공부 못하는거 맞죠? 8 지친다 2015/12/09 2,515
507310 질투해서 경계받는거랑 내가 이상해서 경계받는거 어떻게 구분해야 .. 17 ........ 2015/12/09 4,121
507309 이국주씨는 살이 잘 안빠지는 체질일까요..?? 9 ... 2015/12/09 4,579
507308 중고생 자녀가 영어마을 봉사활동 해본적 있으세요?? 봉사 2015/12/09 617
507307 척추 협착증 잘보는 대학병원이 어디일까요 8 어르신 2015/12/09 12,352
507306 배심원으로 간 남편 4 2015/12/09 2,256
507305 한상균씨 체포되면ᆢ 1 모모 2015/12/09 1,429
507304 같은동기인데 넘 힘드네요!이런직원 어떻해? 2 회사 2015/12/09 1,016
507303 학원수강료 안내고 애 그만두게 하는 학부모들이 왜이리 많나요~ 13 감사 2015/12/09 4,664
507302 시설로 모실때 5 요양원 2015/12/09 1,694
507301 중앙대 간호와 아주대 간호 선택의 기로입니다. 조언구해요 16 고3맘 2015/12/09 5,053
507300 세월호60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분들에게 꼭 돌아오.. 9 bluebe.. 2015/12/09 494
507299 이연복 탕수육vs김학래 어느 것이 더 맛있나요? 13 먹거리 고민.. 2015/12/09 4,880
507298 여자가 혼자 야동보는거.. 정상 아닌건가요.? 49 Sj 2015/12/09 22,035
507297 보육원에서 본 사람사는 세상 3 moonbl.. 2015/12/09 2,052
507296 교육관련정보들 이런저런정보.. 2015/12/09 471
507295 안철수 문재인 요새 지켜보고 있자면 예전 제 상황 보는 것 같네.. 57 2015/12/09 1,886
507294 20년된 40평 아파트 거실 확장 고민. 10 ... 2015/12/09 2,758
507293 강황 한달 후기 10 벌써 한달 2015/12/09 6,475
507292 8살 연하 사귈수있으세요 67 ㅇㅇ 2015/12/09 15,068
507291 문이과학생들수.. 3 2015/12/09 1,263
507290 예비고2 문과 갈 아이 교재 여쭈어요. 1 예비고2 2015/12/09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