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친했던 동네엄마 만나러 차끌고 가는거..
약속은 했는데 이상하게...오바인거 같네요..일산이면 몰라도..요즘은 연락도 거의 몇달에 한번 뜸한데요..
만나면 재미는 있었고 애들 큰 얘기하며 이런저런얘기 시간가는줄 모르는데..
그래서 동네 사람은 이사가면 땡인가봐요..;;
그쪽은 둘이고...하니 내가 간다고는 했는데..
저는 두시간 거리 ㅡ 두어달에 한번씩 가요
맘 맞는 친구가 쉽지 않아요
전 친구들만나러 대구에서 서울까지도 자주 가는걸요..
서울살다 대구로 내려와서 친구들 거의 서울에 있고..
이런걸 오바라 생각하면 안만나야죠^^
보고싶고 만나서 좋으면
목동아니라 부산도 가지요
제 경우는 아무 쓰잘데기 없는것 같아서
안가지만요
근데 동네엄마 이사가면 땡 !!!맞아요 ㅋ
담에 만날땐 강남역에서 보자고 할래요..
분당에서 강남은 가까우니..저도 편하고...
제가 목동에서 분당으로 이사온 경운데요.
전 근 3년동안 방학때 빼고 거의 매달 목동으로 운전하고 다녔어요.
다니면서 힘들기도 하고 너무 자주 가는 것도 같아서 지금은 일년에 4번 정도 중간지점에서 만납니다. 강남근처로요.
좋은 관계였더라면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인연을 유지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얼마든지 그럴수있죠~~
그렇게 떨어져 사니
중간에서 만나요.
양재나 인사동 등등
전라도 광주에서 서울까지 가고
친구는 서울에서 광주까지 놀러오기도 하는데 ㅎㅎㅎ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