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마치면 내 세상일 줄 알았는데..
1. ...
'15.12.6 9:46 PM (114.204.xxx.212)다 비슷한거 같아요
저도 내년이면 오십
주변보면 또래 친구들 ㅡ 양가 부모님 생활비에 병원비에 , 병원 모시고 다니기 바쁘고
저녁엔 애들 학원 태우고 다니고
남편들도 곧 퇴직이고
돈이 줄줄 새니 , 내 노후 걱정에 한숨 나오고요 장수시대에 낀세대로서 참 어찌 살런지 ..
내 몸도 다 고장 ,, 암환자도 많아요2. ...
'15.12.6 10:05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저도 그러네요.
90시어머니 간병인비에
남편 엊그제 입원 수술 여기저기 고장나고
저 몇년전 암수술받았고
게다가 저흰 아직 아이까지 어리네요.
이제 중등...초등...
중등 아들놈 내일이 시험인데 11시에 일어나 한 두시간 공부하고 게임 삼매경... 조용해서 들어가보니 낮잠까지 주무시대요. ㅎ휴
다 떠나서 남편이 아프니 아찔합니다.3. 에고
'15.12.6 10:14 PM (119.207.xxx.137) - 삭제된댓글저도 그러네요 산넘어 산이라더니....
산을 오르지도 못했는데 당장 넘어야할 산이 10개쯤 있는 느낌이네요...
남편도 회사에서 힘들고 그렇다보니 스트레스로 아프다고 하고
큰아이도 괜찮다 싶었는데 아프다고 하고...
작은 아이까지 건강문제로 속을 썩이네요
아이들 모두 큰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쉽게 결론이 나는 병도 아니라서 가슴이 답답하네요
그밖에 다른 문제들도 있고....
저도 선우엄마 외침에 울었네요
나만 이렇게 힘든가 싶어서....
윗분처럼 남편이 힘들고 아프니 저도 아찔하네요 막막하고...4. 전
'15.12.6 11:52 PM (220.118.xxx.188) - 삭제된댓글힘든일이 있으니 다 귀챦아요....
그리고 정신이 멍해지는것 같아요.
.........
....
증오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요.
신은 있나요?5. . ..
'15.12.7 12:14 AM (58.123.xxx.55)희망을 갖고 잘 이겨내세요.
이건 제게 해주는 말 이기도 해요.
세상에 우리만 힘들라는 법은 없습니다.
좋은 세상 만나야죠.6. ##
'15.12.7 1:16 PM (203.254.xxx.208)힘내세요...
긍정의 힘 만이 극복가능합니다
더이사의 바닥은 없을겁니다
고요히 침묵으로 묵상하신후
두손 불끈쥐고 어차피 맨 몸으로 왔다 맨몸르로 가는인생...
오늘하루 밖에 없다 생각하며
최선만을 선택하다보면.....이또한 지나가고
새날이 꼭 올것입니다
님을위해 잠시 기도 묵상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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