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의 직업들을 가지려면 어느 정도 공부를 잘해야 하나요??

// 조회수 : 5,670
작성일 : 2015-12-06 21:15:17

공부는 얼추 하는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중3 아이예요

곧 고교 입학하자마자 문, 이과를 정해야 하는데

참 고민이예요

의대 갈 정도는 못되니

떠오르는 직업은

공무원, 초등 교사, 약사, 간호사...

여자 아이라서 기업체는 너무 힘들것 같네요

아..금융권과 공기업이 있네요

약사는 아예 대학갈때 안 뽑는다고 하네요, 이제

그럼 peet시험 치고 4년 공부한 후에 약사 자격시험 보는건가요?

직업 전문가는

세무사도 약사도 없어질 직업이라고 하든데

약대 들어가기는 더 어려워져서 좀 이상하구요

peet시험을 보고 약사되신 분들 배출되었는지도 궁금하네요

금융권의 친척 왈 연봉은 괜찮은데

자격증이 없다고 자격증을 가지라고 하네요

공기업도 무척 좋지만 자격증은 없군요

아고고

일단 문과 갈지 이과 갈지도 정하기 힘드네요

아이는 모르겠다고 어떻게 하는게 좋으냐 묻기만 하는데

사실 진로교육 그다지 받지도 않은 상태잖아요

초등교사는 내신 전과목 잘 받을 자신 없다고 해서

정시로만 가는 교대 가라고 말해주었구요

간호사는 무척 힘들다는 이곳 맘님들 글 보고 가지말라고 했구요

약사가 좋다고들 하시는데 peet시험 장난 아닐거 같구요

이과 보내서 금융 쪽이나 공기업 시험 보라고 하면 될까요??

그럼 무슨 과를 가라고 할까요??

전 아이에게 관여를 크게 못하며 키워왔는데

아이의 모든 결정을 물어 오니 요즘 더욱 힘들어요

IP : 49.1.xxx.6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6 9:17 PM (14.35.xxx.135) - 삭제된댓글

    약사는 전교 1~5등정도
    나머진 반에서 1,2등

  • 2. 아니
    '15.12.6 9:18 PM (118.139.xxx.113)

    이것도 힘들고 저것도 어렵고 그런 생각이면 도대체 뭘 정할 수 있겠어요..??
    우선 여태까지 봐온 아이의 적성부터 빨리 파악해야죠..

  • 3. dlfjs
    '15.12.6 9:19 PM (114.204.xxx.212)

    교대는 올 1 등급요
    나머지도 비슷해요

  • 4. ...
    '15.12.6 9:20 PM (222.234.xxx.162)

    수학 포기안하셨으면 당연 선택의 폭이 넓은 이과로 가는게 맞고요.
    이제 고등학교 가는거면 직업은 수능보고 나서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 5. ...
    '15.12.6 9:25 PM (222.234.xxx.162)

    공무원은 이것저것 다 해보고 안됐을때 선택하면 되요.

  • 6. 원글
    '15.12.6 9:30 PM (49.1.xxx.60)

    초등교사는 문과가 좋다고들 하는데
    초등교사 되겠다고 문과 갔다가 떨어지면
    무슨 과를 보내야 하나요?
    본인이 수학은 재미있다고 하는데
    이과를 그냥 보내서 윗님 말씀처럼 수능 보고 전공 정할까요?
    아이가 수능 성적으로 대학 가겠다고 말하거든요
    학생부 종합으로 가기 위해 상받으려고 준비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스팩 쌓고
    그러는거 적성에 안맞다고 하네요

  • 7. 원글
    '15.12.6 9:34 PM (49.1.xxx.60)

    참, 금융권이나 공기업도 이과가 유리한가요?
    거기도 sky수준만 꿈꿀수있나요?
    이과에서 무슨 전공이 가장 전망이 좋을까요??
    이곳 검색해 보니
    교사가 평생 벌 돈을
    은행(아니면 기업?) 다니면 10년이면 번다고 쓰신 글을 보았어요
    초등교사 시키려고 문과 보내느니
    이과 보내는게 나을까 싶기도 해요
    교사하는 친구가
    교사는 박봉이니 길게 하지 않으면 살수 없는 거라고 그래서 정년이 긴거라고
    차라리 50세까지만 하고 연봉 많이 받아 그돈으로 적금 들고 보험 들고 그게 낫겠다고 하네요
    앞으로 연금 수혜 줄면 정말 인기없는 직업 될거라나요

  • 8. ...
    '15.12.6 9:37 PM (14.35.xxx.135) - 삭제된댓글

    질문인지 일기장인지..

  • 9. 원글
    '15.12.6 9:40 PM (49.1.xxx.60)

    너무 답답하고 아는 것은 없고 죄다 모르겠으니
    이리 되었어요 윗님 죄송해요

  • 10. ...
    '15.12.6 9:43 PM (14.35.xxx.135)

    일단 국영수 공부 빡시게 하라고하세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국영수 입니다
    그리고 아직 중3이니 진로는 천천히 생각해서 결정하심 됩니다
    그동안 엄마는 인터넷으로 입시관련 알아보시고

  • 11. ㅇㅇ
    '15.12.6 9:54 PM (39.124.xxx.80)

    전교 3등안에 들어야 되는 직업군들이군요.

  • 12. ...
    '15.12.6 9:56 PM (119.82.xxx.22)

    저도 공부 곧잘 했는데... 뭐 해야될지 몰랐거든요..
    지금은 공부만 하자.. 하구 공부만 하다가
    그냥 점수맞춰 대학가구... 대학가서 계속 취업고민하고..
    토익따고 취업하려다가 실패하고.. 9급준비해요.
    근데 공부랑 직업이랑 상관없이 공부 못해서 전문대 나왔어도
    남자한테 사랑받고 집에서 전업주부 하는 친구가 젤 부러워요.
    직장 안다니고 남편사랑받고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놀고먹는애들...

  • 13. 고등맘
    '15.12.6 10:23 PM (59.7.xxx.130)

    문과는 정시 수능으로 가기 너무힘들어여 수시 학종전형이 확대되으로 수능으로 가려면 이과가야 조금이라도 수월하답니다 무조건 일단 국영수 위주로 열심히 하면서 진로를 찾아보는게 현재로선 가장 최선일듯요 위에 열거하신 직업 모두 거의 최상위 성적이 필요할듯요~

  • 14.
    '15.12.6 11:41 PM (112.154.xxx.32)

    모의고사보면 상위2프로 정도 나왔던거같아요
    가물가물하긴한데~ 약사구요
    반에서1-2등 이과반이 5개 정도 될때
    전교에서도 10등안에~들었던거같아요
    중학교때야 탑이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798 돈 때문에 살인 저지르는거 보면 2 확률적으로 2016/01/24 1,618
520797 이 시간에 윗집 애들이 뛰어다니네요. 2016/01/24 674
520796 제주도에서 2년 살아야하는데 고민입니다. 10 고민 2016/01/24 4,389
520795 스브스 엄마의 전쟁 보시나요? 1 꼬꼬댁 2016/01/24 1,473
520794 홍콩에서 유심 어떻게 사용해요? 여행자 2016/01/24 386
520793 냉동 돼지 등뼈 해동을 어떻게 할까요? 1 해동 2016/01/24 3,084
520792 그알보면,무조건 자기가족 편드는거요 4 ㅜㅜㅜㅜ 2016/01/24 3,123
520791 문재인.김종인 영입1호 주진형은 좋은사람이며 인재입니다. 7 ..... 2016/01/24 1,240
520790 그알을 우습게 봤네요.. 15 내참 2016/01/24 20,262
520789 돈욕심 없는 이상주의자 아버지 진짜 너무힘들어요.. 12 2016/01/24 4,567
520788 동파 방지 수도 졸졸 틀라는 거요 2 ㅇㅇ 2016/01/24 2,362
520787 전국이 겨울왕국"밤새 엘사가 집짓고갔어요 " 4 11 2016/01/24 2,319
520786 범인 친구 맞나보네요..소름 쫙 끼쳐요 ㅠㅠ 20 그알 2016/01/24 17,165
520785 마음따뜻하고 정많고 사람들에게 좋은사람이라는소리듣는 남편을 두신.. 2 ... 2016/01/24 1,266
520784 아이패드에서 이메일로받은 영화 다운받는법좀 알려주세요 1 뽀로로 2016/01/24 999
520783 이 사람을 아시나요.. 오월의숲 2016/01/24 798
520782 여자들 결혼때 남자외모 안본다는거 다 뻥인가요? 28 .. 2016/01/24 5,767
520781 인터넷 게임 도박을 하네요 4 슬픔 2016/01/24 1,467
520780 저 지금 제주에요 ㅠㅠ 9 제주도 2016/01/24 5,546
520779 벌써 명절 전 걱정... 좀 추천해주세요. 2 벌써 2016/01/24 978
520778 고기채워서 호박전 해 보셨나요? 5 Roio 2016/01/23 1,237
520777 소녀상에 방한텐트 허용됐돼요 12 다행 2016/01/23 2,324
520776 그것이 알고싶다 보세요? 15 우이ㅠ 2016/01/23 5,846
520775 강아지 공포증 ..극복하고 싶어요 10 @@ 2016/01/23 2,435
520774 엄마표영어 잘하고 있는건가요? 20 0행복한엄마.. 2016/01/23 3,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