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우같은 남자랑 사겨보고싶어요 ㅠㅠ

ㅇㅇ 조회수 : 4,925
작성일 : 2015-12-06 21:04:28


너무 선하고 성실하면서도 사람이 깨끗하고 반듯이 잘생기고

키도 훤칠한데 가슴도 넓고 덩치도 있어서 폭 안기고싶고 ㅠㅠ

외모가 너무너무 제 스타일인데다가....

공부도 최고로 엘리트...  근데 약거나 이기적이지않고 너무나 순둥순둥.

내 사랑하는 여자, 내 사랑하는 동생한테 보여주는 모습이

그 사람밖에 안보이는 스타일.

덕선이가 그렇게 티를 내면서 좋아하는데도 전혀 눈치못채는...

엘리트인데도 여자 관계에는 바보스러울정도로 하나밖에 몰라 어장관리,인기관리같은거 전혀 모르고.

소년의 순수한 눈빛으로 뚝심있게 사랑을 갈구하고 쟁취하는 사람.

그런데도 묘하게 사람을 압도하는 힘이 있는 남자.

아 진짜 선우같은 남자 한번 만나서 보라같은 사랑 한번 받아보고 죽었으면 ㅠㅠ

IP : 42.82.xxx.5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6 9:08 PM (182.215.xxx.10) - 삭제된댓글

    홀어머니와 나이 한참 어려 학비 내가 대야할 여동생이 패키지로 오는 건 괜찮으세요? 보라랑 결혼하면 시어머니랑 고부간 갈등 꽤 있을거 같던데...

  • 2. 나둥
    '15.12.6 9:1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홀어머니야 순딩이에 세상 물정 몰라서 이겨먹기 쉽고,
    시누이야 너무 어려 싹수 없게 나오면 혼낼 수 있으니 괜찮을걸요.
    그보다 보라같이 능력 출중하고, 집에서 대접받으며, 온갖 승질 다 부리고 사는 게 더 신날 거 같아요.
    진짜 보라는 다 가졌죠.

  • 3. ...
    '15.12.6 9:12 PM (182.222.xxx.35) - 삭제된댓글

    초딩 딸래미에게 저런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했더니
    자긴 정환이같은 스타일이 더 좋다나요. 저렇게 들이대는 사람은 싫데요.ㅋㅋㅋ
    무뚝뚝하면서 챙겨주는 스타일이 좋데요.

  • 4. ++
    '15.12.6 9:14 PM (118.139.xxx.113)

    너무 무뚝뚝하지 않던가요??
    덕선이네 입 거친거 하고 남자주인공들 무뚝뚝한거 보니 절대 싫던데요...
    이름 뭐죠??? 학주 아들....전 그 애가 제일 좋아요..
    택이도 숨막히고...

  • 5. ++
    '15.12.6 9:15 PM (118.139.xxx.113)

    무뚝뚝이하고 20년 살아보면 그런 말 안 나올텐데...흠.

  • 6. ㅇㅇ
    '15.12.6 9:15 PM (42.82.xxx.51)

    무뚝뚝요??
    엄마랑 동생한테 하는거보면
    자상해도 자상해도 그리 자상한 남자는 없던데요.

    사랑하는 여자한테도 엄청 잘할 스타일~~~

  • 7. 아이쿰
    '15.12.6 9:17 PM (183.99.xxx.161)

    글쎄요..
    우선 그런 효자는 남편감으로도 남친으로고 별로일것 같아요

  • 8. 완전
    '15.12.6 9:20 PM (61.102.xxx.46)

    선수 던데요?
    자기보다 나이도 많은 여자 마음 쥐락펴락 하고 결국 자기가 원하는 대답 얻어 내고 말이죠.

    남편이랑 보면서 대단 하다 그랬습니다.
    보통 아닌데? 공부만 한줄 알았더니! 라고 남편이 말하더군요.

  • 9. ㅇㅇ
    '15.12.6 9:21 PM (42.82.xxx.51)

    근데 이건 다른 얘기긴한데.

    효자를 무조건 나쁘게 볼건 아니죠.

    효를 안다는게
    그래도 인간이 기본인성이 되고, 은혜도 알고, 의리가 있다는 뜻인데.
    부모한테 못하는 인간이 새로만난 여자한테만 잘하는것도 밸런스가 안맞는거 아닐까요.
    부모 고마움 기본으로 알고 잘하는 사람이
    여자한테도 잘하지않을까요

    그리고 여자한테 효도 시키는거(지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이건 효자 아니죠)말고
    본인이 본인 부모에게 효도하겠다는데...그걸 뭐라고 하면 안될듯요.

    ㅋㅋㅋ선우 얘기 아닙니다.

  • 10. ........
    '15.12.6 9:23 PM (61.80.xxx.165)

    선우같은 진짜 효자 남자가 처가와 아내에게도 잘해요.
    홀어머니에 엄마가 받드는 거 당연하게 받기만 하고 왕처럼 내맘대로 자기만 알고 살다가 결혼하고 부인통해 효도하려는 남자들이 부인 속썪이고 고부간 사이에서 역할 제대로 못하고 일키우죠.

  • 11. ++
    '15.12.6 9:24 PM (118.139.xxx.113)

    아버지 돌아가신 마당에 엄마랑 어린 여동생이면 얼마나 애틋하겠어요??? 그걸 결혼까지 연결시키지 마세요..
    내 핏줄과 내 마누라는 다른 겁니다...그게 한국 남자.
    그리고 난 선우 눈빛이 별로 얌전하진 않던데요...

  • 12. 고양이10
    '15.12.6 9:36 PM (118.41.xxx.208)

    예전에, 변집섭이 자기의 이상형 여자에 대해 한참 늘어 놓자, 노영심이 "그런 여자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난 그런 남자가 좋더라"라고 한 게 생각나네요.

  • 13. ...
    '15.12.6 10:07 PM (1.245.xxx.33)

    완전 선수...징그럽던데요.

  • 14. 누나
    '15.12.6 10:26 PM (223.62.xxx.68)

    키스해도 되요?
    이러는데
    저도 징그럽던데요.
    고딩이 발랑까져서

  • 15. 그쵸?
    '15.12.6 10:45 PM (175.223.xxx.227)

    선우 너무 멋있어요
    윗분 말씀대로 진짜 보라는 다 가졌네요
    저도 보라 부러워요 ㅎㅎㅎ

  • 16. ㅇㅇ
    '15.12.6 10:59 PM (211.202.xxx.25)

    선우같은 남자 아들로도 남편으로도 괜찮아요. ㅎㅎ

  • 17. ...
    '15.12.6 11:00 PM (183.101.xxx.235)

    선우는 자기 감정에 충실하고 순수해서 좋아요.
    가족들한테도 늘 다정하고 자기가 사랑하는 한 여자만 바라보고 현실에 저런 캐릭터가 있을까 싶어요.
    하지만 이상하게 정환이가 더 끌린다는..알수없는 나쁜 남자느낌?
    덕선이한테 틱틱거리면서도 창가에서 혼자 바라보면서 미소짓는 그런 모습이 마성의 매력이랄까..
    현실에서는 그런 남자한테 더 끌리네요.

  • 18. 넘 괜찮죠..
    '15.12.6 11:14 PM (180.230.xxx.161)

    예전같으면 저런 남자 사귀어보고싶다..할텐데
    지금은 울 아들이 선우처럼 자랐으면 좋겠다..싶네요ㅎㅎ
    사랑도 공부도 다 쟁취하는 선우~~ 멋져요

  • 19. 어쩔..
    '15.12.6 11:26 PM (211.203.xxx.25)

    초딩딸은 동룡이가 왠지 좋다고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대요.어쩔겨...ㅋ
    난 김정봉이가 젤 조은디.

  • 20. ..
    '15.12.7 12:17 AM (175.223.xxx.15)

    글쓴님 특이(?)하시네요 82 보면 선우가 제일 인기없더라고요 고지식하고 재미없어보여서인지..전 선우같은남자가 좋아서 선우같은사람이랑 결혼했는데...남편이 생긴것도 선우닮았고 키도 크고 착하기도 무지 착해요 맘따뜻한 효자에 범생에 시어머님 말씀 들어보면 한번도 애먹인적 없다고..등록금 비싸다는 의대 나왔는데 의대도 내내 장학금으로 다녔고요 이쁜여자한테 관심없어 길가다가 무지 늘씬한미녀 지나가도 쳐다보지도 않고요 어릴적부터 욕 한번 해본적없대요 남 험담도 안해요 둥글둥글한 성격.. 극중 선우처럼 남편도 센 타입을 좋아해서 못된 저랑 만났대요 전 비판적이고 툴툴대는 성격이거든요 ㅡㅡ;; 울애가 남편 닮기를 바랄뿐...이런 듬직한 아들 있는 시어머지가 부러워요 ㅎㅎㅎ

  • 21. ㅎㅎ
    '15.12.7 12:44 AM (117.111.xxx.99)

    82에서 남자 인기를 논할건 아니죠 여기 아줌마팬들 극렬한거 모르시나봐요 각종 남자연옌들 빠질하는 줌마들 많아서 매우 편향적이에요 젊은 애들 많은 카페서 봐야 대중적 인기를 알 수 있어요
    요즘 20대 여자 많은 커뮤니티 가보면 선우-보라 커플 인기 짱이예요 다들 원글님 글과 같은 이유^^
    타입이 완전 다른 정환이도 인기 많긴 하지만요.ㅋㅋ

  • 22. 저도
    '15.12.7 2:04 AM (98.112.xxx.93)

    공감해요.
    선우 남자로 완벽하죠.
    모범생인데다 은근 상남자의 뚝심도 있고 속도 깊고요.

    친구들이랑 야한 영화 많이 보더니
    바로 누나 키스해도 돼요? ㅋㅋㅋ 할건 다해요.
    귀여워요.

  • 23. ...
    '15.12.7 2:16 AM (223.62.xxx.54)

    모범생이든 뭐든 남자는 자기가 정말 놓치면 안 되겠다는 여자한테는 선우처럼 해요. 선수라는 분들은 제대로 된 사랑을 못 받아본 거죠. 연애 경험 없어도 정말 좋으면 좋다고 말하고 지극 정성으로 대하는게 사내에요. 보라가 똑똑해서 남자 보는 눈이 있다 싶음.

  • 24.
    '15.12.7 5:33 AM (211.36.xxx.11)

    매력있어요ㅎ

  • 25. 선우 인기없나?
    '15.12.7 8:10 AM (175.117.xxx.235)

    저도 외모도 성격도 선우가 딱 내 스타일
    응8남자들은 성격은 달라도
    결정적인 순간에 여자한텐 박력있는 상남자 스타일
    살아보니
    에궁 다 여자들의 로망입니다요 ㅠ

  • 26. 매력터지고매우선수
    '15.12.7 10:13 AM (183.96.xxx.204)

    여자마음 밑바닥까지 아니 매력남.곧 선수.
    그런남자가 대쉬하면 누가 거절 할 수 있겠어요.
    그런남편이랑 살면 힘들어요. 잘 해줘도 뭐든 여자 맘대로 하나도 할 수 있는게 없을걸ㅎㅎㅎ.
    정환이 같은 남자들이 진국이예요.
    도롱뇽도 재밌고.근데 너무 외로움이 많고 자유로운 영혼이라 야도 패스.
    정환이는 왠지 생활력에, 뚝심에, 무게감에
    이런남자들 은근 부인만 알아요.

  • 27. 근데
    '15.12.7 10:21 AM (183.96.xxx.204)

    사귀는건참좋겠다.

    오래 못 잊을 듯.

  • 28. .........
    '15.12.7 5:02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말이 너무 없어서..
    답답해요..
    님들께 양보할께요..
    내 스타일은 아닌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178 독일도 온돌난방 많습니다. 41 독일에서 2016/02/02 13,697
524177 목에 쥐젖이 많은데요 11 긴급한 2016/02/02 5,759
524176 마음이 정화되는 영화 추천해 봅니다 16 아침 2016/02/02 2,682
524175 카톡대화창 에서요 4 채팅창이요 2016/02/02 1,459
524174 개도국에서 사업하는거 리스크는 어떤게 있죠? 사업 2016/02/02 321
524173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여쭤봅니다 7 딸기맘 2016/02/02 897
524172 감수성 풍부와 성질이 지랄같은 거 차이 있나요? 4 2016/02/02 1,350
524171 수면내시경 하고 와서 내내 속이 불편해요. 6 오늘 2016/02/02 1,379
524170 인터넷면세점에서 쿠폰활용으로 노트북 사는거.. 괜찮을까요? 1 dd 2016/02/02 2,057
524169 수원에 믿을만한 코골이 전문병원 있을까요? 코골이 전문.. 2016/02/02 1,336
524168 성장 주사 한 달에 얼마나 들어요? 8 더 자라야지.. 2016/02/02 2,519
524167 새우튀김 보관 어떻게 하나요? 명절싫어 2016/02/02 6,060
524166 제가 여자보는 눈이 높나요? 16 ... 2016/02/02 4,114
524165 요즘 넘나 xx 것 8 2016/02/02 3,759
524164 아직도 방사능 신경쓰면서 음식 가려드시는 분들 많으세요? 31 ㅇㅇ 2016/02/02 4,808
524163 표현 1 표현 2016/02/02 385
524162 중3하교 후 우울하다고 하네요. 4 덩달아 2016/02/02 1,440
524161 유방초음파 하려는데.. 1 분당 유방외.. 2016/02/02 1,347
524160 미래가 어두워요. 10 2016/02/02 2,687
524159 완벽한 파운데이션 화장 vs. 자연스런 비비 화장..? 6 선택 2016/02/02 4,704
524158 임대사업자 실업급여 문의 드려요~~ 4 곧실업자 2016/02/02 5,559
524157 이번 설.. 시댁에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9 에효 2016/02/02 2,799
524156 시가 처가 호칭문제.. 10 ... 2016/02/02 1,490
524155 꽃청춘 아이슬란드 물가 4 ㅇㅇ 2016/02/02 4,315
524154 나이값을 한다느건 참 힘이드는 일이네요.. 10 다 내맘같진.. 2016/02/02 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