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랑 김장한 김치 꺼내서 먹어보니 써요.ㅠㅠ
아직 약간 덜 익었어요. 더 익히면 김치찌개해도 괜찮을까요?ㅠ
쓴맛나는 김장김치 구제방법 좀 알려주세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익기 전엔 설탕 넣으라는데 한통에 설탕을 얼마를 넣어야 할 지도 모르겠고.ㅠ.ㅠ
재료 다 국산으로 들어갔는데도 쓴맛이 나요.ㅠㅠ
배추가 문제였던 걸까요?
고수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ㅠ
어머님이랑 김장한 김치 꺼내서 먹어보니 써요.ㅠㅠ
아직 약간 덜 익었어요. 더 익히면 김치찌개해도 괜찮을까요?ㅠ
쓴맛나는 김장김치 구제방법 좀 알려주세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익기 전엔 설탕 넣으라는데 한통에 설탕을 얼마를 넣어야 할 지도 모르겠고.ㅠ.ㅠ
재료 다 국산으로 들어갔는데도 쓴맛이 나요.ㅠㅠ
배추가 문제였던 걸까요?
고수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ㅠ
푹 익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재작년에 김장김치가 써서 다 버린적이 있어요. 80킬로 고스란히 버렸어요.
쓴맛이 채소의 쌉싸름한 맛이 아니고 약의 쓴맛이였어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까 싶어서 여름까지 두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써지더군요.
초반에 설탕도 넣어보고 조미료도 흠뻑 뿌려서 쓰맛을 중화해보고자 했는데 안됬어요.
원인은 절임배추를 구입했는데 중국산소금을 쓰지 않았을까 가장큰 의심이 되는부분이구요.
둘째는 생강이에요. 여름에 구입해서 얼려둔 생강이 너무 쓰지 않았을까?
세번째는 숙성기간없이 그냥 보관했던것 같아요. (키톡에 올빼미님 김장글을 읽어보면 그런내용이 나와요)
쓴맛이 나는 김치는 구제방법이 없더라구요. 찌게 끓여도 써요.
소금 의심돼요.
아주 저질소금이거나 바닷물을 썼거나 하면 쓸수 있어요.
설탕은....쓴맛이 잡히지도 않겠지만 조금 지나면 김치가 다 물러지고 괼텐데요 ㅠㅠ
쓴맛이 나는 건, 소금을 잘못 썼다거나 (수입산등),
부재료를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겁니다.
생강에 약을 많이 하면 쓴맛이 난데요
저희이번 양념을 맛보는데 써요
배도 갈아 넣고 설탕도 넣고 했는데어쩔지
30포기 했는데 익으면 괜찮다고 하는데...
일단 중화시키는 방법은 배를 갈아넣는 방법이 있어요 익기전에 넣으세요
생강이 원인일수 있어요 제가 김장하면서 생강을 1Kg 갈아서 넣어서 김장한거 먹어보니 매운맛이
나는데 그게 조금 더 지나면 쓴맛이 날거라고 하더라구요 25포기정도에 1Kg 를 넣었거든요
소금이 중국산이면 김치가 써요.
설탕쓰고해도 맛만더이상해지고
25 포기에 생강 1 키로면 너무 많아요
10포기에 150 넣었는데... 마늘이나 일키로 넣죠
아주 쓰면 ,,문제가 크네요
재료를 전부 국산넣어도 그랬다면
생강과 마늘양이 과한 경우입니다.
특히 생강.
이런경우는 딱히 방법이 없더라구요.
푹 익히면 그나마 덜한편..
어쩌면님 생강 너무 많이 넣으셨네요.ㅎㅎ 우째...
50-60포기 정도에 1키로 정도만 넣으라고 동네 나이든 아주머니들이 그러더라구요.
많이 넣으면 쓰다고..
저도 왜 그런일을 벌였는지 아무 생각없이 냉동해버린 1kg 갈아넣고 양념 버무리고 나니 그제서야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는분이 나중에 써 질수도 있다라고 하더라구요. 숙성되면 좋아질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보더라구요
넣으셨나요? 매실엑기스 넣으면 씀쓰름한 맛이 나더군요.
김치 익히지 않고 바로 김냉에 숙성이 아닌 보관으로 설정해놔도 , 김치가 미쳐서 씀쓰름하더군요. 이럴 경우엔 내년 여름에 먹는다 하고 그냥 놔두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간수 덜 빠진 소금이 원인이라던데요.
매실엑기스 넣은 김치는 먹어봤는데 향이 이상해서 혹 여기 홍시같은거 넣었냐 했더니 매실액기스넣었다 하더라고요. 감 특유의 향이 있는데 그 향 비슷한 향이랑 맛였어요. 김장김치가 마늘향나고 시원해야되는데 뭔가 미적지근한 그런 향이 나더라고요.
그건 배추 문제입니다.
배추 재배자로서 말하는데 화학비료 많이 줘서 크게 키운 배추는 그렇습니다.
다른 걸 뭘해도 소용 없습니다. 푹 익혀도 똑같습니다.
끓여서 요리하면 괜찮습니다.
잘못 익히면 나는 이상한 맛은 미쳤다고 하고요.
하나로마트에서 해남배추 사서 했는데
써서 정말 난감했거든요
진짜 푹 익혀도 쓰더라구요
아까와서 다 먹긴 했는데 이유가 있었ㄱㄴ요
///님 말씀도 맞는것 같아요.
위에 배추가 써서 다 버렸다는 사람인데
그때 받은 배추가 유달리 크고 모양이 곧지 않고 굽은것들이 많았어요.
4등분해서 절였는데 너무 커서 큰 배추가 좋은거나 나쁜거냐 하면서 버무렸던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경험한일인데 반찬가게할때 , 초기시절 소금을 간수를 안빼고 소금자루를 비닐에 담아놓고 사용했더니 김치가 쓰더라구요, 그뒤로는 자연스럽게 간수빠지게 놓고써서 실수없었답니다.
ㅜㅠ 유기농 배추라고 해서 구입한 건데 ㅜㅠ
보관 눌러놨던 김냉 숙성으로 돌려놨어요 ㅜㅜ
더 익혀서 김치찌개 해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쓴맛나는 김치 묵은지 만들어드세요. 1년 이상 묵으면 쓴맛 없어져요. 묵은지찜하면 밥도둑이에요. 저 같은 경우는 한번은 소금. 한번은 보관시 김치가 미쳐서 같이 한 김치중에 저희것만 썼는데 1년 묵히니 쓴맛 사라지고 엄청 맛있어요. 단 질소 많이 넣어 키운 흐물거리는 배추는 별로. 기본적으로 맛있게 된 양념이면 묵은지 추천합니다.
제가 외국 사는데 엄마가 무리해서 가지고 오신 김치가 몽땅 ㅠㅠ 약처럼 써요. 익혀도 보고 팔팔 끓여도 보고...뭘해도 써요. 찌개하면 윽...국물까지 쓰니 도저히 못 먹겠드라고요.
양념 다 빼도 쓴거보면 배추 문제인거 같기도 하고...
이상한건 엄마집에 남은 김치는 드신대요.
우리집에 있는건 도저히 먹을수 없을만큼 쓰거든요.
무겁게 고생해서 갖고 오신거라 버리지도 못하고 물에 엄청 헹궈서 설탕 넣고 조리고 별짓을 다 해서 먹고 있어요 ㅠㅠ
이번 김장은 쓰지 말아야 할텐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