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유차에 휘발유를 넣었어요

어리수리 조회수 : 4,680
작성일 : 2015-12-06 19:02:34
남편은 출퇴근용으로 휘빌유차(프라이드)를
저는 애들 픽업용으로 경유차(트라제)를 갖고 있어요.

오늘 트라제로 남편이 운전하고 가족외식하고 돌아오면서
주유했는데 순간 헷갈렸는지 경유차에 휘발유를 5리터
정도 했어요.

주유소 직원한테 말하니 나머지를 경유로 더 채워 희석되게
하라고 하네요. 그리고 동네를 돌며 카센터를 찾았는데
일요일 문연 카센터가 없네요. 화재보험에 전화했는데
카센터로 견인밖에 못해준다하고....

인터넷 조회해보니 수리비만 몇백 든다고 하고 .
생돈 들어갈거 생각하니 걱정이네요.

이차를 중고로 1천만원에 사고 10년 탔는데
차를 사는게 나을런지...

IP : 210.0.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도나73
    '15.12.6 7:10 PM (183.102.xxx.198)

    안타깝네요 기름을 잘못넣었으면 절대로 시동걸지말고 바로 견인해서 카센터가서 연료통만 세척하면 돈 얼마 안드는데 그상태로 운전해서 돌아다니셨어요? 그상태로 돌아다녔다면 엔진 헤드부터해서 죄다 다 갈아야됍니다 그게 돈이 엄청나게 들죠..

  • 2. 셀프주유
    '15.12.6 7:14 PM (218.235.xxx.160)

    주유소 직원 실수가 아니라 본인실수인거죠?
    잘못넣었을때 그대로 차를 들어서 갖고가서 엔진을 씻으면 되는데 이상한 조언을 했주었네요.

  • 3. ㅇㅇ
    '15.12.6 7:51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본적 없지만 입구가 다르다고 하던데
    주유구에 들어가던가요?
    셀프 불편해요.

  • 4. ..
    '15.12.6 8:19 PM (1.240.xxx.228)

    저도 셀프 주차장에서 그런적 있어요
    고급 휘발유를 넣는다는게 고급 경유를 넣었어요
    3만 얼마 들어가고 알았어요

    벤츠 서비스센터에 전화하니 시동 걸지 말고 보험회사에 견인해서 오라고
    내가 잘못한거니 보험은 안되고 2백8십만원정도 든다 하더라고 ㅠㅠ

    보험에 전화해서 견인차가 왔어요
    시동 걸지 말라는데 견인 할려니 시동 잠깐 건거 같아요

    견인차 기사하고 연관된 카센터에서
    호스 넣고 입으로 호수를 빠니깐 경유가 빨려 나오더라고요
    경유 다 빼내고 그 안까지 걸레로 다 딱고 휘발유 사다가 붓고 지금까지 타고 댕겨요
    그거 하는데 10만원 줬어요

  • 5. ....
    '15.12.6 8:29 PM (183.101.xxx.247)

    이런 실수가 저만 있는게 아니군요
    어제 저도 주유하려고 경유에 결제했다가
    아차 하고 휘발유에 다시 결제했어요

  • 6. 간단하게 해결될일을...
    '15.12.6 9:21 PM (1.233.xxx.117)

    주유소직원은 왜 그딴소리를 했을까요?
    시동을 거는순간 연료가 엔진으로 들어가서 엔진이 망가져요.
    시동을 걸지 않은 상태에서 견인하여 카센터가서 연료통 비우고 연료통만 세척하면
    비용도 얼마 안들고 해결이 되는데...
    안타깝네요.

  • 7. 어리수리
    '15.12.6 10:09 PM (210.0.xxx.99)

    주유소에 스피드메이트가 같이 있는 주유소였는데 일요일이라 문을 닫았어요. 열려있으면 바로 처리하면 되는데...
    일요일이라 문을 연 카센터 없고 돌아다니다 집에왔네요.
    시동을 어쩔 수 없이 켜야만 하는 상황이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372 이런 남편이랑 사는거 어떠세요?? 13 행복 2015/12/15 4,069
509371 요즘 가방에달고다니는 몬스터키링이라는거... 5 ㅡㅡㅡ 2015/12/15 1,607
509370 결혼했지만..결국 이혼하게되면 인연이 아닌건가요? 49 ...운명 2015/12/15 5,303
509369 간호학과가 요즘 인기인거같은데요? 13 궁금 2015/12/15 4,379
509368 임산부인데 우울감이 자꾸 찾아오네요. 15 이런기분 2015/12/15 2,386
509367 브런치 4 .. 2015/12/15 933
509366 홍성묵 교수님 굿 섹스 굿라이프 책 가지신분 연락주세요. 49 ........ 2015/12/15 1,104
509365 제주직송귤 사고싶어요 14 2015/12/15 2,196
509364 다이아몬드 팔찌, 다이아몬드 문의드려요. 잘 아시는 분 답변 부.. dia 2015/12/15 819
509363 역시 이번에도 안철수 덕분에 세월호 청문회는 묻히네요. 8 84 2015/12/15 963
509362 우리집 똥고냥이 7 집사 2015/12/15 1,339
509361 싸운엄마 상대하기 5 .. 2015/12/15 1,719
509360 세월호 청문회에서 해경의 변명 7 세우실 2015/12/15 747
509359 꿈중에서 부모님 돌아가신 꿈꿔본적 있나요..?? 2 ,,, 2015/12/15 942
509358 송호창, 탈당 안한다..새정치연합 잔류 결심 굳혀 6 아는사람 2015/12/15 1,486
509357 문재인님 역시 그럴줄 알았습니다. 1 ..... 2015/12/15 871
509356 딩크이신 분들 누구랑 놀아요? 10 밀크티 2015/12/15 3,743
509355 무난한 사람과의 휩쓸려하는 결혼... 9 에구구 2015/12/15 3,473
509354 댓글부대 의혹 강남구, 궁중요리 먹으며 기자 설명회? 샬랄라 2015/12/15 424
509353 예비 초6 수학고민 2 나는나 2015/12/15 1,175
509352 주택구입 목적 아닌 대출은 이자가 더 싸네요 10 알고계셨나요.. 2015/12/15 1,965
509351 친구아들 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얼마줄까요? 16 sara 2015/12/15 2,917
509350 난방텐트쓰시는분 어제 방송보셨나요? 34 DD 2015/12/15 14,553
509349 직장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요.. 9 .. 2015/12/15 2,274
509348 이사하다 기스난 피아노와 장농 속상해 2015/12/15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