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빠와 아들의 기싸움

.....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15-12-06 17:13:50

둘째가 7살 남아인데, 아빠하고 기싸움이 대단하네요.

큰애는 자기 조금만 손해보면 완전 비굴모드로 바껴서 실소가 나올 지경인 성격인데,

둘째는 고집이 너무 쎄서 그런게 안통해요.

얘는 6살때부터 아빠랑 씨름이던 뭐든 지면 울고불고 난리치던 아이예요.

7살되니까 아빠한테 이기려고 더하는거 같아요.

아빠 물건 다 뒤지고 좋은거 있으면 달라고 하고, 안주면 또 고집 부리다가 혼나기도 하고요.

오늘도 아빠가 둘째 공부가를쳐준다고 앉았는데 둘째는 흔들흔들 까불고,

애 아빠는 참다가 화내다가 둘이 또 기싸움하다가 크게 번져서

애아빠가 화나서 혼내고 벌주는데 애가 반항하고 대들다가 더 혼나고...

결국 혼자 방에 들어가서 15분 정도 생각하는 시간 가지고 나왔는데,

나온 후로 조금 잠잠해지는 듯하더니 둘이서 니가 잘했네, 내가 잘했네, 둘이 또 싸우네요.

그러고선 또 둘이 앉아서 공부하고 있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가운데서 정말 힘드네요.

혼나고 나니까 애가 화나서 꼬박꼬박 말대답처럼 퉁명스럽게 대꾸하고 애아빠는 그거 또 못봐서 화내고요. ㅠㅠ

이거 수컷들의 서열싸움인가요? 아슬아슬해서 보기 힘드네요. ㅠㅠ

IP : 222.100.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6 5:27 PM (121.157.xxx.75)

    둘이 성향이 좀 안맞는것도 있을테고..
    7살아이는 왠만하면 아빠가 맞춰줘요 일부러 져주기도 하고 이래저래...
    첫아이도 그렇고 남편분 그거 안하시는군요
    그것도 남편분의 성향일테고..

  • 2. dd
    '15.12.6 5:27 PM (121.130.xxx.134)

    가급적 두 사람 붙여놓지 마세요.
    그리고 아들한텐 아버지의 존경할 점을 늘 말해주세요.
    아빠가 힘들게 돈 벌어오니 이런 것도 먹을 수 있다. 7살이 이해할 수준으로요.
    남편한테도 자꾸 아이의 장점을 말해서 이쁜 점만 보게 하세요.
    공부 같은 거 남편이 가르치지 못하게 하세요.
    안그래도 기질적으로 안 맞아 부딪치는 부자인데 공부까지 가르치게 하면 어떡해요?
    공부 때문에 사이 좋던 부모자식 간도 트러블 생기는데. 소탐대실입니다.

  • 3. ....
    '15.12.6 5:45 PM (222.100.xxx.166) - 삭제된댓글

    아, 저도 잘 모르겠어요. 초반에는 남편하고 이문제로 많이 싸웠었는데
    그래도 둘이 합이 잘 맞는 부분도 분명 있거든요.
    둘다 고집쎄고 승부욕강하고 그런게 있어서 4-5시간도 앉아서 같이 문제풀고 막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607 인터스텔라 다운 받아 보신분~ 1 ㅇㅇ 2015/12/09 903
508606 우리아이 공부 못하는거 맞죠? 8 지친다 2015/12/09 2,724
508605 질투해서 경계받는거랑 내가 이상해서 경계받는거 어떻게 구분해야 .. 49 ........ 2015/12/09 4,419
508604 이국주씨는 살이 잘 안빠지는 체질일까요..?? 9 ... 2015/12/09 4,756
508603 중고생 자녀가 영어마을 봉사활동 해본적 있으세요?? 봉사 2015/12/09 787
508602 척추 협착증 잘보는 대학병원이 어디일까요 8 어르신 2015/12/09 12,612
508601 배심원으로 간 남편 4 2015/12/09 2,452
508600 한상균씨 체포되면ᆢ 1 모모 2015/12/09 1,613
508599 같은동기인데 넘 힘드네요!이런직원 어떻해? 2 회사 2015/12/09 1,188
508598 학원수강료 안내고 애 그만두게 하는 학부모들이 왜이리 많나요~ 13 감사 2015/12/09 5,122
508597 시설로 모실때 5 요양원 2015/12/09 1,873
508596 중앙대 간호와 아주대 간호 선택의 기로입니다. 조언구해요 16 고3맘 2015/12/09 5,375
508595 세월호60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분들에게 꼭 돌아오.. 9 bluebe.. 2015/12/09 653
508594 이연복 탕수육vs김학래 어느 것이 더 맛있나요? 13 먹거리 고민.. 2015/12/09 5,068
508593 여자가 혼자 야동보는거.. 정상 아닌건가요.? 49 Sj 2015/12/09 23,016
508592 보육원에서 본 사람사는 세상 3 moonbl.. 2015/12/09 2,302
508591 교육관련정보들 이런저런정보.. 2015/12/09 625
508590 안철수 문재인 요새 지켜보고 있자면 예전 제 상황 보는 것 같네.. 57 2015/12/09 2,036
508589 20년된 40평 아파트 거실 확장 고민. 10 ... 2015/12/09 2,928
508588 강황 한달 후기 10 벌써 한달 2015/12/09 6,763
508587 8살 연하 사귈수있으세요 67 ㅇㅇ 2015/12/09 16,312
508586 문이과학생들수.. 3 2015/12/09 1,497
508585 예비고2 문과 갈 아이 교재 여쭈어요. 1 예비고2 2015/12/09 763
508584 아들이 최택6단 실물 봤다고 엄청 흥분을ㅋㅋ 7 ... 2015/12/09 5,036
508583 모녀가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건 성향이 비슷해서인가요? 49 모녀 2015/12/09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