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 일로 주말출근 야근 했더니 몸이 말이 아니네요
얼굴빛도 안좋고 피부도 까칠 하고요 화장도 안 먹네요 ㅠㅠ
전 다음주쯤으로 원래는 날 잡으려고 했는데 남자분이 시간이 안된다고 해서 오늘
겨우 하루 쉬는날로 잡았어요...
몸살에 거기다 설상가상 생리까지 겹쳐서 죽겠네요 정말
거울을 보니 왠 환자 한명이;;;
힘드네요..
요즘 회사 일로 주말출근 야근 했더니 몸이 말이 아니네요
얼굴빛도 안좋고 피부도 까칠 하고요 화장도 안 먹네요 ㅠㅠ
전 다음주쯤으로 원래는 날 잡으려고 했는데 남자분이 시간이 안된다고 해서 오늘
겨우 하루 쉬는날로 잡았어요...
몸살에 거기다 설상가상 생리까지 겹쳐서 죽겠네요 정말
거울을 보니 왠 환자 한명이;;;
힘드네요..
나기시 않으시는걸 추천합니다
구면인 사람도 아니고 초면인 사람 가뜩이나 아픈데
더 경직되셔서 컨디션이 얼굴에 나타날거같네요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약속을 미루시는게 어떨지..
약속 시간이 몇시인지 모르지만 약속 변경 하려면 빠를수록 좋으니 지금 당장 전화하셔서 사정 설명 잘 하시고 변경하세요!
그리고 혹씨 상대남이 핑계 대는걸로 오해할수도 있으니 중간에 주선자한테도 잘 좀 설명해 달라고 부탁하세요..
당일 취소는 불쾌할수 있으니 나가보세요.
인연일수도...
진통제하나 드시고,
스팀타올하고 마스크팩 붙이고 있음 얼굴도 좀 나아지더라구요
뜨거운 물에 팩하고 푹 담그세요
아로마나 입욕제 있으면 더 좋구요
마무리로 차가운 오이 필러로 얇게 썬것 붙이고 마무리
없으면 찬물이나 스킨 솜에 적셔 냉장고나 냉동실에 둔것 붙이고
당일 취소는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불쾌할수 있으니 그렇게 해서 나가 사정 잘 설명하세요
25년전 요즘처럼 통신이 발달한 상태도 아니고
휴대폰은 당연히 없었고 삐삐는 있었나.. 그것도 가물가물한데
선보는 날 아침부터 치통이 너무 심해서 머리가 흔들릴 지경이었어요.
게다가 한쪽 뺨은 붓기까지..
취소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나갔어요.
상황설명하고 (사실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아파보였어요)
다음번에 다시 만날 약속하고 돌아왔는데
그 남자가 지금 제 남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