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 이차 합쳐서 11.5리터 김치통 2개 꽉 찼네요.
3차
박수박수!!!
글에서 느껴지는 쿨함!! 멋져요~
저도 시도하고 싶어요
내년엔 꼭!
내가
담근 김치가 최고가 아닐까요
김장독립
추카드려요~~~
감사합니다^^
한번 해보니 다른 분들 레시피도 한번씩 다 해보고 싶어요. 꼬불쳐둔거 여러개에요..
먹는거 보다 담그는 거에 더 재미들렸네요.
헉!
글 한 줄 수정했더니 줄 간격이 빵빵 넓어져버렸네요? 모바일에서 수정하면 이런가요.....
오 부지런하시고 실천력도 최고!
이거 읽으니 나도 할 수 있을 거 같은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ㅎㅎ
근거 있는 자신감이에요! 해보세요. 별거 아니에요. 저도 왜 이제서야했을까 후회했어요.
저는 설마 고속도로 휴게소 김치보단 맛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했어요.
조금씩 담그면 담글 때 힘도 안들고 최악의 경우 버려도 손해가 적어요.^^
이 나이에도 그리해요.
일 크게 벌리기 싫어서요.
십키로 한통씩만요.
어떨때는 두통 할때도 있어요.
절이기를 김장봉투에 제가 절인다는 것만 추가요.
저도 몇년째 두번 해요 남편이랑 둘이요
11월말 한번 ㅡ20키로
2 월말쯤 한번 ㅡ10키로
11월엔 속재료ㅜ넉넉히 해서 남는걸로 갓, 파 , 알타리, 다발무 , 순무 등등 같이 담으면 초반엔 그거만 먹을정도로 맛있죠
5 년쯤 하니까 노하우가 생겨서 레시피 정리중이고요
근데 간보는건 참 어려워요
갓 쪽파 알타리 다발무 다 해보세요 쉽고 맛있어요
대단하셔요.. 저도 곧 독립해야 하는데.. 아직 막김치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거든요..
이글보고 자극받고 갑ㄴ다.
김장이 해보면 참 별거아닌데 해보기전에는 겁이 많이 나죠...
저는 김장이라는 것이 굉장히 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두 그동안 십년쯤 김장해봤는데요... 뭐 웬만한 것은 스스로 이겨내는 음식이 김장이예요...
뿌리깊은 나무처럼... 양을 많이하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시기적으로 재료가 좋을 때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 ... 며칠 뒀다 좀 짜다싶음 무섞박지를 좀 섞으면 되고, 싱거우면 액젓을 위에서 슬슬 뿌려주면 되고
어째해놓아도 스스로 알아서 맛이 들어 시원하고 맛있는 김치가 되어주더군요...
한번도 배신당한 적 없어요... 초보때는 불안초조로 매일 김치통 열어보고 조바심을 쳤었는데 말이죠..ㅎㅎ
김장 나눠하기 시도해봐야겠어요
김장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