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SIS, 터키 시리아..미국,러시아 관계 총정리

대리전 조회수 : 3,201
작성일 : 2015-12-06 09:39:10
최근 터키가 러시아 비행기를 시리아 상공에서 격추했습니다. 

왜 터키는 명백한 공격의도가 없는 러시아 비행기를 자국의 영토를 단 수십초간 침범했다는 이유를 들어 격추시켰을까요?

이를 두고 미국의 의중이 아니냐는 얘기가 있습니다. 

왜냐..터키 배후에는 미국이 있고.. 따라서 대리전(proxy war)이라는 얘기입니다. 

이제 3차대전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의 정치 지역적 상관관계를 조금 정리해봤습니다. 


시리아 내전 상황 


시리아는 알 아사드 라는 대통령이 아버지에 이어 세습 장기 독재를 하고 있는 국가임. 

아랍의 봄이라는 민주화 분위기속에서 반군(수니파)이 형성.. 본격적 내전이 시작됨.. 

그러나 갑자기 IS가 시리아로 들어오면서 작년 6월부터 CNN등 언론에 급 부상..

IS= Islamic State(이슬람 국가) =잔인한 급진적 테러그룹이라 부름 

시리아는 정부군, 반군, IS등이 뒤섞인 상태임..

내전으로 시리아에서 못살겠다고 뛰쳐나온  시리아 난민이 수백만명.. 

현재.. 대다수는 독일등 유럽에..또 기타 여러나라로 난민신청중... 


한편, 

미국편 국가 : 터키, 이스라엘, 사우디 등의 걸프 왕족들, 서유럽 국가들 (NATO)
 
러시아편 국가 :  시리아, 이란, 이라크, 레바논


러시아는 최근  시리아에 있는 IS를 여러차례 공격함..

그러나 미국은 IS를 테러라고 욕하면서도 시늉만 하고..정작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 

혹시  IS라는 무장테러집단을 지렛대로 이용하여.. 알아사드 정부를 무너뜨릴수 있다고 생각한걸까? 

여기에는 어떤 경제적인 이권이 숨겨져있음 

원래.. 미국등 서방은  친미 정부 카타르의 유전 파이프라인을 시리아를 관통해서  뽑아올려고 했음. 

그러나 시리아 대통령 알 아사드가 이를 거부함. 

그래서 미국은 그가 독재자라는 구실을 내세워.. 축출하려고 하고 있음( 알아사드 참수단 조직중)

이에반해...러시아는 이란의 유전 파이프라인을 시리아를 통해서 유럽으로 끌어오려고 함..

결론적으로 말하면.. 파이프라인(유전)의 시리아 관통문제로 오바마와  푸틴이 이권을 두고 대립하게 된것.

여기에 결정적으로 시리아정부가 러시아편이라는것.. 여기서 문제가 촉발된것임. 


미국의 돈줄은 사우디 아라비아등의 오일머니인데.. 

이들왕족들과 친밀한 미국 공화당 매파, (사실 미국은 로비로 정치인 다수가 썩었다고 보면 됨) 

미국 정부내의 고위관료직책을 장악하고 있는 강경파 유대인들.. 그리고 이스라엘 네탄야후 등등..

이들은 미국 군산복합체와 이익으로 뭉친 한몸들임..  

오바마는 이들에게 감히 대들지 못하는 상황.. 

즉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정쩡한 행보만 하고 있음.. 

오바마 윗대가리들..즉..전쟁이 일어나야 이익을 보는 이들이 바로 전세계 전쟁을 계획하고 있는 애들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IP : 222.233.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참회원
    '15.12.6 9:45 AM (118.33.xxx.178)

    감사합니다 어렴풋이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암튼 세계에서 젤 무서븐 놈들은 미쿡 놈들 입니다;:::

  • 2. 대리전을 할 수 있는 바탕은...
    '15.12.6 9:45 AM (1.229.xxx.38)

    그 나라의 썩은 정치인들과 그 정치인에게 선동된 국민들의 탓이 첫번째입니다.
    비빌언덕이 있어야 선진국도 비빌수가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에도 썩은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선동해서, 혼란과 무질서를 가져오고 그렇게 북한 김정은의 대리전을 할려는 사람들이 있지요. 전쟁을 불러서, 우리 군인들 뒷통수 치고 우리기간시설을 파괴하겠다던 이석기와 그를 석방하라고 어제도 시위에 나와서 설치던 사람들이 대표적이지요.

  • 3.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글
    '15.12.6 9:48 AM (115.140.xxx.66)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대다수 미국과 is가 같은 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미국이 얼마나 교활한지...이익을 위해 어떤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다는 걸요

    특히 친미분자들 심어서 민족주의자들과 이간질 시키는 비열한 정책으로 여러나라
    망가뜨렸죠. 지금 우리나라도 비슷하고
    서방 언론들도 자신의 국가 이익을 위해 유리한 것만 혹은 필요한 것만
    보도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 뒤로는is를 지원하면서 시리아국가와 싸우게 만드는 것 같은데
    결국 미국과 러시아 각자 자신들 이익이 우선이고
    시리아 국민들만 죽을 지경이네요

  • 4.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글
    '15.12.6 9:49 AM (115.140.xxx.66)

    사람들은 대다수 미국과 is가 같은 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미국이 얼마나 교활한지...이익을 위해 어떤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다는 걸요

    특히 친미분자들 심어서 민족주의자들과 이간질 시키는 비열한 정책으로 여러나라
    망가뜨렸죠. 지금 우리나라도 비슷하고
    서방 언론들도 자신의 국가 이익을 위해 유리한 것만 혹은 필요한 것만
    보도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 뒤로는is를 지원하면서 시리아정부와 싸우게 만드는 것 같은데
    결국 미국과 러시아 각자 자신들 이익이 우선이고
    시리아 국민들만 죽을 지경이네요

  • 5. . .
    '15.12.6 10:03 AM (223.33.xxx.208)

    기능전미국인가요. 그럼 프랑스 테러 이유는 무엇인가요?

  • 6. 미국과 IS가
    '15.12.6 10:08 AM (221.140.xxx.236) - 삭제된댓글

    같은 편이라기 보다는 미국의 대중동 정책이 빚은 결과물이라고 봐야죠. 과거 오사마 빈 라덴의 후원자였던 미국이 거꾸로 9.11테러를 당한 것 처럼, 소련의 아프간 침범 때 지원해줬던 탈레반과 지금은 적이 돼있는 것과 같죠.

  • 7. 현재의 관계가 중요하죠
    '15.12.6 10:12 AM (115.140.xxx.66)

    예전엔 적이었든 친구였든 다 필요없고

    지금 현재는 is와 미국이 이해관계가 일치 한다는 거죠
    시리아정권과 미국이 대립하고 있으니까요
    시리아정권은 러시아와 북한 등과 손잡고 있구요.

    미국이 is를 폭격한다?? 하는 시늉만하겠죠
    러시아는 제대로 깨어부수고 있고

  • 8. gks
    '15.12.6 12:19 PM (122.128.xxx.217)

    세계에서 젤 무서븐 놈들은 미쿡 놈들 입니다;:::222

  • 9. 쓸개코
    '15.12.6 12:34 PM (14.53.xxx.60)

    기사도 보고 노유진도 듣고.. 저도 미국 무섭다는 생각이에요. 안끼는 데가 없어요.

  • 10.
    '15.12.6 2:16 PM (219.240.xxx.140)

    이슬람 미국 저장해요

  • 11. .....
    '15.12.6 2:50 PM (39.118.xxx.111)

    is저장해요~

  • 12. 무지 개
    '15.12.6 8:54 PM (82.43.xxx.18)

    익명으로 간단하게 쓴 글 뭘 믿고 저장해요? 이 글이 사실인거 어떻게 증명해요 ? 진짜 관심있다면 인테넷에 정보는 많습니다. 진접 검색해서 고민 해보세요. 중동 무슬림 너무 복잡하게 얽혀있어 위와 같이 딱 정리 될 수 없는 부분이 더 많답니다.

  • 13. 윗님?
    '15.12.7 7:17 AM (222.233.xxx.22)

    82.43.xxx.18

    복잡하게 얽혀있는 내용을 초보자도 알기쉽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것입니다.
    이렇게 정리하는것도 쉬운일인줄 아시나봐요?
    그럼 님이 알고 있는걸 알려줘봐요. 본문의 내용과 어떻게 다른지 함 봅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149 다들 남편한테 잔소리 어떻게 하세요 ? 7 0000 2016/01/25 1,043
521148 2016년 1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25 432
521147 시어머니 속을 잘 모르겠어요.. 속풀이 3 어쩌면 2016/01/25 1,856
521146 요리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ㅇㅇ 2016/01/25 442
521145 육개장 끓였는데 비쥬얼은 완전 좋은데 맛이... 14 리마 2016/01/25 2,360
521144 이번 총선 - 이미 한달동안 새누리당이 필드에서의 선거전은 압도.. 탱자 2016/01/25 631
521143 영어번역 하고 있는데 외롭네요.. 7 ㅗㅗ 2016/01/25 2,504
521142 나이 더많은 동서에게 반말해야하나요? 30 2016/01/25 8,734
521141 침실 풍수지리.. 14 da 2016/01/25 7,845
521140 시사매거진 2580 - 공포의 운전대 1 흉기차 2016/01/25 2,116
521139 홍삼정(36%)을 어떻게 먹는게 가장 좋나요? 1 복용법 2016/01/25 870
521138 표창원 교수 왤케 멋지죠? 7 엄훠나 2016/01/25 2,731
521137 좋은 부류와 어울리고 싶다면 아리엘 2016/01/25 1,113
521136 혼자 바다보러가면 외로울까요?? 5 고민 2016/01/25 1,384
521135 더워죽겠어요ㅜㅜ 4 2016/01/25 3,037
521134 아들두신 어머니들과 더치페이 이야기를 했는데 37 ... 2016/01/25 12,344
521133 왜 겹사돈이 터부시 되나요? 12 겹사 2016/01/25 10,178
521132 지금 컵라면 먹으면 안되겠죠 7 다이어터 2016/01/25 1,193
521131 화요일부터는 추위가 좀 풀리는 건가요? 2 ㅇㅇ 2016/01/25 1,420
521130 궁금한게있는데요...압력밥솥 판.. 1 2016/01/25 623
521129 마음이 따뜻하고 촉촉해지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9 oo 2016/01/25 2,015
521128 공부하고 힘들게 살기싫다는 딸 12 고민 2016/01/25 11,287
521127 아들 태권도 보내는게 좋을까요 9 모처럼 2016/01/25 1,456
521126 조카 입대일 3 2016/01/25 1,342
521125 서명부탁)알바노조위원장 탄원서 4 아이들 위해.. 2016/01/25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