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못생겼지만 / 마광수
못생긴 여자가 여권(女權)운동하는 것을 보면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그 여자가 남자에 대해 적개심을 표시할 땐
더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못생긴 남자가 윤리, 도덕 부르짖으며
퇴폐문화 척결운동하는 것을 보면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그 남자가 성(性) 자체에 대해 적개심을 표시할 땐
더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못생긴 여자들과 못생긴 남자들을 한데 모아
자기네들끼리 남녀평등하고 도덕재무장하고
고상한 정신적 사랑만 하고 퇴폐문화 없애고
야한 여자 야한 남자에 대해 실컷 성토하게 하면
그것 참 가관일 거야
그것 참 재미있을 거야
그것 참 슬픈 풍경일 거야
(시집 <일평생 연애주의> 중에서)
마광수도 참 재미있는 사람이예요.
동성애자들끼리 결혼을 허가해서, 동성애자들 멸종시켜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동성애 성향 유전자 보유자들을 주변에서 강제로 결혼시켜서 대를 잇게하는 바람에 동성애자들이 너무 많다고요...
뿜고 가요...너무 웃기네요
동성애자 결혼을 전면적으로 허용하면 오히려 동성애에 대한 관심도 시들해질듯
저는 마씨도 동성애자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둘 다 궤변.
인간 쓰레기지 저게 뭐야.
뿜고 갑니다.
욕하기도 뭣한 마광수...ㅋ
나름 논리적... ㅋㅋ
맞는 말 아닌가요...주위에 보면 고상한 플라토닉 사랑 주장하는 사람들 보면 하나같인...ㅠ
마광수는 솔직하죠.
한국의 성 엄숙주의를 너무 싫어하고 그걸 드러내는 바람에 고초를 겪었죠.
연극계에서 섹시퀸이었던 김방옥교수와 결혼했을 땐
얼마나 놀랐던지.
아 웃겨
http://egloos.zum.com/marukiku/v/1195795
이것도 웃겨요 ㅎㅎ
마광수
못생겨서 그렇게 대놓고?~ㅎㅎㅎ
웃겨요
못생긴게 야한여자 타령은 ,참나
아 웃겨 .. 병약 퇴폐미
공지영 왈 .. 화장 안 했다고 비난한 사람이 인생에 또 한 명 있었다. 대학 때 부임해왔던 마광수 교수. 87년 잠깐 국문과 대학원 진학했을 때 나보고 뻔뻔하다며 '넌 그렇게 네 얼굴에 대해 오만하냐?'했다 '여자는 그저 야해야지' 지금 많이 늙으셨겠지.
마광수 난 그런 얘기 한 기억이 없는데..... 공지영이 사람 잡네.
누가 거짓말하고 있는 걸까요 ㅎㅎ
http://egloos.zum.com/marukiku/v/1195795
아 웃겨 .. 병약 퇴폐미
공지영 왈 .. 화장 안 했다고 비난한 사람이 인생에 또 한 명 있었다. 대학 때 부임해왔던 마광수 교수.
87년 잠깐 국문과 대학원 진학했을 때 나보고 뻔뻔하다며 '넌 그렇게 네 얼굴에 대해 오만하냐?'했다
'여자는 그저 야해야지' 지금 많이 늙으셨겠지.
마광수 난 그런 얘기 한 기억이 없는데..... 공지영이 사람 잡네.
누가 거짓말하고 있는 걸까요 ㅎㅎ
http://egloos.zum.com/marukiku/v/1195795
아 웃겨 .. 병약 퇴폐미
공지영 왈 .. 화장 안 했다고 비난한 사람이 인생에 또 한 명 있었다. 대학 때 부임해왔던 마광수 교수.
87년 잠깐 국문과 대학원 진학했을 때 나보고 뻔뻔하다며 '넌 그렇게 네 얼굴에 대해 오만하냐?'했다
'여자는 그저 야해야지' 지금 많이 늙으셨겠지.
마광수 난 그런 얘기 한 기억이 없는데..... 공지영이 사람 잡네.
누가 거짓말하고 있는 걸까요
이쁜 여자가 화장 안 하면 오만
못생긴 여자가 화장 안 하면 불손?? ㅎ
http://egloos.zum.com/marukiku/v/1195795
아 웃겨 .. 병약 퇴폐미
공지영 왈 .. 화장 안 했다고 비난한 사람이 인생에 또 한 명 있었다. 대학 때 부임해왔던 마광수 교수.
87년 잠깐 국문과 대학원 진학했을 때 나보고 뻔뻔하다며 '넌 그렇게 네 얼굴에 대해 오만하냐?'했다
'여자는 그저 야해야지' 지금 많이 늙으셨겠지.
마광수 난 그런 얘기 한 기억이 없는데..... 공지영이 사람 잡네.
누가 거짓말하고 있는 걸까요 ㅎㅎ
http://egloos.zum.com/marukiku/v/1195795
상처 받은 사람은 죽을 때까지 못 잊어요
반면 상처 준 사람은 기억도 못할 때가 많지요
거의 대부분 자기가 상처 준 사실조차 기억 못 합니다
못생긴남자가 퇴페문화 척결하는거 웃기다하지만
못생긴 남자가 야한 여자 찾는 건 더 불쌍해 보임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07865 | 2580 김군이 보낸 글입니다. 47 | 감사합니다... | 2015/12/09 | 16,914 |
| 507864 | 말이 잘 통해서 좋다고 하는 남자 13 | zzz | 2015/12/09 | 3,361 |
| 507863 | 길거리 홍보로 티슈와 핫팩...어니게 12 | 나으세요? | 2015/12/09 | 1,420 |
| 507862 | 미니크로스백 8 | 크로스바디백.. | 2015/12/09 | 1,732 |
| 507861 | 금시세 2 | 금팔기 | 2015/12/09 | 1,693 |
| 507860 | 귤이 많이 있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49 | ..... | 2015/12/09 | 1,669 |
| 507859 | 박근혜…국정운영보다 선거에만 몰두 4 | 잿밥에눈이멀.. | 2015/12/09 | 710 |
| 507858 |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상품평 100원 벌자고 양심을 파는 사.. 4 | 고양이10 | 2015/12/09 | 1,596 |
| 507857 | 검찰 수뇌부는 임은정 검사가 왜 거북한가 1 | 세우실 | 2015/12/09 | 555 |
| 507856 | 개인적인 회사 다니니, 새롭네요 11 | ... | 2015/12/09 | 2,680 |
| 507855 | 겨울에 흰 코트 너무 튀죠? 10 | 지름신강림 | 2015/12/09 | 2,836 |
| 507854 | 이순실 주물럭 맛있네요. 1 | 나혼자산다잉.. | 2015/12/09 | 998 |
| 507853 | 이색 호빵 ㅎㅎㅎ | ... | 2015/12/09 | 517 |
| 507852 | 예비중엄마)요즘 여중생들 운동화 무슨브랜드 주로 신나요?? 1 | 부자맘 | 2015/12/09 | 1,938 |
| 507851 | 도서관에서 희망도서 신청할 때요. 8 | 희망도서 | 2015/12/09 | 945 |
| 507850 | 급질문합니다.(아산병원 초진예약관련) 4 | 아리엘 | 2015/12/09 | 2,173 |
| 507849 | 조금만 더 상대방을 이해하고 살아보려고 해도... 4 | 3.5mm | 2015/12/09 | 916 |
| 507848 | 피아노에 페인트칠 해도 되나요? 1 | 뚜레뚜루 | 2015/12/09 | 1,139 |
| 507847 | 백악관 ˝무슬림 입국금지 발언 트럼프 대통령 자격없다˝(종합3보.. | 세우실 | 2015/12/09 | 462 |
| 507846 | 홈쇼핑에서 보험상담만 받아도 사은품 주는거.. 8 | ,, | 2015/12/09 | 2,338 |
| 507845 | 코오롱스포츠 패딩좀 봐주세요~~ 49 | Zz | 2015/12/09 | 3,632 |
| 507844 | 칠면조 고기 맛있나요? 4 | 음.. | 2015/12/09 | 4,389 |
| 507843 | 다먹기만 하면 공짜인 음식들 1 | ㅋㅋㅋ | 2015/12/09 | 1,154 |
| 507842 | 중국 무섭네요. 21 | 율 | 2015/12/09 | 6,583 |
| 507841 | 지금 슈가맨 재방보는데 두곡다 슬프네요 ㅠㅠ 3 | .. | 2015/12/09 | 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