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쩔수 없이 식욕억제제 처방받으려구요

오후의햇살 조회수 : 4,112
작성일 : 2015-12-05 20:58:58

허리가 원래 아픈데 심하게 복부비만이라 병원서도 조심하라고 허리살빼라고 신신당부했어요

그러나 직장이 워낙스트레스 받는곳이라 먹는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다보니 살이찌고 운동할시간도

없읍니다 심적이로 좀더 안정이되면 저도 식욕억제하면서 그러고사는데  잘안됩디다

10년전인가도 누가 식욕억제제 좀줘서 몇번먹다 식욕에 잡혀 살을10킬로 정도 뺀적도 있거든요

그래서 한달전 내과가서 처방을 받는데 썩은표정으로 일주일치 약을 처방해주고 2만원을 주고

약을샀는데 알약이 무려 6가지고 너무커서 한번도 안먹었요 전 허리가안좋고 심리적으로 식욕이

조절안데 몇번만 먹으려고하는데 좀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처방받으려고 하는데 어느병원쪽으로가야 덜지랄하고 보통 며칠분처방하나요

지금 제상태는 팔다리가는데 임신막달산모배입니다 어딜가든 산모소리듣고요 ㅠㅠㅠ

IP : 119.64.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5 9:03 PM (223.62.xxx.86)

    약 먹지 마시고 운동하세요 실내자전거 하루에 30 분씩 꾸준히 한달만 해보세요 몸에도 좋고 살도 빠집니다

  • 2. 해지마
    '15.12.5 9:07 PM (118.221.xxx.213)

    억제제 드시고 10키로 빼셨다고 하셨는데 지금도 유지하고 계신가요? 운동할시간이 없으면 소식하셔야

    할텐데. . . 억제제드시면 의존하게되고 나중에 안드시게되면 빼신만큼 살이 더 찌는 요요현상에

    시달리실것같아요. 신중하게 잘 생각해보세요...

  • 3. ...
    '15.12.5 9:37 PM (121.125.xxx.163)

    치매 관련도있고 뇌에 안좋은 영향줘요.. 저는 뒷골에 편두통에 3일째 먹다가 저세상 갈뻔했어요 차라리 이틀 굶고 저녁 6시전에 드세요

  • 4. ..
    '15.12.5 10:02 PM (110.70.xxx.221)

    약 끊으면 다시 찝니다.
    잠시 빼고 또 찌면 우울증 도지고 몸버리고 힘들어요.

    무조건 간식 먹지 마시고 밥양은 반으로 줄이고
    스트레스 받을 땐 영화를 보거나 친구만나 푸세요.

  • 5. 맞아요
    '15.12.5 10:40 PM (115.93.xxx.58)

    살찌기 쉽고 요요오고 살빼기 더 힘든 몸이 되니까요
    쉬운길을 택하는 대신에
    내 몸이 더 큰 댓가를 치르잖아요

    살빼는 왕도는 결국 식욕조절밖에는 없어요
    약에 의지하시면 지금보다 더 의지약한 몸이 되구요

  • 6. 어휴
    '15.12.5 11:48 PM (115.137.xxx.109)

    몸 다 망가져요.

  • 7. 나나너
    '15.12.6 6:50 AM (182.224.xxx.209)

    시간만 나면 먹는 것 생각나고, 또 먹습니다. 어제밤에도 응팔 보다가, 순대 볶아먹다가, 남편한테 한소리 들었답니다. 저도 처방받고 싶어요!
    턱은 2개가 되었고, 작년에 입었던 옷은 팔도 안들어 가요.

  • 8. 악순환의 반복
    '15.12.6 11:58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빼면 약 끊는 순간부터 더 쪄요. 지금보다 더 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191 당신의 수명을 줄여드립니다.(발암주의) 햇님 2015/12/24 1,170
512190 부산 OPS 빵집이 서울에 입성했어요. 14 000 2015/12/24 5,204
512189 나쁜나라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2 인디 스페이.. 2015/12/24 815
512188 아버지보험이 제 직장으로 올려져있는데 내년부터 ㅇㅇ만씩 내라한다.. 1 의료보험금 2015/12/24 1,578
512187 아기 이름좀 골라주세요^^ 15 티니 2015/12/24 1,671
512186 문재인 "백번 천번 물어도 내 답은 혁신과 통합&quo.. 16 샬랄라 2015/12/24 1,280
512185 영화 스물에서 아가리 닥쳐 그 욕할때 이해가 안가는데 이해갈 2015/12/24 750
512184 남편문제로 조언이 필요해요.. 7 .... 2015/12/24 2,543
512183 아들없는 남편이 짠하네요.....ㅎ 74 수리 2015/12/24 19,611
512182 내곡동 아파트 vs. 도곡1동 아파트 7 ㅇㅇ 2015/12/24 3,859
512181 형제.남매간 서열이 중요한가요?? 15 zz 2015/12/24 5,315
512180 집에서 볼 지나간 영화 추천해주세요 5 지금 2015/12/24 2,478
512179 아이 학습에 얼마나 관여하시는지??? 1 우앙. 2015/12/24 525
512178 새누리 '거물급 험지출마'에 수도권 야당거물 초비상 1 샬랄라 2015/12/24 695
512177 티라미수케이크 보관... 5 ... 2015/12/24 2,799
512176 옷 좀 찾아 주세요. 어설피 2015/12/24 424
512175 문재인 입법발의 가지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 2 mount 2015/12/24 4,262
512174 디키즈라는 옷 브랜드 애들 사주신분~ 6 중고생옷 2015/12/24 2,599
512173 신병 수료식해보신 어머님들~ 8 엄마 2015/12/24 1,707
512172 고현정 미모 8 방송보니 2015/12/24 4,630
512171 치킨 브랜드 알려주세요 고삼이 2015/12/24 436
512170 외벌이 남편들 직업이 어떻게 되는지.. 18 직업 2015/12/24 8,400
512169 요즘도 고물상? 이런 게 있을까요? 2 버리기 2015/12/24 994
512168 애인있어요..해강이네(김청) 밥그릇 예뻐요~ 6 애인 2015/12/24 3,109
512167 손님 초대 음식 메뉴 좀 봐주세요~ 5 깍뚜기 2015/12/24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