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82에서 빠구리란 사투리가

... 조회수 : 5,806
작성일 : 2015-12-05 19:03:19
전라도에서는 땡땡이친다라고
읽어서 전라도 친구한테
물었더니 노발대발 하네요
아니라고....
전라도분 누구말이 맞나요
IP : 1.240.xxx.10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5.12.5 7:07 PM (119.18.xxx.146) - 삭제된댓글

    미친...

  • 2. ..
    '15.12.5 7:16 PM (1.232.xxx.128)

    맞아요
    아렸을때 학교 안가고 놀다오면 너 빠구리쳤냐..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 3. ㅁㅁㅁㅁ
    '15.12.5 7:21 PM (112.149.xxx.88)

    헉..빠구리가 그런뜻있는지 첨알았어요

  • 4. ..
    '15.12.5 7:21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오해해서 미안해 .. 진짜 그러네요 와우 ㅜ.ㅜ.

  • 5. 경상도에서는
    '15.12.5 7:21 PM (1.240.xxx.109)

    남녀 관계를 얘기하거든요

  • 6. 응팔세대
    '15.12.5 7:23 PM (180.134.xxx.126)

    맞습니다.
    학교 땡땡이치는것을 빠구리친다라고도 했어요.
    이상한 뜻으로 쓰인다는 것을 알고는
    얼마나 놀랐는지..

  • 7. ..
    '15.12.5 7:25 PM (39.7.xxx.49)

    맞아요. 저 대구인데ᆢᆢᆢ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남녀관계뜻하는 욕 ㅋ
    딸딸이도 슬리퍼를 말하는데 타지역에서 무심코 쓰다가 이상한 사람취급 받았어요ㅋ

  • 8. ...
    '15.12.5 7:26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젊은 분들은 모를 수도 있어요. 우리 어릴때 쓰던말인데.

  • 9. ...
    '15.12.5 7:28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응팔세대님 그렇죠?
    저도 그런 뜻으로 쓰인다는 것을 알고 진짜많이 놀랐거든요.

  • 10. 거기다
    '15.12.5 7:32 PM (101.250.xxx.37)

    경상도에선 딸딸이가 슬리퍼인데
    다른 지역에선 자위하는걸 말한다고;;;

  • 11. 어머
    '15.12.5 7:36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웃끼다 ㅋㅋㅋ

  • 12. 검색
    '15.12.5 7:38 PM (110.70.xxx.160) - 삭제된댓글

    딸딸이 검색해보니까
    딸2명 엄마라는 뜻으로도 쓰이네요

  • 13. 영화 친구에서
    '15.12.5 7:40 PM (101.250.xxx.37)

    유오성 대사에 나오지 않았나요?
    마약에 찌들어서 자기 마누라한테
    자기 친구랑 그거 하고싶냐고 막말 막 하고
    그 막말이 충격적이었는데 기억하시는 분?ㅎㅎ

  • 14. 맞아요!!!
    '15.12.5 7:55 PM (210.117.xxx.218) - 삭제된댓글

    70년생. 저희도 학교 다닐 때 땡땡이 치는 걸
    빠구리 친다 했어요.
    얼마전에야 다른 뜻으로도 쓰인다는 걸
    알았네요.

  • 15. ...
    '15.12.5 7:57 PM (175.113.xxx.238)

    경상도에서 딸딸이.. 그걸 슬리퍼라고 하는데 이거 진짜 옛날 어르신들이 쓰신 단어거든요.. 지금 70-80대 어르신들.. 요즘 사람들은 안사용하구요... 그단어랑 같은 단어인가봐요.... 딴 지역가서 딸딸이 찾으면 완전 이상한 되곘죠..ㅋㅋㅋ

  • 16. 전라도에서만
    '15.12.5 8:19 PM (1.240.xxx.109)

    땡땡이로 쓰인거죠

  • 17. 모모
    '15.12.5 8:27 PM (39.125.xxx.146)

    54년생인데
    경상도에선
    남녀관계를 말하는 건데ᆢ

  • 18. 은현이
    '15.12.5 8:29 PM (112.109.xxx.249)

    60년대생인데 땡땡이 친다 뜻으로 썼어요.
    사회 나와서야 (80년대 후반)다른 지방에선 성적인 의미로 쓰인다는 것을 알았어요.
    결혼하고 시댁에 갔는데 어머님이 이 딸딸이 편하게 신어 그러시며 슬리퍼 주셔서 놀라기도 했구요.

  • 19. 은현이
    '15.12.5 8:31 PM (112.109.xxx.249)

    전라도가 고향이고 경상도가 시댁입니다.

  • 20. 여우누이
    '15.12.5 8:35 PM (175.121.xxx.158)

    71년생 전주인데
    딸딸이는 시골마을에서 타고다니는
    경운기를 딸딸이 라고 불렀어요

  • 21. 전주에서도
    '15.12.5 8:42 PM (1.240.xxx.109)

    땡땡이란 뜻으로 썼나요

  • 22. ᆢ에공
    '15.12.5 8:43 PM (223.62.xxx.39)

    여긴 부산인데예
    딸딸이는 슬리퍼=쓰리빠,
    딸2명ᆢ을 간단히 얘기할때.
    경운기를ᆢ그렇게 부르기도
    땡땡이ㅡ수업 빼묵는 것을 표현.
    60년생 의 시대적 표현이였는데예
    빠구리ㅡ는 몰라예.써본적 없거등요

  • 23. 여우누이
    '15.12.5 8:47 PM (175.121.xxx.158)

    전주에서도 땡땡이는 수업빼먹는거고
    빠구리는 처음 듣네요

  • 24. ...
    '15.12.5 9:28 PM (203.234.xxx.98)

    87임.
    대학교 와서 애들한테 야 우리 빠구리치자 했다가
    맞아죽을뻔 했습니다.
    우린 땡땡이를 그렇게 말했는데 서울에선
    딴 뜻으로 쓰더라구요.

  • 25. 경운기
    '15.12.5 9:42 PM (218.155.xxx.45)

    경상도에서 경운기를 딸딸이,탈탈이라고 불러요.
    쓰레빠(실감 나라고ㅎㅎ)를 딸딸이라고 하고요.

    지역마다 사투리 참 재미있어요.

  • 26. 광주
    '15.12.5 9:55 PM (223.62.xxx.12)

    전라도 쓰는 거 맞아요.
    저희때는 잘 안 썼지만 어머니세대만 해도 많이 쓰셔서
    빠구리친다라는 말 들어보고 자랐어요.
    젊어서 잘 모르나 봐요. 전라도도 요즘 사람은 잘 안 써요.

  • 27. .....
    '15.12.5 10:28 PM (117.111.xxx.38)

    전북에서는 에스이엑스를 의미했어요
    말도 유행 타서 그런지 요새는 젊은 애들도 거의 안 써요

  • 28. 릴렉스
    '15.12.5 10:31 PM (183.100.xxx.191)

    전라남도 출신인데 어렸을 때 땡땡이 의미로 사용했어요

  • 29. 전라도사람
    '15.12.5 10:37 PM (118.220.xxx.166)

    빠구리친다 -> 학교땡땡이 친다
    딸딸이 -> 경운기

  • 30. ...
    '15.12.6 1:40 AM (5.254.xxx.127)

    아는 국어학자 말로는 영어의 fuck에서 전파됐을 가능성도 있대요 ㅋㅋㅋ.
    의외로 영어에서 온 단어들이 있다네요. 쪼다나 갈보도 주다스 벤허와 그레타 가르보에서 왔다는 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 31. ...
    '15.12.6 11:37 AM (221.162.xxx.219)

    81년생 부산에서 학교다녔는데 딸딸이 3가지 의미 다 쓰였어요..
    뒤에 붙는 단어에 따라 달라지기 때매 단독으론 쓰이지 않았구요...

  • 32. 세상에 갈보가
    '15.12.6 1:53 PM (112.169.xxx.77)

    웬 그레타 가르보... 80년대 유우머 겠지요 -_-
    1920년대 소설에도 갈보 단어는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991 예쁜 머그컵으로 바꾸고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12 어른으로살기.. 2016/01/24 3,572
520990 주민등록 일제정리기간 조사왔는데 그냥 돌려보냈어요. 32 나만이래 2016/01/24 5,082
520989 미국-재벌 꼭두각시 박근혜의 마지막 동아줄은… 23 경제위기심화.. 2016/01/24 2,261
520988 초5학년 딸아이..사춘기 2 휴일 2016/01/24 1,625
520987 선 보는데 남자 외모가 대머리면 어떠세요? 14 ㅇㅇ 2016/01/24 5,683
520986 춥다따뜻한곳에 오면 얼굴이 화상환자가 됩니다 6 알려주세요 2016/01/24 2,235
520985 진한 국물나는 미역국 끓이려면 뭘 넣어야하나요 11 .. 2016/01/24 3,799
520984 남편한테 신경써주고 있다는 느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내참 2016/01/24 1,451
520983 요즘 새로 나온 정관장 광고..넘 싫네요 5 zzz 2016/01/24 2,801
520982 고양이라는 말만들어도 12 냐옹 2016/01/24 1,996
520981 키자니아 알바 해보신분 있나요? 린다 2016/01/24 4,169
520980 아이이름으로 청약저축 든 것도 연말정산포함 2 복잡해요ㅠ 2016/01/24 1,508
520979 강남 일반고에서 최하위권은 어떻게 되나요.. 10 교육 2016/01/24 3,749
520978 시골도 작은 집이 잘 팔리네요 9 부동산 2016/01/24 3,460
520977 복면가왕 같이보실분 모이세요 44 추운겨울 2016/01/24 3,361
520976 명절에 시댁안가요 5 .... 2016/01/24 2,512
520975 만일 사람이 죽으면요 메일같은거.. 궁금 2016/01/24 774
520974 애들은 싫어하는데 교대는 가고 싶은 사람 저말고도 있을까요? 23 꼬모띠 2016/01/24 3,851
520973 자식한테 올인하고 자식이 독립한 엄마는 어떨까요 11 2016/01/24 3,522
520972 주병진씨 키..커보지 않나요 ? 7 모니 2016/01/24 5,247
520971 약 먹다가 끊으신분.. 5 나리 2016/01/24 1,446
520970 날씨가 진짜 ㄷ ㄷ ㄷ 지금 뭐하세요.?? 11 분당댁 2016/01/24 4,452
520969 영어 문장 구조 질문드립니다. 14 초겨울 2016/01/24 1,553
520968 그것이알고싶다 실망이네여 6 안티엄마 2016/01/24 5,233
520967 담백하고 맛있는 단호박죽?또는 스프..가르쳐주셔요. 6 날개 2016/01/24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