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출신대보다 좋은 학교 무시하는 건 왜 그런 거죠?
본인의 기준에 의하면 자기 자신은 그 기준에 한참 못 미치는 학교 출신이면서...
유명하지도 않은 대학출신이라 비하하고, sky 아니면 대학 취급도 안 하는 건 왜 그럴까요?
물론, 영광스러운 출신대학 내내 울궈먹고 사는 거 우습고, 그보다는 대학과 관계없이 생활인으로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더 낫겠지만, 것도 아니면서요.
가끔 자신의 처지(?)를 잊을 순 있어도 말하다가 움찔할 듯도 싶은데...
도무지 그런 마음이 안 드는지 늘 주장에 거침들이 없고요.
만약 본인들에게 이름도 없는 지방대, 전문대 출신이군요...라고 말한다면 기분이 어떨까 싶고...
자기부정도 아니고-.- ...일부라고 말하기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러니 이건 뭔가 싶군요.
1. 나름 공정
'15.12.5 6:47 PM (1.231.xxx.134)자기 출신은 비하하는 그보다도 못 미친다는 것이라면
2. @@@
'15.12.5 6:52 PM (119.70.xxx.27)예쁜 여자연예인 까는 여자들 심보와 비슷한거죠.
안예쁜 여자연예인(여자 개그우먼, 안예쁜 여자 탈렌트) 보고는 또 안그러죠.3. aaa
'15.12.5 6:55 PM (211.36.xxx.159)저 아는 사람은 초대졸인데요 대학얘기나오면 늘
우리나라는 sky밑으로는 다 거기서거기다.. 이러네요
웃겨요4. 그런걸
'15.12.5 7:01 PM (66.249.xxx.195)정신승리라고 하지요
5. ㅇㅅㅇ
'15.12.5 7:01 PM (125.31.xxx.232)정신승리가 체질인 사람이 있더라고요.
SKY는 이러저러해서 안좋구 그 지방 국립대인 K대는 이래서 안좋구 자기신랑이랑 본인이 나온 Y(그냥 지방대임)대가. 딱! 좋다~는 사람도 봤어요 ㅋ6. 음
'15.12.5 7:20 PM (1.241.xxx.42)그분이 어떤식으로 말해서 비하한다고 느끼시는지 모르겠지만 본인 출신교보다 점수높은학교에대해서는 절대 객관적으로 평가하면 안되는건가 싶네요 사회적평가기준으로 얘기하는거겠죠
7. 음
'15.12.5 7:23 PM (1.241.xxx.42)예를들어 저보다 좋은학교지만 과외나 레슨샘 혹은 병원갈때 출신학교로 비교하곤 하거든요
8. @@@
'15.12.5 7:24 PM (119.70.xxx.27)예쁜 여자연예인보다 못생긴 여자들이 예쁜애 왜 까냐? 누가 그럼 이러죠.
아니 나보다 예쁘다고해서 객관적으로 평가도 못하냐? 평가는 할 수 있는거다! 요렇게 말하지요.9. 그거
'15.12.5 7:49 PM (223.62.xxx.61)컴플랙스지요
남을 깍아내려야 편한 심리요10. eq
'15.12.5 8:51 PM (123.109.xxx.88)서울대 고대 연대나 하버드 같은
자타공인 우수한 대학은 감히 씹어대지 못하니까
좀 만만한 대학 험담하면서
자신의 출신대학이나 만만한 대학이나 그게 그거다
하면서 스스로 위안하는 거죠.
가장 비겁하고 한심한 부류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11. 원글이
'15.12.5 8:58 PM (119.14.xxx.20)컴플렉스, 정신승리...기타 등등으로 저도 이해해보려 했으나, 너무나 당당한 태도들이 도무지...
저 위 어느 님이 예로 드신 사회적 평가기준으로 비교할 순 있죠.
예를 들어 소위 명문대 출신의 초짜 선생과 다소 인지도 떨어지는 **대학출신의 경력 많고 평 좋은 과외선생을 선택할 때, 당연히 학벌 차이때문에 고민할 순 있어요.
하지만, 후자의 선생이 그래도 나보다는 나은 학교 출신이라면, 최소한 그 학교를 무시하거나 하진 못할 듯 싶어요.
이유는 간단해요. 남부끄러워서...
그런데, 많은 이들은 남부끄러운 줄 모르고 아주 가볍게 **대학을 비하하고 무시하더란 거죠.
가장 대표적 집단이 아이 학교 엄마들, 동네 엄마들.
모두들 스카이 출신은 아닐거고, 아니던데, 평소 얘기하는 거 들으면 스카이도 즈려 밟을 수준의 그 어느 학교 출신들 같아요.12. ....
'15.12.5 9:04 PM (86.130.xxx.44)애잔하네요...
길을 막고 물어보면 답나오는 상황을 극구 부인하는거 보면요.... 그냥 애잔하다... 생각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6445 | 삼각지 역 주변 치안 괜찮을까요?(대딩 포함 딸 둘이예요..) 1 | .. | 2015/12/06 | 1,142 |
506444 | ISIS, 터키 시리아..미국,러시아 관계 총정리 12 | 대리전 | 2015/12/06 | 3,252 |
506443 | 나도 못생겼지만 9 | 마광수 | 2015/12/06 | 5,602 |
506442 | 사 놓고 이건아냐 후회막급한 물건은.... 49 | Wk | 2015/12/06 | 20,073 |
506441 | 일립티컬? 운동기구 이거 - 무릎에 무리 없나요? (링크유) 2 | 운동 | 2015/12/06 | 2,912 |
506440 | 엄마는 아직도 울어요. 4 | 슬프다 | 2015/12/06 | 3,010 |
506439 | 갤럭시 S4 를 세탁기에 넣고 돌렸어요. 9 | 갤럭시 S4.. | 2015/12/06 | 2,440 |
506438 | 남편을 더이상 사랑하지 않아요 41 | ㅜㅜ | 2015/12/06 | 23,007 |
506437 | 소나타 vs sm5 11 | 그겨울 | 2015/12/06 | 2,759 |
506436 | 세미콜론 급한 질문이요 8 | a1dudd.. | 2015/12/06 | 1,101 |
506435 | 응팔 시청률 13.365% 대폭상승이네요 10 | 응팔 | 2015/12/06 | 4,352 |
506434 | 어제민중총궐기-유관순도 청소년-10대들도 청소년총궐기진행 3 | 집배원 | 2015/12/06 | 797 |
506433 | 수영을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영상이나 글 같은 게 없을까요? 5 | 수영 | 2015/12/06 | 993 |
506432 | 고3아들 학교좀 봐주세요 15 | 엄마 | 2015/12/06 | 3,670 |
506431 | 두 돌된 아기 동화책 3 | 선물 | 2015/12/06 | 1,163 |
506430 | 복도식아파트1층,나무소독땜에 안좋겠죠? 1 | 궁금 | 2015/12/06 | 1,428 |
506429 | 소고기로 만두 만들어도 맛있을까요? 10 | 쇠고기 만두.. | 2015/12/06 | 2,275 |
506428 | 옛생각 1 | 그냥 | 2015/12/06 | 734 |
506427 | 어제, 드라마 엄마 에서.. 2 | 첫눈 | 2015/12/06 | 1,359 |
506426 | 정봉이 오늘 쫒아온 사람들은 그냥 동네깡패인가요? 9 | ㅇㅇ | 2015/12/06 | 4,808 |
506425 | 직장인이 실형 선고 받을 경우 5 | 사필귀정 | 2015/12/06 | 2,645 |
506424 | 미국 스탠딩 코메디언 조지칼린의 기독교 풍자쇼 7 | 배꼽잡네 | 2015/12/06 | 1,446 |
506423 | 어떻게 아이를 교육시켜야 하나요 49 | 부성해 | 2015/12/06 | 2,665 |
506422 | 폼롤러 사신 분들 잘쓰세요?? 3 | 폼.... | 2015/12/06 | 3,255 |
506421 | 선 보기도전에 물건너갔네요 48 | ^^ | 2015/12/06 | 14,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