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아들을 둔 엄마인데요
대치동 근처에 살면서도 학원을 안다녀서 정보에 어두워요
두군데 학원에서 예비고1 설명회를 들었는데 강사들이 아이가 다닐 학교의 출제경향에 대해 아주 잘 파악하고 있다고 하니 원래 이렇게 말하겠지 싶으면서도 안다니면 안될것 같은 불안감이 생기네요
이과지망하는 아이라 아무래도 국어에 약한데 고등학교 국어는 중학교랑은 완전히 다르다고 하니
국어강의도 꼭 필요한거 같고 영어는 아주 적은 점수차로 등급이 확 떨어진다니 필요한거 같고
과학은 이과니 중요하다고 그러네요 안중요한 없긴하죠
그런데 한꺼번에 다 듣기엔 시간도 부족하고 숙제양도 너무 많아 학원강사들 말대로 머릿속에 남는거 없이 휘발성밖에
안될거 같더라구요
국어는 수능의 기초라니 고민이 되고 영문법은 아이가 자기는 문제를 감으로 푼다고 문법이 어렵다고 해서
좀 도움을 받아보려는데 인터넷 강의 질이 학원강사 수업보다 떨어지나요?
국어만 학원을 다녀보고 영문법은 인강을 들어보라고 하고 싶어서요
수학은 혼자 하고 있는데 이래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좋은 영문법인강이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대치동쪽 학원도 아시는데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