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4개월아기 맡기고 외출해도될까요?
남편이 애기랑전 집에놔두고 큰아들이랑만 외출해서 하도 답답해서요..머리나 하고올까하는데 애착에 문제생기진않을까요~?
1. ㅎㅎㅎ
'15.12.5 4:53 PM (115.139.xxx.208)당연히 가능하지요~ 전 첫애부터 남편에게 맡기고 다녀버릇해서 둘째까지 남편이 능숙하게 봅니다. 머리도 하고 장도 보고 가끔은 친구들도 만나구요. 그 정도로 애들이랑 애착형성 걱정 안하셔도 되요.
2. ㅎㅎㅎ
'15.12.5 4:54 PM (115.139.xxx.208)제가 보기에 큰아들이 미용실에서 잘 버텨줄런지가 관건이네요^^;;;
3. 금방
'15.12.5 4:54 PM (39.118.xxx.16)컷트같이 빨리하는건 몰락도
펌은시간도 오래걸리고
원글님도 힘들지 않으실까요?
아기가 갑자기 울기라도하면
남편도 당황할텐데 빨리오라고 하면서요4. 글쿤용~~
'15.12.5 4:55 PM (218.48.xxx.67)답변 감사드립니다~~^^
5. ㅠ
'15.12.5 4:57 PM (218.48.xxx.67)그럴까요~? ㅠ 저도 그게 걱정이네요ㅜ
6. 아빠
'15.12.5 5:01 PM (182.209.xxx.171)아빠도 부모인데 몇시간 맡기는것도 걱정에 애착형성까지 걱정해야 하나요. 저희는 아이 육아는 공동의 일이라 생각해서인지 늘 같이 돌보고 해서인지 아이 돌전에도 저 며칠 없어도 남편 혼자 아이 잘 보던데요. 아이도 커서도 아빠나 저나 다 사이 너무 좋고요
7. 22
'15.12.5 5:09 PM (124.50.xxx.235)맡기고 외출하세요. 해봐야 늘죠..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남편도 하다보면 늘거예요
8. ㅇㅇ
'15.12.5 5:37 PM (14.33.xxx.206)근데 모유수유맘도 펌할수있나요? 저도 비슷한입장인데 궁금해서요^^;
9. 헐
'15.12.5 5:52 PM (175.198.xxx.115)이게 고민거리나 되나요? 얼렁 다녀오세요~!
글고 애착은 엄마랑만 형성되어야 하나요? 아빠랑 애착 형성되게 도와주세요!ㅋㅋ10. 제발
'15.12.5 6:15 PM (218.236.xxx.244)아빠도 부모입니다. 기회를 주세요. 물론 언제 오냐고 전화는 엄청 오겠지만요....하다보면 늘어요...ㅎㅎ
11. 경험담
'15.12.5 7:56 PM (112.149.xxx.130)애기 어릴 때 맞벌이했는데 남편이 저한테 애도 하나 잘 못 본다고(그렇게 치면 나도 애낳고 바로 출근해서 애한테 절절매고 안 익숙한 건 지나 나나 마찬가진데) 머라고 했었어요. 항상 자기는 한발치 뒤에서 무슨 감독자 입장인 것마냥 굴고..
그러다가 어쩌다 제가 주말에 한시간 정도 남편한테 애 맡기고 나갔다 왔는데
돌아와보니 데워 먹이라고 놓고간 모유를 뚜껑 잘못 닫아 반을 쏟아놓고 한손으로는 우는 애를 안고 한발로는 걸레로 흘린 걸 닦으면서 아주 생쇼를 하고 있더라고요 ㅋㅋ 아 웃겨가지구......
여튼 지들도 해봐야 와이프 고생하는 것도 알아요.
이제 둘째 쫌만 크면 애가 엄마 더 찾아서 진짜 못나가요..12. .....
'15.12.5 9:14 PM (220.76.xxx.127)애착 문제는 아주 전혀.. 전혀 없습니다.
다만 남편이 자기 혼자 애 못본다고 엉엉 울면서 화를 버럭버럭내는 전화를 너무 자주 해서 미용실에서 남편과 싸우게 될 확률이 좀 있네요 ㅠ
그런데 남편도 그런 거 좀 해봐야 됩니다.
남편은 부모 아닌가요.
게다가 살면서 무슨 일 생길 지 모르는데
내가 하루 정도는 없어도 혼자 애 볼 줄 알아야죠..
애 똥 치우고 기저귀 갈고 분유 먹이고 재우고..
그 정도는 평소에도 당연히 남편도 할 줄 알아야 되요..
큰아들래미.. 가 몇 살인지 모르겠는데
유치원생이라 치고 미용실에서 버티려면..
색종이, 스티커북, 핸드폰 배터리 만땅, 핸드폰에 아이들 좋아하는 동영상 보는 어플 깔아서 가시면 될 듯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6446 | 설리가 피눈물 얘기할 깜냥인지 피눈물 낸 게 누군데 ㅋㅋ 2 | 흠 | 2015/12/05 | 2,900 |
506445 | 김현주 너무 이뻐요 연기도 잘하구.. 3 | ... | 2015/12/05 | 1,820 |
506444 | 정팔이가 소개팅 하지 말라는 이유 13 | er | 2015/12/05 | 7,702 |
506443 | 저축은행 이름중에 새누리라고 있었는지... | jyqp | 2015/12/05 | 513 |
506442 | 덕선이친구‥ 장만옥 집 맞아요? 49 | 대궐같은집 | 2015/12/05 | 17,497 |
506441 |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라떼 만들때 거품기요 49 | 네쏘지름신 | 2015/12/05 | 2,745 |
506440 | 노인우대 교통요금 3 | 지하철 | 2015/12/05 | 1,013 |
506439 | 응팔..이번엔 좀 다르네요 7 | 심쿵 | 2015/12/05 | 5,595 |
506438 | 응팔 추억 돋으며 넘 잼있어요. 48 | 11 | 2015/12/05 | 5,103 |
506437 | 빈혈인줄 알았는데 기립성저혈압이면 11 | 빈혈 | 2015/12/05 | 3,859 |
506436 | 암막커튼과 뽁뽁이 둘다 할필요는 없죠 6 | 방풍 | 2015/12/05 | 2,980 |
506435 | 선우.. 7 | 응8 | 2015/12/05 | 3,249 |
506434 | 세월호599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시.. 8 | bluebe.. | 2015/12/05 | 499 |
506433 | 급질))))김치통에 담을때 1 | 김장마님 | 2015/12/05 | 1,505 |
506432 | 친한동생 오늘 결혼식갔다왔는데 | 스마일 | 2015/12/05 | 1,447 |
506431 | 어쩔수 없이 식욕억제제 처방받으려구요 7 | 오후의햇살 | 2015/12/05 | 4,101 |
506430 | 음식점가시면 팁 주세요? 9 | .. | 2015/12/05 | 2,429 |
506429 | 전쟁 난 것도 아닌데 경잘 인원 20,000명 씩이나 6 | .....,.. | 2015/12/05 | 1,260 |
506428 | 변협, 관악을 보궐선거 개입 | 랄라 | 2015/12/05 | 665 |
506427 | 랜섬웨어-하우리커버 바이러스 이거? | 악성코드 감.. | 2015/12/05 | 1,060 |
506426 | 어제 김치 기부할곳 찾던사람인데요 7 | .. | 2015/12/05 | 2,957 |
506425 | 4인식구 오피스텔26평 좁을까요? 16 | 바쁘다 | 2015/12/05 | 5,238 |
506424 | 홍대 밤사 혼자 가도 괜찮을까요? 6 | ... | 2015/12/05 | 6,833 |
506423 | 게으르고 지저분한 천성 결혼해서 고치신 분 계신가요? 7 | 휴우 | 2015/12/05 | 3,357 |
506422 |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 매일 하면 1 | ... | 2015/12/05 | 1,7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