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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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수술하다 죽는 사람
국소마취도 죽을 수 있나요?
내시경해야 하는데 그건 수면마취라 한 단계 더 위인데 걱정됩니다
1. 릴렉스
'15.12.5 2:58 PM (175.223.xxx.252) - 삭제된댓글쌍컵하다 죽은케이스가 있었나요? 저도 했는데 마취주사 무지 아팠던 기억말곤 딱히 위험 한건 없었는데요..
2. 그상황이
'15.12.5 3:04 P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긴장되서 심장이 뛰어서 아닐까요?
저도 윗님 보다 한단계 위인 전신마취 해야될일 있어서 무서워요.
담석인데 떼면 위와 다른 장기에 병올수 있다고 하는 글도 봐서요3. 10여년전에
'15.12.5 3:13 PM (211.36.xxx.243)친구쌍커플 수술 상담하러 안양에 모 성형외과 가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안쪽에서 수술하던 여자가 실려나가는 거예요
난리가났죠 사람들이 쌍커플 수술하던 여자라고
그때 방학때라 엄마랑 같이왔던 학생들도 여럿이였는데 제친구와 저를 포함해서 급하게 병원을 빠져나왔죠
사고는 언제든 일어날수 있어요
감기때 흔하게 맞는 항생제 주사 맞고 죽는 사람도 있는걸요4. @@@
'15.12.5 3:23 PM (119.70.xxx.27) - 삭제된댓글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쌍커풀 수술하다 죽은 여대생 나오던데요.
진짜 간단한 수술이라고 가벼운 맘으로 수술하러 갔다가 못깨어나서 유족들이 억울해 하던데..
시사프로 같은데서 단골소재인데...원글은 방송도 안보고 사나봐요?5. ..
'15.12.5 3:36 PM (211.187.xxx.26)윗님 제가 그것도 안 봤을리가요 의학적인 세세한 댓글도 기대하며 적은 글입니다
6. ........
'15.12.5 3:47 PM (61.80.xxx.165)예전에 쌍수랑 코하고 죽은 사람 사인이 무슨 쇼크던데 몇만분의 일의 확률인지 뭔지 수면마취약으로 쇼크가 오는 체질이 있다고 기사에서 봤어요. 그게 미리 알려면 검사만해도 많고 복잡해서 간단히 알 수 없고 종합병원에서도 수면마취 전에 그 검사 안한데요. 그렇게 죽으면 나쁜 로또 걸리는거죠. 내가 그런 체질이라도 수면마취 할 일 없으면 모르고 지나가는 거고....
7. 심장
'15.12.5 4:03 PM (121.154.xxx.40)쇼크겠죠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 아무도 알수가 없어요
그래서 작은 수술 이라도 여러가지 검사 받아야 합니다
가장 흔한게 본인도 모르고 있던 갑상선 질환 같은거.....................8. ++
'15.12.5 4:16 PM (118.139.xxx.113)20대때 쌍꺼풀 하는데 진짜 거짓말 안하고 1시간 내내 떨었네요...너무 무서워서...나중엔 간호사가 몇번이나 손 잡아주는데도 심장은 요동치더라는....그리고 수술 끝나고 앉아서 거울보고 기절할 뻔....괴물이 있더라구요..ㅋㅋㅋ
9. ㅇㅇ
'15.12.5 4:21 PM (112.184.xxx.17)그게 국소마취하고 할 수 있고
잠을 재워서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후자인 경우의 부작용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국소마취로 못 깨러나긴 힘들거 같은데10. 경험자
'15.12.5 4:27 PM (210.100.xxx.58)우리 피부 찢어지면 꿰맬때 리도카인 마취액을 쓰잖아요. 쌍꺼풀할때도 그걸 쓰는데 혹시나 만에 하나 부작용이 있는 분도 있겠죠... 보통은 쌍꺼풀하다가 죽는 경우는 못보긴했는데 예방접종 맞다 죽는 확률하고 비슷할 거같아요.
11. 사랑이
'15.12.5 6:09 PM (202.136.xxx.15)저 리도케인 마취약 부작용이 있는 줄 모르고 맘모톱 수술하다가 죽을 뻔 했어요.. 호흡곤란오고
혀까지 마비되고 ..이러다 죽는줄 알았어요12. 그거
'15.12.6 2:09 AM (121.191.xxx.51)리도케인 마취 부작용은 그렇게 심하게 오는 건 아니예요.
잠깐 맥박이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지지만 누워서 휴식취하게 하면서 모니터링하면 금방 돌아와요.
수술하다 죽는 사람들은 리도케인 부작용이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