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과 얼마전까지 집값 내린다더니.. 저희동네 소형 몇천이나 올랐어요. ㅠ

... 조회수 : 3,453
작성일 : 2015-12-05 10:15:51
결혼하면서 집을 살까 하다가 전세로 들어왔어요.
여기는 서울 역세권.. 교통 쇼핑 편리하지만 학군은 안좋은
당시 20평대 3억 중반

그런데 지난 가을즈음 집값이 죄다 올라서 4억이 넘어버리네요.
지하철 코앞 24평짜리 86년도 입주하고 주차도 좁은 아파트
매매가가 4억이 넘어요.

지하철에서 좀 먼거리 새로 분양했는데
여기는 24평 분양가 4억 4천..

심지어 도시형 생활주택 5평짜리
2년전보다 3천 올랐어요.

집값은 아무도 예측 못한다는데
서울 안좋은 위치 오래된 아파트는 전세도 안나가고 그런곳도 있다는데
분양하는 새아파트는 완판되는 분위기고
심지어 소형 오피스텔도 인기있나봐요.

집값때문에 우울하네요.
2ㅡ3년뒤 내릴거라는 분들도 있던데
제가 이 얘기를 몇년전부터 들었어요.
몇년뒤 내린다더만..
집값은 계속 오르고..

뉴스에서 집값 떨어졌다고 호들갑.
알고보니 1억 올랐는데 천만원이나 떨어졌다고..
장난하나..
IP : 211.36.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ㄷ
    '15.12.5 10:22 AM (14.53.xxx.227)

    방송에서 그리고 사람들 (대중) 이 생각하는로 안가죠 항상 딱 반대... 몇년간 지금보다 매매 전월세 훨씬 더 오를거 같아요

  • 2. ...
    '15.12.5 10:47 AM (223.62.xxx.37)

    그럼 얼른 사세요.

  • 3. 점둘
    '15.12.5 11:04 AM (116.33.xxx.148)

    이 정권을 떠 받치는게 집값입니다
    새누리가 목숨 걸고 집값 폭락 막을 거고요
    조정차원에서 서서히 떨어지긴 해도
    imf같은 폭락은 없을 거라고..........
    노유진정치카페에서 들었는데
    매우 공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매매가 떠 받치고 있는 전세가 계속 오르다
    결국 없어지고 대부분 월세로 전환되면
    매매가 조정 들어갈 거 같아요
    한국인의 정서상 월세가 자리 잡는데는
    시일이 걸리겠지만요.

  • 4. ㅎㄴ
    '15.12.5 11:13 AM (14.53.xxx.227)

    전세가 계속오르다 전세 없어지면 그 비율대로 월세전환 그러면 월세 사는거 보다 집매매 ..공급 줄고 신도시 없고 ..답 나오는거 같은데 ..

  • 5. 빠른 변화
    '15.12.5 11:32 AM (211.218.xxx.219)

    전세문화에서 월세문화로 빠르게 바뀌고 있어요.
    전세물건이 없어서가 아니라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해서 그래요.
    등기부등본이 깨끗해서 안심하고 전세들어갔다
    전세보증금 100% 못받는 사람들이 있어요.
    언론에서 다루지 않아서 그렇지, 여러 이유로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보증금 손실경험을 한 사람들은 두 번 다시 전세를 얻지 않습니다.
    차라리 월세가 낫다고 생각하죠.

  • 6. ..
    '15.12.5 12:43 PM (110.70.xxx.102)

    더 망설이지 말고 얼른 사셔요.

  • 7. ㅡㅡ
    '15.12.6 12:32 AM (116.40.xxx.46)

    오늘 회사 동료 내년 전세 만기 1월인데 집주인이 9천 올려달래요
    마포에 24평입니다 역은 걸어서 10분이고 전세 3억에 들어왔구요
    지금 전세 3억도 대출 끼고 있는데.....
    전 올해 초 32평 4억 중반에 샀는데 현재 5억... 그냥 암말 안했습니다
    그 집이나 저희나 맞벌이 똑같아요 더 늦기전에 무조건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561 진중권트윗 49 bee 2015/12/17 7,112
509560 왜 개신교인들은 인터넷에서도 꼭 티를 낼까요? 11 성경공부반?.. 2015/12/17 2,423
509559 채썰다가 손톱이 심하게 잘렸어요. 2 zz 2015/12/17 2,681
509558 놀이학교가 뭐에요?? 6 몰라 2015/12/17 2,634
509557 남편이 저보고 벌레래요. 34 벌레 2015/12/17 47,375
509556 사람들이 저한테 이런남자 만나라고 그러는데요. 질문도 있어요~ 6 솔로 2015/12/17 2,371
509555 홈쇼핑 속옷 만족 2 ........ 2015/12/17 3,700
509554 저렴하고 대용럏 수분크림 6 수분크림 2015/12/17 6,156
509553 힐링하세요~! 2 힐링 2015/12/17 998
509552 옥수수로 만든 음식인데 이름 아시는 분 계시나요? 5 질문 2015/12/17 2,702
509551 양말을 선물하려는데 색깔이요, 6 양말 2015/12/17 1,066
509550 6세 남아 검도가 좋을까요 태권도가 좋을까요 11 어떤거 2015/12/17 5,577
509549 주방 인테리어 견적이 궁금해요 2 .. 2015/12/17 1,650
509548 알바들 변천사 6 이너공주님 2015/12/17 1,400
509547 코트랑 패딩좀 봐주세요. 26 두둥맘 2015/12/17 7,534
509546 오늘..마음이 아파요ㅜㅜ 6 ㅜㅜ 2015/12/17 3,203
509545 세월호 다큐 본 대구 ‘익명의 관객’, 전석 구매해 ‘기부’ 12 샬랄라 2015/12/17 4,915
509544 6인용 식기세척기 하부장에 넣어 쓰시는 분 계신가요? 16 식기세척기 2015/12/17 4,360
509543 일본 트로트 엔카- 염세적이네요.. 3 ㅇㅇㅇㅇ 2015/12/16 2,551
509542 오늘 하루만? 12.000명 가입. 49 무무 2015/12/16 6,751
509541 타로 입시점 보고 왔는데.. 11 겨울 2015/12/16 5,517
509540 아이가 대만여행을 가는데요 16 딸맘 2015/12/16 5,624
509539 드봉차밍스프레이 향 뭔가요 ㅇㅇ 2015/12/16 655
509538 리멤버 박성웅... 5 리멤버 2015/12/16 6,558
509537 리멤버 사투리 유감 19 .... 2015/12/16 6,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