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난 남친이 만나는 여자가.

.. 조회수 : 8,496
작성일 : 2015-12-04 23:18:47
나보다 못할 때.....
어떠신가요??

나보다 얼굴도 훨 못나고.. 키도 작고. 늘씬하지도 않고..
학벌도 별로고..

굳이 따지자면 성격이 좀 나은거 같은데.. ㅡㅡ

나 만날때도 넌 이쁜데.. 까칠하다고 종종 했었거든요.


아놔.. 더 나은 여자 만나면 내가 쿨하게 잊어줄텐데...

진심 빡치네요.. 내가 진거 같아서...

소주 한병 확 마시고.. 소리 지르고파요..

악...
IP : 125.130.xxx.24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2.4 11:21 PM (119.192.xxx.81)

    자기가 컨트롤하기 쉬운 여자 만나고 싶다는 거에요. 고분고분하고 ...어차피 끝난 거 잘된거죠.
    님은 더 잘난 남자 만날수 있을거에요,

  • 2. ㅡㅡㅡㅡㅡ
    '15.12.4 11:28 PM (216.40.xxx.149)

    근데요.. 아무리 이쁘고 잘났어도 성질부리는건 못참아요.

  • 3. 돈많아도
    '15.12.4 11:31 PM (58.226.xxx.153)

    못 된놈은 싫죠 ㅜ

  • 4. 에휴
    '15.12.4 11:33 PM (175.209.xxx.160)

    남편도 아니고 남친인데 뭘 그러세요. 결혼 전에 본색 드러내줘서 고맙다고 할 판이구만요. 운수 대통하셨어요. 정말 좋은 남자 나타납니다. 저도 바람둥이한테 차이고 진국 남편 만나서 잘살고 있어요. ㅎㅎ

  • 5. ....
    '15.12.4 11:35 PM (121.150.xxx.227)

    성격도 중요해요

  • 6. 그저
    '15.12.4 11:42 PM (211.178.xxx.223) - 삭제된댓글

    쓰레기 같은 놈이려니 하세요
    바람 핀 놈...여자하고 비교질까지... 건 비참한데요?

  • 7. ....
    '15.12.4 11:56 PM (119.149.xxx.85) - 삭제된댓글

    외모는 원글님보다 못하지만
    내면이 원글님보다 나은 사람인가보죠.

    이런말, 속상한 원글님에게 고춧가루처럼 느껴지시겠지만
    왜 겉만 보고, 내가 저사람 보다 낫다고 우월감을 느껴야할까요?

    내가 너보다 공부잘하니까 너보다 우월하다
    너보다 이쁘니까 내가 너보다 우월하다
    내가 너보다 키가 커서, 너보다 날씬해서.....너보다 낫다.....

    이런 생각하시지말고
    이렇게 놓쳐서 아까운 남친에게 있을 때 잘하시지 그러셨엉.

  • 8. .....
    '15.12.4 11:58 PM (119.149.xxx.85)

    외모는 원글님보다 못하지만
    내면이 원글님보다 나은 사람인가보죠.

    이런말, 속상한 원글님에게 고춧가루처럼 느껴지시겠지만
    왜 겉만 보고, 내가 저사람 보다 낫다고 우월감을 느껴야할까요?

    내가 너보다 공부잘하니까 너보다 우월하다
    너보다 이쁘니까 내가 너보다 우월하다
    내가 너보다 키가 커서, 너보다 날씬해서.....너보다 낫다.....

    이런 생각하시지말고
    이렇게 놓쳐서 아까운 남친에게 있을 때 잘하시지 그러셨어요

  • 9. ++
    '15.12.5 12:01 AM (118.139.xxx.113)

    좋은 인연 만나면 되요....
    그넘과는 인연이 아닌 거였어요.

  • 10. ㅎㅎㅎ
    '15.12.5 12:29 AM (182.224.xxx.43)

    내가 당했었다오.
    조금 다른 케이스인 건 바람난 거 들키고나서
    그상대녀한테 나랑 잘되고 싶다고
    연락 말라고 난리난리 쳤던 게 다를까.
    바람폈다는 건 어쨌든 그놈이 나쁜놈 아니예요?
    조금 의외긴 하지만 그녀만의 매력이 있겠지요.
    사람 간에 더 높고 낮고 그런 생각 전 안해서요.
    그리고 내성격이 힘들었구나 한켠 반성도 해보고 그런거죠 뭐.

  • 11. 독감
    '15.12.5 12:37 AM (24.114.xxx.219) - 삭제된댓글

    외모는 외모일 뿐. 제가 아는 분이 과거에 정말 이쁜 여자친구를 사귀다가 헤어졌어요. 그리고 선을 보고 결혼했답니다. 외모는 전여친 보다 별로예요. 하지만 성격이 싹싹하고 좋아서 어르신들이 좋아하세요. 부잣집 딸인데 말이죠. 학벌? 학벌은 언제나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어요. 주변에 보면 결혼하고 석박사 또는 로스쿨 가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마세요.

  • 12. ㅡㅡ
    '15.12.5 1:42 A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첫덧글님 말이 정답

    저도 바람난 상대가 집안, 학벌, 외모 뭐 하나 나은게 없다 못해 주변에서 다 헉 ㅡ 할 정도. 자존심 너무 상하더군요.

    그로 헤어지고 길 가다 우연히 만나서 차 한잔했는데
    하는말. 그 여자 만만하다 그러더군요. 그 쉐이가 양아치 인거 새삼 확인했지만 거짓말 하는 인간은 아니였거든요.

    그 뒤 그 여자랑 결혼 할 때까지 만나자고 서너번 연락 왔는데 완전 쌩까버렸어요. 건너 지인중 오지랖 넓은 애가 이야기 해주는데 지버릇 개 못준다고 집에 돈도 제대로 안주고 바람피고 술퍼먹고 ㅋ.

    그 여자는 애 낳고 3개월만에 바로 취직해야 할 상황이라 다단계 나가서 생계유지. 저에게는 그 여자분 이제는 은인입니다.쓰레기 수거해준

  • 13. ㅡㅡ
    '15.12.5 1:44 A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내면요? ㅋ 바람피는 놈들은 내면 안봐요.
    그냥 자기 편하게 해주는 한마디로 바람펴든 뭐하든
    냅 오빠하는 만만한 여자 찾는거뿐이예요.
    내면 따질 주변머리면 애초 바람 안펴요.ㅋ

  • 14. ㅡㅡ
    '15.12.5 1:48 A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첫덧글님 말이 정답

    저도 상대가 집안, 학벌, 외모, 뭐 하나 나은게 없으니 자존심 너무 상하더군요. 사람 없으면 불안해 하는 그런 타입. 성격 좀내성적인거

    그일로 바로 헤어지고 길 가다 우연히 만나서 차 한잔했는데
    하는말. 그 여자 만만하다 그러더군요. 그 쉐이가 양아치 인거 새삼 확인했지만 거짓말 하는 인간은 아니였거든요.

    그 뒤 그 여자랑 결혼 할 때까지 만나자고 서너번 연락 왔는데 완전 쌩까버렸어요. 건너 지인 중 오지랖 넓은 애가 이야기 해주는데 지버릇 개 못준다고 집에 돈도 제대로 안주고 바람피고 술퍼먹고 인간이 지 맘대로 산답니다.

    그 여자는 애 낳고 3개월만에 바로 취직해야 할 상황이라 다단계 나가서 생계유지. 저에게는 그 여자분 이제는 은인입니다.쓰레기 수거해준

  • 15.
    '15.12.5 2:41 AM (211.46.xxx.63)

    아무리 돈 많고 잘 생긴 남자라도 성질 더러우면 매력 반감. 훈남이 대세인 이유죠.

  • 16. ..
    '15.12.5 4:58 AM (221.146.xxx.166) - 삭제된댓글

    당신에겐
    그깟 성격이라 생각하겠지만
    널린게 이쁜 여자에
    널린게 키큰 여자
    널린게 몸매 좋은 여자라고 생각하는 님 남친 ?입장에선
    셩격 좋은 그 여자분이 최고라고 생각했겠죠.

    ㅎㅎ
    성격 고치시죠.

  • 17. ..
    '15.12.5 6:34 A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

    뭐지 바람핀 남친놈 옹호하는듯
    원글 비난하는 댓글들은

  • 18. ..
    '15.12.5 6:39 AM (222.99.xxx.103)

    성격이 맘에 안들었으면
    깨끗이 헤어지고 지맘에 드는 성격의 여자
    만나면 되는거지
    구질하게 양다리 치다가
    갈아타는거 진짜 없어보이고 찌질해요.
    그딴놈 잘 떨어져 나갔다 생각하세요

  • 19. ..
    '15.12.5 8:03 AM (223.33.xxx.172)

    웃긴 댓글들 많네.. 뭘 원글님 성격을 탓하고 있어
    바람난 놈이 쪽팔려서 핑계댈거 없으니 성격 탓하고 후려치기 하는구마. 같이 바람난 년이 무슨 내면이 원글보다 좋대 .. 내면 훌륭한 년이 남의 남자 줏어먹고 다니나? 완전 웃기고들 있네.. 딱 그 새끼 주제에 맞는 년 만난거.. 찌질한 새끼가 외모는 더 구리고 내면은 자존심 바닥에 있는 년 만난거구만 정신승리 그만들 하슈 .. 니 성격 못참겠다 하고 헤어진 담에 저런 여자 만난거면 모를까 바람난 새끼 말을 믿을게 뭐 있다고? 아.. 저런 미친놈 줏어먹고 내가 그년보단 내면이 아름답고 더 매력있다고 정신승리 해본 사람처럼 댓글 꼬라지 하고는

  • 20. ...
    '15.12.5 8:33 AM (65.110.xxx.41)

    원글이가 그런 놈이랑 결혼 안 한게 다행이죠 잘됐다 생각해요 바람 핀 놈 눈 아무리 높아봐야 뭐...

    성격이 스펙이나 미모보다 앞선다기 보다는 본인에 맞는 사람이 있는거죠 제 남동생 좋다고 따라다닌 엄청 예쁜 미코 지역 진 아가씨가 있었는데 남동생은 같은 SKY대학 다니던 올케랑 결혼했답니다 왜 그 예쁘다는 미코랑 안 만나냐 했더니 성격이 나발대서 싫답니다 발 넓고 목소리 크고 술 잘 먹고 잘 놀고 ,,, 범생이 남동생이 그런 화려한 아가씨 감당할 그릇이 못 된 거죠.
    올케는 미코 까진 아니지만 세련되고 지적이고 차분한 소위 아나운서 스타일이라 인사 오자마자 저런 스타일 좋아하는 남동생한테는 연예인 누굴 데려와도 아니었겠구나 하고 이해했어요

  • 21. ㅡㅡ
    '15.12.5 10:24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첫덧글님 말이 정답

    저도 바람난 상대가 집안, 학벌, 외모 뭐 하나 나은게 없다 못해 주변에서 다 헉 ㅡ 할 정도. 자존심 너무 상하더군요.

    그로 헤어지고 길 가다 우연히 만나서 차 한잔했는데
    하는말. 그 여자 만만하다 그러더군요. 그 쉐이가 양아치 인거 새삼 확인했지만 거짓말 하는 인간은 아니였거든요.

    그 뒤 그 여자랑 결혼 할 때까지 만나자고 서너번 연락 왔는데 완전 쌩까버렸어요. 건너 지인중 오지랖 넓은 애가 이야기 해주는데 지버릇 개 못준다고 집에 돈도 제대로 안주고 바람피고 술퍼먹고 ㅋ.

    그 여자는 애 낳고 3개월만에 바로 취직해야 할 상황이라 다단계 나가서 생계유지. 저에게는 그 여자분 이제는 은인입니다.쓰레기 수거해준

  • 22. 처음
    '15.12.5 4:38 PM (14.117.xxx.36)

    엔 외모일지 몰라도 갈수록 성격이죠,

  • 23.
    '15.12.8 11:47 AM (223.62.xxx.127)

    참 뭐같은 댓글 많네
    뭐 있을때 잘해?? 그게 바람맞아 헤어진 사람한테 할소린가?
    자기가 그상황이래도 내가 잘할껄 내가 못해서 나보다 못난년 만났구나 하고 내탓이오 할텐가?
    꼭 그상황들 겪어보세요 그소리 나오나 겪어보시고 댓글들 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017 김동완같은 스타일 괜찮으세요? 31 ㅇㅇ 2016/02/13 7,424
527016 82csi 부탁요 미국 침대 좋다고 했던거 뭐였죠?? 5 .... 2016/02/13 2,158
527015 신경정신과 진료 6 su 2016/02/13 2,368
527014 국민학교 어이없던 설문조사 8 기억해 2016/02/13 2,142
527013 남편의 유흥업소 출입을 알게되었을 때 어찌해야하나요. 26 ======.. 2016/02/13 11,128
527012 감사인사드려요 2 저도 2016/02/13 597
527011 차수현 어머님..마음이 너무 급하셨어요,,, 9 hh 2016/02/13 6,308
527010 사는게 원래 이런가요? 3 m 2016/02/13 1,733
527009 공부잘하고 카페활동 열심히 하는 자녀있으세요? 2 카페 2016/02/13 889
527008 돼지껍데기 팩할때 5 222222.. 2016/02/13 1,596
527007 냉동실 고기 3 June 2016/02/13 1,028
527006 나혼자산다 황치열 53 ㅇㅇ 2016/02/13 18,222
527005 여행지에서의 일탈 뭐 해 보셨나요? 8 .... 2016/02/13 2,686
527004 바나나로 아이스크림 만들었어요 1 ... 2016/02/13 1,286
527003 고양이을 키우고 싶은데 시간과 돈이 많이 드나요? 24 고양이 2016/02/13 3,353
527002 불법주정차 과태료 4 하늘란 2016/02/12 1,119
527001 서강대어문 중대경영 26 학교고민 2016/02/12 4,341
527000 혼자 오길 바라는 친정엄마 46 난처 2016/02/12 18,080
526999 조현병이라고 아시나요? 약이 맞는다는건 어떤거죠 6 2016/02/12 4,558
526998 곰팡이 핀 냄비 버려야 할까요? 6 .. 2016/02/12 5,097
526997 입맛이 좋아져 걱정입니다ㅠ 2016/02/12 492
526996 늦은 나이에 처음 연애하는데요 16 0000 2016/02/12 8,865
526995 버버리 트렌치코트 사려고 해요 ^^ 2 버버리 2016/02/12 3,052
526994 감기 거의 나아 갈 즈음 또 감기 걸렸네요 4 대책 2016/02/12 1,013
526993 한 번 함몰된 근육은 안 돌아오나요? 5 ㅠㅠ...... 2016/02/12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