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할때 제일 어려운점이..

ss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5-12-04 20:28:27

원래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남자가 정성들여 대쉬해서 제 마음이 열렸는데

사귀고나서 초반에 남자가 좀 불안해했어요 제가 나름 도도하게한다고 행동하니

제가 좋아하는건지 아닌지헷갈린다구요

그래서 지금은 중반부에 접어들었는데 아직 1년은 안됐구요

제가 조금씩 잘해줄려고하니 남자가 점점 의기양양하는게 보여요

얼마전에는 한번 기꺾어줄려고 싸움에서 제가 헤어지자고 그랬다가 요즘엔 또 저한테 잘하구요


연애할때 남자가 항상 긴장하게하면서 잘하게끔하는게 참 어려운거같아요

그 중간을 지키기가요...

좀만 도도하게 한다하면 애정이 식었다 찡찡대고

잘해주면 점점 저보다 위에 서려고하고...

이 둘 사이를 어떻게 조절하나요 비법같은거 있나요?

IP : 60.29.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각의 동물
    '15.12.4 9:09 PM (123.199.xxx.117)

    자기주제파악을 못하고 눈높이를 낮춰주니 자기가 나와 같은 눈높이라고 착각해요.
    그냥 눈높이가 같은 사람을 고르면 이걸 망각하지 않겠지요.

    그래서 자신의 눈높이를 낮추면 이런 문제가 발생해요.

  • 2. 피곤한 연애를
    '15.12.4 10:30 PM (124.53.xxx.131)

    하고 계시네요.
    그렇게 계산만하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본인이 상처받을 수 도 있어요.

  • 3. ㄱㅅ듸
    '15.12.5 7:51 AM (121.181.xxx.124)

    그냥 헤어지세요.
    님만 손해에요.

    바꿔볼게요.
    만약에 님보다 월등하게 잘난남자랑 님이랑 사귑다고 칩시다.
    님이 첨에 지극정성이다가 님이 우위에 설려고 한다면?
    님은 손해가 없습니다 정성들일만한 가치가 있었고...
    그 정성에 대한 댓가는 님이 우위에 서서 사랑받는다는거죠.

    근데 이경우 저남자가 본인 정성들인 댓가를 님한테 받으려하고 있네요.

    이래서 못난놈은 만나는게 아니에요.
    자기급에 맞는 남자만나면 그럴일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852 학교엄마가 몇년전7억5천에 분양받았는데.. 9 000 2016/01/24 5,295
520851 어마어마한 인물이 김홍걸씨였을까요? 11 ... 2016/01/24 2,867
520850 셀프네일 가능할까요? 미니 2016/01/24 319
520849 이런 슬립온 어느 브랜드에서 살 수 있어요?? 슬립온 2016/01/24 609
520848 재미없는 영화 보다 보니, 다운받기가 겁나요 5 2016/01/24 1,066
520847 전주 지금 눈 오나요? 4 ㅡㅡㅡ 2016/01/24 756
520846 가벼운 침대 트레이 있을까요 사랑이 2016/01/24 604
520845 제가 차가운 사람이라 그런가요? 2 제가 2016/01/24 1,513
520844 호떡 반죽 레시피 알고싶슾니다 1 2016/01/24 2,572
520843 내일 친구들과 패키지 여행가는데 질문이 있어서요 23 일본 2016/01/24 3,253
520842 동유럽 패키지 여행 경비는 5 ㅇㅇ 2016/01/24 2,890
520841 이불 커버 구매해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4 랑이랑살구파.. 2016/01/24 1,945
520840 무플절망] 날계란 까서 2 .. 2016/01/24 573
520839 중국에서 유행중인 놀이 1 유행 2016/01/24 1,074
520838 어제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15 광희고 2016/01/24 4,298
520837 우울증 심한데 애낳고 화풀이하는 엄마들 15 산후우울증 2016/01/24 4,417
520836 아파트 수도관이 얼면 어떻게 하나요? 1 걱정 2016/01/24 1,194
520835 아이큐102면 2 ㅇㅇ 2016/01/24 2,344
520834 해피콜 테팔 티타늄 IH후라이팬 3 쩡이낭자 2016/01/24 3,228
520833 자랑좀.. 6 ㅇㅇ 2016/01/24 1,221
520832 택배도 며칠 있다 시켜야겠어요 10 추워요 2016/01/24 3,055
520831 그것이 알고싶다 직접증거는 없는거죠? 8 ㅇㅇ 2016/01/24 2,709
520830 분당 수지 수원 용인 원주쪽 찜질방 6 찜질방 2016/01/24 1,764
520829 '홈플러스 무죄' 판사 눈에만 보이는 1mm의 상식 3 고객정보팔아.. 2016/01/24 908
520828 방학중 아이 봐주시는 친정부모님 점심 60 직장맘 2016/01/24 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