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NY=독거노인
평소에 표현잘하고 사나?
몇일전에 괜히 새벽감성돋아서
고향친구한테 사랑한다고 카톡보냈는데
친구가 아침에 보더니
기분좋다고 하면서도 무슨 일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저녁에도 무슨 일 혹시 있냐고 다시 묻더라
내가 세상 정리하고 갈 마당에 마지막으로 남긴 말 같던지 ㅎㅎ
평소에 애인한텐 나름 표현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친구들한텐 생각만큼 표현을 잘 못해서
앞으론 좀 더 표현을 해야겠다 생각을 했다
겨울되니 살은 오르고 추워서 움직이기 싫고
운동도 발이 잘 안떨어지려 그러고
이제 겨울 시작인데 너무 싫다
봄이 얼른 왔으면
그러려면 나 한살 더 먹어야 하는데
아 나이먹는건 싫은데 겨울은 더 싫고 ㅎㅎㅎ
올해 한달남았네
연말이라 다들 모임있고 바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