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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조경 분야에서 일하던 A(29)씨는 최근 사측으로부터 사직 권고를 받았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경우 나이와 관계없이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사직 권고를 하고 있다.
9월 옛 제일모직과 옛 삼성물산이 합병해 출범한 통합 삼성물산은 최근 1년 새 600명가량의 직원이 회사를 떠났다. 이들 중 상당수가 옛 삼성물산 건설부문 소속이다.
임원진도 마찬가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경우 이미 임원 30명이 퇴임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이 지금의 4대 부문 체제에서 2대 부문 등으로 조직을 합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소문에 불과하지만 건설사업 자체의 구조조정설도 나돈다. 이를 감안하면 앞으로도 당분간 칼바람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삼성물산이 제일모직이랑 합병해서 인력 구조조정이 확실시 되었는데 20대까지 권고사직을 하다니 무섭게 자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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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구조조정 확대 20대 직원까지 사직 권고
구조조정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15-12-04 15:09:30
IP : 207.244.xx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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