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5.12.4 3:00 PM
(121.157.xxx.75)
신은경 연기 정말 잘하더군요
사생활 다 떠나서 마을이란 드라마 살린 사람은 신은경이 으뜸..
그리고 혜진역을 맡은 여배우..
2. 세우실
'15.12.4 3:01 PM
(202.76.xxx.5)
결국 피해자만 고생하다 끝나는, 현실적인 결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명드였습니다.
3. 상황이 만든 비극
'15.12.4 3:02 PM
(210.93.xxx.125)
너무 슬펐어요... 성폭행범은 잘 살고..... 피해자만 가슴에 피멍이 들고...
엄마한테 태어나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혜진이가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그런데 그렇게라도 엄마의 마음을 위로해줄줄 아는 성숙한 혜진이라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신의 존재를 괴물이라고 스스로 칭하는게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ㅠ.ㅠ
4. ...
'15.12.4 3:03 PM
(121.157.xxx.75)
맞아요 세우실님..
작가가 무슨말을 하고싶었는지 알겠더군요
현실은 참...
5. 코큐10
'15.12.4 3:03 PM
(218.54.xxx.62)
어제 마지막 회는 정말 마음이 아픈 결말이었어요. 신은경도 장희진도.. 너무 불쌍한 인생인거죠. 문근영의 대사, "밉지만 마음이 아프다" 신은경에 대한 감정이 정말 잘 표현된 대사 같아요.
마지막, 타임캡슐 속 가족사진에 무척 슬펐습니다.
6. 저요
'15.12.4 3:11 PM
(116.33.xxx.98)
펑펑 울었어요. 신은경, 장희진 정말 연기 잘하네요. 스릴러인데 이렇게 눈물 쏟아지게 만들다니 작가 필력도 대단하고 러브라인 없어서 더더욱 좋았던 드라마입니다.
7. dd
'15.12.4 3:14 PM
(203.237.xxx.73)
최고에요.
내용에 뭔가를 말하고 싶어했는지,, 단단한 줄기가 느껴져요.
한소윤이 자주 한 대사가 있어요.
진실이 무엇이든, 상처받고, 알고싶지 않더라도
진실은 꼭 밝혀야 하는거라구요.
진실에 대한, 피를 흘리는 아픔이 있어도, 왜 진실을 알아야 하는가 에 대한 드라마 같아요.
거기 나오는 모든 나쁜 사람은 가진게 많고, 나이도 많은 사람들,,
거기 나오는 아이,청소년,젊은이,,그들은 현명하네요..그래도 희망적이에요..그래서.
8. 감동의 여운이..
'15.12.4 3:27 PM
(218.237.xxx.83)
아직도 가시질 않네요...ㅠㅠ
작가님 정말 고마워요.. 비록 시청률은 안 나왔어도...이 드라마 한편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 하다는걸 꼭 알아줬음 좋겠네요..
우리가 늘 들어온 성폭력은 정신까지 죽이는거라고 익히 들어 알고있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 좀더 체감한 느낌이에요..ㅠㅠ
윤지숙 죄는 밉지만..그녀 또한 정상이 아니고 엄청난 피해자이고..
윤지숙 김혜진 두 모녀 넘넘 가여워요ㅠㅠ
이 드라마 한동안 남아있을거 같아요..
배우들 모두 훌륭했고..앞으로 도현정 작가님 작품 기다리고 기대합니다!!
9. ㅇㅇ
'15.12.4 3:35 PM
(118.218.xxx.8)
엄마인 윤지숙도 딸인 김혜진도 괴물이 아니어서 다행..사건의 드러난 정황만 봐선 정말 끔찍하잖아요. 딸을 죽음에 이르게 한 비정한 엄마..엄마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딸..보면서 김혜진이 불쌍하긴 했지만 엄마임을 증명하는 방법에서 반감이 들던 터라 김혜진이 단순한 피해자라고만 생각이 들지 않아 보면서 불편한 감도 없잖아 있었거든요. 간만에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였어요. 러브라인 없어서 좋았던 사람 추가요~~
10. 00
'15.12.4 3:35 PM
(183.100.xxx.119)
현실적인 결말..
정말 대단한 드라마입니다.
성폭행당한 피해자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이 따뜻해지기를
성폭행범에 대한 죄를 묻는 것이 더욱 엄벌로 되기를 바래요.
피해자가 또한 가해자가 될 수 밖에 없는 너무 슬픈 현실이 슬프더라고요.
11. 내일
'15.12.4 3:37 PM
(115.20.xxx.127)
드라마 보면서 작가도 좋았지만 연기자들이 최고였어요
혜진역의 배우는 처음인데 낮은 목소리가 넘 슬프고 얼굴도 이쁘고..
신은경은 정말 윤지숙이라는 인물 같았고요
아가씨도 연기 좋앗고 경찰들... 정말 연기들 다 잘하던데요
문근영도 날나리 여고생도 그외 다른역들도 구멍이 없어서 더 몰입할수있었어요.
영화로 나올수는 없을까요?
12. 이건
'15.12.4 3:42 PM
(182.222.xxx.30)
이 드라마는 윤지숙이 주인공이에요. 배우로서 신은경 다시 봤구요. 진짜 괴물을 눈앞에 두고도 어찌할수 없음에 분노했어요. 어제 문근영 연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13. 머리채
'15.12.4 3:52 PM
(115.20.xxx.159)
근데 신은경은 머리를 너무 흔들어요
가끔 집중이 안될 정도로 정신 사나워요ㅠ- 이건 저만 느끼는 건가봐요
14. ㅇㅇ
'15.12.4 4:25 PM
(115.164.xxx.134)
오랫만에 좋은 드라마 잘 봤습니다. 누구하나 빠지는 연기자 없이
근영양도 나레이터로서 더하거나 덜하지도 않게 잔잔하고 애잔한 감정을 잘
그렸습니다. 짝짝짝
15. 데네브
'15.12.4 4:56 PM
(211.229.xxx.232)
아치아라 마을에는 주연 조연이 없이 모두 다가 주인공이고 가슴에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어서 더욱 마음아팠어요 ㅜㅜ
잘못된 범죄가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갖고올수 있는지를, 모두가 봤으면 했었네요 ㅠㅠ
정말 보기드문 수작으로 기억될 드라마였어요!
16. 머리채님
'15.12.4 5:39 PM
(106.240.xxx.2)
혼자만의 느낌 아녀요..
저도 볼때마다 그렇게 느꼈어요.
머리를 아주 살짝 기울이며 흔들더라구요.
아치아라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
간만에 챙겨본 공중파 방송이었네요.
17. 저도요..
'15.12.4 5:42 PM
(223.33.xxx.204)
정말 최고였어요..아쉽네요.끝나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