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7세 노화 진행 당연한건가요??
기미가 커다랗게 자리 잡았어요.
볼때 마다 정말 우울하고 피부과 가니
정말 그때 뿐 더심해지고 피부가 예민 해 지더군요.
포기 해야 하나 그냥 큰기미 두덩이도 내 얼굴의
일부로 인정 해야 하나 하며 맘을 추스릴즘
잔주름이 또 거슬리더군요.
제발 주름이 자리잡지 않고 바랄때즘
오늘 거울을 오랫만에 마주 했더니
쌍커풀 4줄..ㅠㅠ 이건 피부 쳐짐을 의미 하는건
가요?? 정말 나만 늙는가 싶어 너무 속상해요.
이제외적인건 포기 하고 내실을 다져야 하는
나이인건가요??
곱게 늙은 할머니들 뵐때 너무 부러워요
나도 저리 곱게 나이 먹고 싶은데
현실은 40 도 안돼 완전 삶에 찌든 아주머니.
화장하면 더이상하고.
그냥 오늘 거울 보니 슬프네요.
40전엔 아직 그렇게 늙을 나이 아니지 않나요?
35를 기점으로 정말 훅 가는가 싶으니
적응 안돼요.
더이상만이라도 노화 막고 싶은데 어 떻해야
할까요??
기분좋은 생각만 하면 덜 늙을까요???
거울보기 싫다..ㅠㅠ
1. ...
'15.12.4 2:27 PM (182.215.xxx.17)35세 넘으면서 다들 조금씩 진행되요... 그래서 살도 갑자기 빼면 얼굴살만 훅 빠지니
살살 해야 해요. 체력도 떨어지는것 같고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요2. ㄷㄷ
'15.12.4 2:28 PM (175.209.xxx.110)노화는 20대 중후반부터 자연스럽게 진행되는게 일반적이에요..
노화를 막을 순 없고 늦출순 있는데 그것도 사람 살성, 생김새 (광대 여부 등)에 따라 다 다름..
겹쌍 생기는 건 눈가 지방이 빠지거나, 혹은 눈가살 처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구요.
드라마틱한 체중조절은 절대금물, 운동은 적당히만 하시구 좋은 음식 잘 챙겨드세요. 실질적으로 할수있는건 이게 다임...3. 36인데
'15.12.4 2:42 PM (110.11.xxx.251)갑자기 소식으로 얼굴살빠지니 희미하던 입보조개가 진해졌어요 ㅎㅎ 그거 하나만 좋고
전 유전이라 새치인척한 흰머리가 많아져 고민이네요 ㅠㅠ
기미는 한번 자리잡으니 점점 번져가곸ㅋㅋㅋ4. 저는
'15.12.4 2:51 PM (121.166.xxx.32)37세까지가 그래도 젊은 시절이었던 것 같고.
38세부터 훅 늙더니.. 39세 되니 엘리베이터 타면 거울에 웬 낯선 아줌마가 ㅜㅜ
예전에 할머니들을 뵈면 지금의 나처럼 젊은 여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할머니가 될까 실감이 안났는데
지금은 거울 보면 아~ 이런 과정을 거치는구나.. 싶어요. ㅜㅜ5. 노화
'15.12.4 2:55 PM (49.197.xxx.118)서서히 적응돼가는 노화면 좋은데
갑자기 훅 오니 슬퍼요.
제가 동그란 얼굴형이였는데
근래 말상으로 변하며 얼굴이 쳐지나 봐요
나처럼 동그란 얼굴도 길어진다니.하묘 놀래요.6. 십년은 빠르기는 한데...
'15.12.4 3:11 PM (1.254.xxx.88)어쩌겠어요. 가는세월 진시황도 못잡았는걸.
7. 흠흠
'15.12.4 3:43 PM (125.179.xxx.41)38세에요
37세때 정말 피부변화보면서 충격먹어서
방판이니 피부마사지니 열심히 시도했는데
가는 세월 오는 노화 막을수가 없더라구요
지금 고민하는 피부노화에 비하면 37세때의 변화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생각이ㅠㅠ
일년이 다르고 한달 하루가 다르네요
저는 다이어트도 포기했어요
잘먹으니 피부처짐은 좀 덜한거같기도해요...8. 저요
'15.12.4 3:48 PM (165.132.xxx.19)37세인데 흰머리가 화악 늘었네요 ㅜㅜ
9. 38살
'15.12.4 3:56 PM (211.203.xxx.25)35세부터 진짜 내 몸이 늙는구나하고 느껴지던데요.
피부 탄력도 쳐지고 사진 찍으면 팔자주름 똭.
이제 사진 찍기 싫음.
그리 크던 엉덩이살도 스물스물 빠져 탄력없이 쳐지고 그래요. ㅠ10. 벌써?
'15.12.4 4:07 PM (58.235.xxx.47)너무 이르시네요~~
체력저하야 35세이후 출산후 당연히 오지만
그래도 40초반까지는 외모상 큰 변화는 없던데요~
저 47인데 요즘은 여성호르몬의 위력을 실감합니다
그많아 처치곤란이던. 머리 숱 다 빠지고
눈도 갑자기 침침. 잇몸 아프고 임프란트, 관절도 다아프고ㅠ. 정말 당연히 주어진줄 알았던 모든것들이 상실되는
충격을 맞고 있네요
폐경전인데 이러니 앞으론 더 내리막 이겠죠?
지나고 보니 30대후반은 아가씨들로 보이던데~~
아직 멀었으니 너무 불평 마세요^^11. ㅁㅁㅁㅁ
'15.12.4 4:34 PM (112.149.xxx.88)저도 그즈음부터 얼굴도 커지고 피부도 늘어지고 머리도 희어지고 그러더라구요
생리주기도 점점 짧아지고요~12. 000
'15.12.4 4:54 PM (84.144.xxx.196) - 삭제된댓글근데 20 중후반 부터 뭐랄까 슬슬 느낌 다르잖아요. 상큼한 맛이 빠져나가죠. (물론 아직 팔팔합니다만 20초반에 비하면 늙은 거 맞죠.)
거의 비슷해요. 37-38 요 때가 "노화"를 감출 수 없는 나이. 저도 37살 가을부터 살금살금 안 이뻐보이더라구요..
최강희 동안 동안 하는데, 그녀도 38즈음부턴 안 되겠더만요. 임수정도 나이 다 보여요.13. 37세면
'15.12.4 5:37 PM (218.157.xxx.181)아직 싱싱한 나이 아닌가요?
40세도 그럭저럭 괜찮고
50대 중반이 되니 정말 잡티와 노화가 느껴지던걸요.14. ,,,,,,,
'15.12.4 5:39 PM (182.230.xxx.104)외모상 탱글한 맛은 30대 중후반 부터는 사라지죠..저윗분 40대 초반까지 안그렇더라는 좀 넉넉하게 자신의 외모를 보시는 분이구요..꼼꼼히 보면 중후반부터는 흘러내리기 시작하죠.무엇보다 박신혜나 이런 배우들 보면 얼굴에 촉촉함 가지고 있는 수분감같은게 있잖아요..그게 나이들면 조금씩 안보이니깐 공들여서 화장딱했을땐 괜찮아도 시간 좀 지나서 밖에 나가 거울같은거보면 화장 갓했을때랑 차이가 나잖아요.
이십대땐 오히려 저는 갓 화장했을때보다 시간지났을때 더 광나고 빛나고 그랬거든요.30대부터 그런게 안나타나니깐 노화가 벌써 애저녘에 시작되었던거죠.
여성호르몬의 문제는 40중후반의 문제구요..30대는 그런문제 이전에 외모변화부터 나타나죠15. ㅜㅜ
'15.12.4 9:48 PM (112.150.xxx.194)34.35에 연달아 애 둘낳고, 37부터 조짐이 보이더니.
올38세. 확 늙었어요. 육아도 힘들었고. 중간에 일도 좀 있었지만. 거울보기싫어요.
흰머리 엄청 늘었어요.
이제39되는데, 40이 바로 코앞이라니 뭔가 도둑맞은 기분이네요. 내 시간을요.
그래도 포기하면 안돼죠.
어제 크림하나 주문했고, 입꼬리 올릴려고 힘주고 있어요. ㅎㅎ16. 골골골
'15.12.5 12:32 AM (210.102.xxx.165)말도안되네요 30대후반은 아직싱싱할나이죠
17. 그게 개인차인데
'15.12.5 11:38 AM (124.199.xxx.37)35세에 나타날 노화는 아니긴 해요
그치만 그 나이에 한번 훅 가고 그다음부터는 일년이 예전 같지 않게 하나씩 늙어가구요.
일년이 몇년인것처럼요 변화가 있죠.
40 중반 되면 예전 내가 아니구나 느껴요.
근데 지금 눈이 쳐질 나이가 아니고 피부도 기미 올라오고 주름 자체가 있을 나이는 아니거든요.
관리 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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