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10년 넘으신 분들, 살림살이 뭐 바꾸셨나요?

.. 조회수 : 4,489
작성일 : 2015-12-04 13:07:00
저는 13년차이고

11년차때 그릇을 한국도자기 젠 -> 덴비 세트로
올해 냄비를 엄마가 사주신 셰프라인 코팅 냄비 -> 82 추천품 셰프윈 3종 세트로
바꾸었고
바꿀 때 항상 82에 물어보고 합니다..ㅎㅎ
두 가지 다 작은 거지만 무지 고심하고 샀고
느무느무 만족스러워요! 82님들 감사해요! ^^

나머지는 아직 바꾼 게 없네요.
10년된 LG 진공청소기, 16년된 자취할 때 쓰던 세탁기,에어컨, 11년된 티비 등 바꾸고 싶은데
아직 고장도 안 나고 멀쩡히 잘 쓰고 있어
내년에 이사갈 때 기회를 보고 있네요.

최근에 뭐 바꾸셨는지 공유해 보아요~
이왕이면 뭘로 바꾸셨는지도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


IP : 14.35.xxx.13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년차
    '15.12.4 1:10 PM (223.62.xxx.231)

    오늘 세탁기 10키로짜리에서 17키로로 들이는중이에요 건조기까지 세트로 질렀어요

  • 2. 청소기
    '15.12.4 1:13 PM (73.42.xxx.109)

    다이슨 무선 청소기 질렀는데
    너무 편하네요.
    벽에다 걸어두고 빼기만 하면 청소되니까
    선 빼고 집어넣고 뭐 그런거 안해도 되는게 아주 큰 차이에요.
    원래 청소 잘 안하던 사람인데도 이제 청소할 만 해요.

  • 3.
    '15.12.4 1:13 PM (211.114.xxx.137)

    싫증나서 바꾸거나 한건 없구요 다 고장나서 바꿨어요.

    뚱뚱이 티비, 전자렌지, 냉장고, 청소기, 코팅냄비 스뎅으로, 국이나 밥그릇 광주요로 바꿨어요.

  • 4. 냉장고
    '15.12.4 1:14 PM (73.42.xxx.109)

    냉장고는 프렌치도어 스탈을 쓰고 있는데
    사이드바이사이드 쓰다가 바꿨을 때 첨에는 너무 좋았어요.
    지금은 냉동실이 좀 불편해서
    삼성에서 나온 문 네짝짜리로 바꾸고 싶어요.

  • 5. 18년차
    '15.12.4 1:14 PM (121.155.xxx.234)

    작년 올수리하여 이사하면서 세탁기ㆍ냉장고
    바꿨어요ㆍ그릇들은 아직 쓸만하고 별 관심이없어서...

  • 6. 12년
    '15.12.4 1:17 PM (112.150.xxx.63)

    바꾼건 텔레비젼밖에 없네요.
    가구며 가전제품 다 바꾸고는 싶은데 가전은 고장도 안나고..
    가구는 집수리좀하고 바꾸고픈데..집수리 엄두가 안나서..
    소파도 좋은걸로 바꾸고 싶고..
    그릇은 원래 세트 사서 쓰지 않아서 필요하고..예쁜거 보일때 조금씩 사서 쓰구요

  • 7. 10년차
    '15.12.4 1:21 PM (58.123.xxx.32)

    바꾼건 하나도 없고..이번달에 첨으로 이사가면서 식탁 바꾸려구요. 결혼할때 쓰던거 걍 들고 왔었거든요.
    tv는 결혼할때 동생한테 선물로 받은거 아이키우면서 필요없는거 같아 동생 결혼할때 도로 보냈고..ㅎㅎ
    그릇은 저도 덴비로 사고 바꾸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어요. 전 그릇도 혼수할때 한걸로 아직도 쓰고 있어요. 쇼파도 바꿔달라 조금씩 낡고 있는데 몇년만 더 써보려구요.

  • 8. .....
    '15.12.4 1:25 PM (211.210.xxx.30)

    13년쯤 되었을때 한꺼번에 세탁기,냉장고,TV 바꿨어요. 김냉도 간당간당 한거 버티다가 김장 망치고 결국 바꿨고요.
    그야말로 고물로 변한 싱크대랑 옷장만 그대로네요.
    심지어 컴퓨터 책상은 서너번은 더 바꾼거 같아요.
    가구는 무조건 좋은 것으로 해야한다는걸 깨달았어요.

  • 9. 오잉
    '15.12.4 1:27 PM (175.116.xxx.216)

    청소기 티비요.. 다 고장나서 바꾼거고요..그릇은 조금조금씩 바꿔왔구요..지금은 포트메리온쓰는데 저도 덴비로 또 바꾸고싶네요

  • 10. 10년
    '15.12.4 1:27 PM (106.242.xxx.162)

    이사하다 티비 고장나서 바꾸고, 쇼파는 큰걸로 바꾸고
    잦은 이사 때문인지. 냉장고도 소리가 나서.
    바꾸고 싶지만,. 아직 마음에 드는게 없어요.

  • 11. ...
    '15.12.4 1:33 PM (182.222.xxx.35) - 삭제된댓글

    13년 가전제품 한번씩 바꿨구요.
    식기를 한국도자기에서 유기로 바꿨어요. 기본만 구입했는데 200들었어요.
    가구는 침대한번 바꿨어요.

  • 12. 저도 13년차
    '15.12.4 1:35 PM (112.162.xxx.61)

    전기밥솥은 3개째 일반압력밥솥은 2개째 청소기 2개째
    티브이는 4년전 벽걸이로 바꾸고 거실 장식장 버리고 새로 책장 샀어요
    그릇이랑 냄비는 결혼할때 엄마가 워낙 많이 사준지라 아직 한번도 안쓴게 많고 관심도 없다보니 머그컵 외에는 산게 없어요
    냉장고 세탁기는 수리 한번씩 하고 아직은 쌩쌩 잘돌아가요 조만간 가스레인지가 갈것 같은데 이번참에 전기인덕션로 갈아탈까 고민중이예요

  • 13. 만12년6개월
    '15.12.4 1:36 PM (210.107.xxx.160)

    교체: 티비, 진공청소기
    그대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소파

  • 14. 10년차
    '15.12.4 1:46 PM (112.149.xxx.83)

    작년에 티비 고장나서 바꾸고
    얼마전에 냉장고 맛가서 바꿧네요
    세탁기는 시끄러워서 수평맞추느라 수리불럿는데
    아주 쌩쌩하다네요 ㅋ
    다른건됏고 집을바꾸고 싶어요

  • 15. 저는
    '15.12.4 1:50 PM (203.128.xxx.87) - 삭제된댓글

    안바꾼거 찾는게 더 빨라요ㅎㅎㅎ

  • 16. 15년차
    '15.12.4 1:56 P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저도 안바꾼거 찾는게 더 빨라요.ㅎㅎ
    우선 제일 먼저 바꾼건 tv. 벽걸이 나오면서 바꿨고 청소기 흡입력이 떨어지는것같아 바꿨구요.
    그릇도 포트메리온이 예뻐 보여서 바꿨는데 요즘엔 다른 것도 더 사고싶네요.
    그러다가 이번에 이사하면서 냉장고랑 세탁기 바꿨어요.
    이것도 오래 버틴거예요. 비슷하게 결혼한 제 친구들은 이미 옛날에 바꿨는데..
    이제 혼수품중에 남은건 침대랑 화장대밖에 없어요 ㅎㅎ

  • 17. hh
    '15.12.4 1:57 PM (119.206.xxx.85)

    다들 알뜰하시네요
    15년차 남편 빼고 다 바꿨네요~~

  • 18. 그래도 아껴쓴다고 생각했는데바꿨습니다
    '15.12.4 2:02 PM (218.157.xxx.181)

    30년 넘는 결혼생활에
    최근에 바꾼 건 오븐 티비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늙어서 좋은 걸로 쓰다 죽으려고 바꿨어요.ㅎㅎㅎ
    한 10년 넘게 쓸거라고 생각하고 .....

    30년 넘는 결혼생활동안 세탁기 2번 바꾸고
    남편이 티비는 새로운 신형이 나오면 무조건 바꾸고해서
    티비는 몇 번 바꿨는지 생각도 안나네요.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 바꿈
    오븐 2번째 바꿨는데 가스렌지까지 하면 3번
    냉장고 4번
    김치냉장고 2번
    압력솥은 휘슬러 실리간 두개 신혼때 사서 쓰다가 휘슬러 배꼽 올라오는 거 고장나서 바꾸고
    10년전 휘슬러 실리간 너무 무거워서 풍년으로 바꾸고 너무 편하고 좋아서 두개 사서
    하나는 찜용 하나는 밥솥용으로 쓰고 있고
    전기밥솥은 4번째 요즘엔 풍년솥으로 밥하고 전기밥솥은 보온용으로만 쓰고 있네요

  • 19. 13년
    '15.12.4 2:08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아직 남아있는 것 헤아리는게 더 빠르겠네요.
    ㅡ침대프레임(매트리스만 교체), 4단 서랍장, 냉장고, 전자렌지, 거실티비장, 서재 책장
    도중에 추가로 들인 것ㅡ빨래건조기, 에어컨
    부엌에서 바뀐 것ㅡ가스압력솥

  • 20. 11년차
    '15.12.4 2:12 PM (121.167.xxx.172)

    티비 냉장고 소파 바꿨어요. 티비랑 냉장고는 고장나서 샀고 소파는 앉는 부분이 다 꺼져서 샀고 침대랑 장농 화장대도 새로 사야하는데 이사하면 사려고 그냥 쓰고 있어요. 하도 이사를 많이 해서 가구는 무너지기 일보직전인데 이사하면 또 망가질 것 같아서 참고 있어요.

  • 21. ..
    '15.12.4 2:24 PM (58.143.xxx.38)

    11년차 하나도 안바꾸고 사는데.
    거실에 떡하니..피오레무늬 자주색 에어컨 좀 어떻게 좀 했으면...

  • 22. ...
    '15.12.4 2:27 PM (114.204.xxx.212)

    그맘때
    가구는 그냥 쓰고, 가전은 에어컨 냉장고 빼고 다 바꿨어요

  • 23. ..
    '15.12.4 2:42 PM (210.217.xxx.59) - 삭제된댓글

    저흰 장롱, tv, 책상, 냉장고, 세탁기, 냉장고, 티브이다이 ......빼고는 가전, 가구 없어요.
    김치냉장고, 에어컨, 식탁, 쇼파, 서랍장, 식기세척기, 청소기 ... 요거 없어요.
    산다면 없는 것 중에서 하나씩 살 것 같은데, 없는 것들은 82에서 관련 정보 나오면 유심히 보네요.

  • 24. 남편빼고 다 바꿨어요
    '15.12.4 2:43 PM (182.215.xxx.17)

    결혼할때 7.5킬로 드럼에서 15킬로 엘지 드럼.새아파트 입주라서 김냉,냉장고 같은 디자인으로 바꿨으요 (물론 제일 싼 시리즈 중에서) 침대 3개 시몬스. 식탁은 6인용 인아트.
    스탠드에어컨은 이제 필요없어서 다른댁에 보내려고 해요. 안방 벽걸이 에어컨 종일 틀어도 얼마
    안나오니 여름이면 안방으로 피서 가요 장롱 버리고 드레스룸 작은 붙박이로만 수납합니다
    그간 많이 버렸더니 물욕이 사라지네요 조금 더 휑하게 살고싶어요

    위에 자주색 에어컨 쓰신분 에어컨 커버 이쁜거 많던데 한번 검색해 보세요

  • 25. ..
    '15.12.4 2:45 PM (210.217.xxx.59) - 삭제된댓글

    저흰 장롱, tv, 책상, 냉장고, 세탁기, 냉장고, 티브이다이 ......빼고는 가전, 가구 없어요.
    김치냉장고, 에어컨, 식탁, 쇼파, 서랍장, 식기세척기, 청소기 ... 요거 없어요.
    산다면 없는 것 중에서 하나씩 살 것 같은데, 없는 것들은 82에서 관련 정보 나오면 유심히 보네요.

    책상, 장롱, 티브다이는 원목으로 갈이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난방을 하면 방에서 약간 매운 느낌이 나는게 아마 mdf 라 그런 게 아닌지 싶어서요.

  • 26. ..
    '15.12.4 2:55 PM (58.143.xxx.38)

    물론 겨울에는 에에컨 커버 씌우는데요.
    여름에 촌스런 꽃무늬 자주색 에어컨 보고 있으면 더더워요...ㅋㅋ
    이걸 투인원으로 사서 안방에도 떡하니...ㅡ.ㅡ;;;;

  • 27. 호러
    '15.12.4 7:32 PM (112.154.xxx.180)

    냉장고 에어컨 전자렌지 토스터기 빼고 다 바꿨네요
    가전제품이 의외로 오래 가나봐요
    15년...냉장고랑 에어컨은 대우 탱크주의...
    바꾸고 싶어도 고장이 안나요
    탱크주의는 사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262 서양좀벌레 박멸할수있을까요? 질문요 2016/02/03 1,815
524261 술 많이 마시면 젊어도 위가 상할수 있나요? 3 ᆞᆞ 2016/02/03 633
524260 매사 계획적인 사람과 즉흥적인 사람이 결혼하면 6 성격 2016/02/03 3,753
524259 읽기 힘든 글이실 수도 있습니다. 52 폐륜 2016/02/03 15,126
524258 2016년 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2/03 420
524257 유즙분비 있는거 정상이 아닌가요? 8 2016/02/03 3,397
524256 눈머리 안쪽에 난 뾰루지.. 피부과?안과? 2 ㅇㅇ 2016/02/03 1,567
524255 깎두기 양념이 쓴데.. 혹시 새우젓 때문일까요? 7 에고 ㅠㅠ 2016/02/03 931
524254 추합으로 입금할 등록금은 보통 얼마인가요? 4 2016/02/03 1,382
524253 앞집 신축공사 시끄러울 때 10 주택가 2016/02/03 1,614
524252 [단독] '해수부 장관이 청와대 조사 방해 지시했다' 2 세월호 2016/02/03 895
524251 러시아도 "한국 사드 배치 반대" 강경 입장 4 후쿠시마의 .. 2016/02/03 499
524250 잠실/송파 쪽 커트 추천 좀 해주세요 ㅠ ~! 2 커트 2016/02/03 1,078
524249 김진혁 페이스북 4 김진혁 2016/02/03 1,113
524248 혹시 제주도에서 믿고살수있는 말뼈액파는곳 있을까요 48 엄마 2016/02/03 1,189
524247 남편이 죽는꿈을 꿨어요. 18 .. 2016/02/03 8,944
524246 코코아 젓가락으로 저어 주었다는 베스트 글 읽고 14 코코아 2016/02/03 4,626
524245 자존감낮은 남자의 특징은? 2 .. 2016/02/03 3,771
524244 불합격의 슬픔. 5 불합격 2016/02/03 3,863
524243 아이들에게 방사능때문에 해산물 되도록 안먹이시려고 하신다는 분.. 8 ... 2016/02/03 2,760
524242 밤에 낯선 남자에게 이상한 전화를 받았는데요 4 ........ 2016/02/03 2,844
524241 개가 곳감에 꽂혔는데 줘도 될까요? 11 포기몰라 2016/02/03 2,048
524240 입을 안벌리고 자는데 코를 골아요 2 코골이 2016/02/03 681
524239 나이 마흔에 연봉 9천이면 힘들어도 맞벌이 하시나요? 20 그런가 2016/02/03 8,360
524238 자신의 삶을 바꾸고 싶다면, 세상을 바꾸려는 용기를 내야만 한다.. 3 ... 2016/02/03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