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알이 뽑힐 듯한 상황에서
문득 보온물주머니를 목뒤에 대고 누워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어요.
알러지 증세 가라앉히려면 목덜미에 헤어드라이기 쐬어주라고 하잖아요.
그럴 바에야 있는 물주머니 활용하자 싶어서
(한의원에 가면 물리치료할 때 핫팩을 목덜미에 대 줌... 거기서 힌트.)
(한의원에 가면 물리치료할 때 핫팩을 목덜미에 대 줌... 거기서 힌트.)
목 뒤에 대고 누워 있었는데 차츰 코가 안정되고
눈알 뽑힐 것 같던 느낌이 없어졌어요.
오늘도 아침부터 죽을 것 같았는데,
아예 그렇게 하고 한 시간쯤 잤더니 말끔해졌어요.
꼭 해 보세요.
베개 따로 쓰지 말고, 목덜미 푹 들어간 곳에 보온 물주머니 대고 (수건 덧대는 센스~)
고개 완전히 젖혀서 누워 계세요.
고개 완전히 젖혀서 누워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