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이라도 다 같은 전업이 아니네요 부잣집 전업은 증여도 잘도 받네요
진짜 힘든 하루였는데
부자동네 사는 친구 두명은
이번에 하나는 시아버지 돌아가시면서 건물 남긴거 팔아
자기 몫 단단히 챙겼고
다른 한 친구는 십억 넘는 아파트 남편이 증여세 내고
그 친구앞으로 해줬네요
둘다 부잣집 딸도 아니고
저처럼 평범한 동네에서 살다가
부잣집 남자랑 결혼했고
전 같은 직종 남자랑 결혼...
남들은 부부가 같은 직종에 있으니 걱정없겠다 하는데
오늘 진짜 힘빠지네요
1. ㅋㅋㅋ
'15.12.4 10:42 AM (218.235.xxx.111)돈돈돈
돈이 최고인 돈한민국......돌아버리겠어요
남들은 님처럼 양쪽 다 버는 부부를 또 부러워합니다.
어쩌다가 우리나라가 이렇게 돈밖에 모르는
천박한 나라가 됐는지....2. 원글
'15.12.4 10:43 AM (223.62.xxx.245)돈이 인생에 제일 아니라 생각하구 같은 직종 남자 연애해어 결혼했는데 물론 풍족하지않지만 부러운 상황이죠
근데 오늘 좀 속상해요 죄송합니다3. 징글징글 저질화로
'15.12.4 10:43 AM (203.247.xxx.210)사이트 문닫게 하는 임무 맡은 팀이 있다던데
4. ᆢ
'15.12.4 10:44 AM (112.170.xxx.123)부잣집남자타령 그만 좀
부자친정은 있으시고요?5. 남자
'15.12.4 10:45 AM (223.62.xxx.5)쥐뿔없는데 처가에서 아파트 .차 다 해준 집도 많이봤어요
6. ...
'15.12.4 10:45 AM (114.204.xxx.212)남자들도 부자 처가 부러워해요
그냥 그 사람 복이려니 합니다
내 힘으로 안되는걸 어쩌겠어요7. 이런글
'15.12.4 10:45 AM (74.77.xxx.3) - 삭제된댓글82에서만 몇십번째인지...
십년이면 체념할 때도 돼지 않았나요?8. 노력없이 생긴 돈
'15.12.4 10:47 AM (1.229.xxx.118)달기만 한거 아닙니다.
내 힘으로
내 노력으로
사는게 건강한 삶 이지요.9. 다 돈이 전부가 아니더이다.
'15.12.4 10:48 AM (119.203.xxx.70)죽기 전 인생 돌아보면 제로섬 이랍니다.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인생 돌아보면 다 고만고만하다고요.
부자라고 다 행복한거 아니더이다.
남편 바람 피워 자살시도 여러번한 아는 지인...
자식이 속 썩여 우울증 걸린 지인...
또 그냥 사는게 무의미하다고 우울증 걸린 지인...
다 건물 1채씩 있는 지인입니다.
님이 뭘 가지고 있는지 뭘 할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시면 더 풍요로운 삶을 사실수 있을듯...10. 훗
'15.12.4 10:49 AM (74.77.xxx.3)전 거기다 이쁘기까지 한데
그렇게 살고 있어요.
내 복은 요까지다 체념한지 오래인데
십년이 돼도 도를 못 닦으셨나봐요.11. --
'15.12.4 10:49 AM (121.128.xxx.68)전 그래도 원글님 이해되요. 저도 같은 처지라 그런가...진짜남편집안보라는 말이 먼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12. 원글
'15.12.4 10:57 AM (223.62.xxx.245)네 저도 제 직업에 자부심 갖고있고 친구들도 부럽다 하는데 밑에 글 보니 그게 다 빈말이였나싶구 그래요 걔들은 가만히 앉아서 수십억 벌었는데 비슷한 조건인 저는 아니어서요 ㅜㅜ 셋다 친정도 학교도 비슷하지만 인생급이 다르네요 그래도 친구들은 안미워요 오늘만 속상하고 말렵니다
13. 와이알
'15.12.4 11:03 AM (106.242.xxx.77)저 위에 "징글징글 어쩌구~사이트 문닫게 하는 임무 맡은 팀이 있다던데" 미친거같다 ㅎㅎㅎㅎ
어떻게 ~그런 상상을 해낼수가 있지14. ...
'15.12.4 11:09 AM (114.108.xxx.86)친구들이 부럽다할 정도면 그리고 동종에 있으면서 맞벌이면..십년 일했으면 자산 꽤 되실텐데요...
거기다 본인이 버니 얼마나 떳떳하고 자기계발 되고 좋아요.
수십억 자산가가 왜 부러운지...
전 자기일 갖고 사는 분이 더 부러워요.15. ᆢ
'15.12.4 11:12 AM (211.36.xxx.110) - 삭제된댓글그런 친구들 부러운건 사실이고 뭐 그런 마음 당연한거죠.
그래도 시댁에서 삥 뜯어 가지만 않아도 그게 어디에요?
전 시댁에서 도움 받는것도 싫고 도움 주는것도 싫어요.
그냥 우리 부부끼리 행복한걸로 만족합니다.16. .
'15.12.4 11:15 AM (223.62.xxx.166)그러게요
동종 맞벌이에 십년차면 십억 넘게 모으셨을텐데
생활비도 넉낙하겠고요.
수십억 자산은 그닥 차이가 안나더라고요. ㅋ17. ...
'15.12.4 11:18 AM (58.146.xxx.43)부러울순 있는데 속상이요??
그건 아닌듯.
남편이 똑같은 사유로 속상해도 기분 좋으실지.18. ..
'15.12.4 11:59 AM (58.143.xxx.38)윗님. 동종 맞벌이 십년차면 십억을 넘게 모아야하는거예요?
여기 다들 억대 연본자들만 있는건가요?19. ㅡㅡ
'15.12.4 12:04 PM (175.252.xxx.61) - 삭제된댓글어제 싸모가 아파트두채청약넣었다고
하난 딸혼수고 하난 아들결혼대비라던데
둘다 된다면 18억맞춰야한다고
그들만의 세상얘기구나 란생각은
들더라구요20. 증여받은 재산이 있어도
'15.12.4 4:30 PM (1.229.xxx.118)시부모에게서 받은건
남편돈이라
감놔라 배놔라 못하며 살고
내 부모 잘만나서 내가 누린다고 생각합니다.
진정 부러우려면
내부모에게 증여받아야 완전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입니다.21. ...
'15.12.4 7:26 PM (220.73.xxx.200) - 삭제된댓글그러게 직작에 부자집 남자 만나서 결혼하지 그러셨어요.
친구들 잘된게 그리 부럽나요?
저질...22. 네
'15.12.5 4:14 AM (94.209.xxx.87) - 삭제된댓글그래서 전 안남겨주고 잘먹고 잘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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