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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속이 옹졸한건가요?

ㅇㅇ 조회수 : 10,089
작성일 : 2015-12-04 07:57:36

그래 니가 옹졸하다란 답변이 달렸으면 좋겠네요.

혼자서 너무 속상해서요.


어느모임에 다섯명이있어요.

저도 그중한명이고요..

편의상 ㄱ ㄴ ㄷ ㄹ ㅁ 로 할게요.

ㄱ과 ㄴ이 얼마전 다투었나봐요.

그문제로 요즘 ㄴ이 모임에 안나와요.

ㄷ한테 제가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알고는 있지만 알면 괜히

ㄴ을 판단하게 되고 그래서 말하기 곤란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ㄷ에게 " 졸지에 사람 이상하게 만드네 남 뒷담화나 하는 사람 만드네"라고

했더니 무슨말을 그렇게 하냐고 그런뜻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참이 지나서 어제 만났어요.

그런데 저보는 앞에서 ㄱ이먼저 ㄴ얘기를  ㄷㄹ에게 하더라구요.

저는 대화에 끼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ㄷ이 저를 보더니 "지금 무슨얘긴가 하겠다..그런데 우리가 다 조금씩 그문제에 연관되있어..그리고

나중에 그사람 돌아올자리도 마련해줘야하잖아 그래서 말 안하는거야"

라고 하는겁니다.

말하기 곤란하면 안해도 된다고 하고 돌아왔는데

생각할수록 기분나쁜거에요.


그래서 카톡으로 ㄷ에게 나만 모르는얘기는 나없을때 하라고 배려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햇더니

그럼 앞으로 그사람들에게 나있는 자리에선 그말하지 말라고 전하면 되겠냐고 하더군요.


제가 기분나쁜게 이상한가요.나이먹고 너무 옹졸한가요.

이건 뭐 왕따도 아니고 은따도 아니고 병신만드는것도 아니고

계속 기분나쁜생각만 머릿속을 멤도네요.








IP : 180.182.xxx.66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4 8:08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저라도 충분히 기분 나쁨니다.
    지네들만 알고 알면 엄청 생각해주는척 하며 알아서 뭐할건데 하는 늬앙스.
    네 저도 50넘었지만 원글님편에 서봅니다^^

  • 2. ..
    '15.12.4 8:08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저라도 충분히 기분 나쁨니다.
    지네들만 알고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엄청 생각해주는척 하며 알아서 뭐할건데 하는 늬앙스.
    네 저도 50넘었지만 원글님편에 서봅니다^^

  • 3. ㅇㅇ
    '15.12.4 8:10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음...처음 상황에서 ㄷ 에게 화를 내신건 제 기준으로는
    이해가 안되는상황이네요.
    저런 상황에서 굳이 관련없는 원글님께
    말전하지않은 ㄷ이 현명한거라 보여지고
    그걸 원글님 기분 나쁘지않게 설명하려한거같은데
    원글님의 뒷담화나 하는 사람 어쩌고 반응은
    좀 황당해요.
    너무 비약해서 생각하시는듯.

    두번째 상황은 기분 나쁘실수도 있을듯 하지만
    거기서도 ㄷ이 원글님이 완전히 소외되지않게
    배려하면서 설명을 하잖아요.
    그럼 그때 바로 그럼 나는 연관없고 모르는 이야기니
    자기들끼리 있을때 하라던지
    얘기할수 있었을듯 해요.

    옹졸하다기보다 좀 예민하신분인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글만보면 오히려 원글님이 ㄷ을 만만하게 보고
    막하는 느낌이랄까요.

  • 4.
    '15.12.4 8:11 A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옹졸 한가요? 물어보시길래 바로 알아차렸어요. 옹졸한 분은 아니구나 하고요. 기분 나쁘실만 해요. 생각해주는 척 하면서 떠 넘기는 ㄷ 나빠요.

  • 5. 저라도
    '15.12.4 8:14 AM (220.85.xxx.6)

    비슷한 기분이었을듯 해요.
    다섯명 모임에서 원글님 하나만 상황을 잘 모르는데 돌아올 자리 운운 하는 건 우스운 일 같구요.
    ㄷ 말고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 6. 스타일
    '15.12.4 8:16 A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님과 ㄷ은 스타일이 안 맞는 거 같고요,
    궁금한 건 ㄱ이나 ㄹ에게 물어야 할 거 같은데요.

  • 7. ㅇㅇ
    '15.12.4 8:17 AM (180.182.xxx.66)

    알려주지 않는데 구지 알고싶지도 않고 안알려줬다고 해서 뭐라하는건 아닌데요 다섯명중에 저혼자만 그문제를 모르고 있는거잖아요. 그렇다면 저없을때 얘기를 하던지요..정말 사람 이상하게 만들더라구요 뻘쭘하게 그리고 돌아올자리 얘기한것도 ..내가 알게되면 그사람 돌아올 자리가 없어진다는건지 뭔지..내가 그사람을 계속 이상하게 바라봐서 그사람 설자리가 없어진다는거야 뭐야 이건 뭐 말을 해도 참 요상하게 해서 뒷맛 개운치 않고 그자리에선 딱 몰라도 뒤돌아설수록 기분나빠지게 말을 하는거에요. ㄷ은 그모임에 리더격이고요 ㄱ은 들어온지 얼마안된 사람이고 아직 저랑 잘 안친해서 ㄷ에게 물어본거거든요.

  • 8. ㅇㅇ
    '15.12.4 8:22 AM (180.182.xxx.66)

    차라리 제일처음 왜 싸웠냐고 ㄷ에게 물어봤을때 나도 잘몰라 그 두사람 문제라서 ..이렇게만 말했다면 좋았을텐데 아는데 판단할까봐...참 진짜 ..ㄷ은 생각할수록 고상한척 우아한척 하면서 사람 디스하는것 같아요. 제가 예민하고 옹졸한가요? 아우 정말 나이먹고 이러고 싶지 않은데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한열흘 됐는데 할일이 없으니 더 그문제게 집착하는건가 이런생각도 들고..요즘 구직활동 하고 있는데 이나이먹으니 사람써주는데도 잘 없고 그러네요..계속 기분만 나쁘고 그러네요..털어버리고 싶네요 정말

  • 9. ~~
    '15.12.4 8:22 AM (116.37.xxx.99)

    ㄷ이 배려해주는척 소외 시키는건가..

  • 10. ...
    '15.12.4 8:27 AM (58.226.xxx.169)

    첫번째는 옹졸함.

  • 11. 흠~
    '15.12.4 8:32 AM (119.195.xxx.119)

    첫번째는 옹졸함2

  • 12. 현재
    '15.12.4 8:39 AM (61.73.xxx.68) - 삭제된댓글

    옹졸하지 않아요~기분 나쁠만 하구요~ㄷ 같은 사람 있어요~합리적인척 정의로운척하는 ~내심은 일부러 디스 하는거 맞구요~멀리 하심이 좋을듯

  • 13. 충분히 기분 나쁘죠
    '15.12.4 8:43 A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

    ㄷ이 상황을 묘하게 이끌었네요.

  • 14. 딸랑
    '15.12.4 8:45 AM (110.70.xxx.180) - 삭제된댓글

    5명 모임에게 한명이 안나올 만큼 두명이 싸웠으면 내용을 말해줘야지 숨기고 말고 할게 있나요? 모임을 지속시키던 없애던 사실은 알아야죠.
    그럼 모임에 안나오는애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랴? 그러시지

  • 15. ㅇㅇ
    '15.12.4 8:50 AM (66.249.xxx.249)

    옹졸하시지 않구요 ㄷ이 상황을 이상하게 만든거 맞아요. 그냥 셋한테 알았으니까 ㄴ에게 물어본다고 하셨으면 좋았겠네요.

  • 16. ..............
    '15.12.4 8:52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첫번째는 옹졸함3
    답답할 문제지 섭섭할 문제는 아닌 듯.
    하지만 나중에 ㄱ이 ㄷㄹ에게 자기들만 아는 얘기 꺼낸 건 ㄱ의 잘못.
    그러므로 ㄷ을 뭐라 할 필요는 없음.

  • 17. 그러게요
    '15.12.4 8:52 AM (210.222.xxx.96)

    님 충분히 기분나쁠 상황이에요.
    ㄷ이 진짜 상황을 묘하게 이끌었네요 2

  • 18. .....
    '15.12.4 8:54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첫번째 옹졸함 333
    두번째 ㄷ이 첫번째 일에서 원글님께 조금 화난것 같아요
    일단은 첫번째 문제로봐서 ㄷ이 괸찮은사람 같아 보이니
    그냥 푸세요

  • 19. ........
    '15.12.4 8:54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첫번째 옹졸함 4
    두번째 ㄷ이 첫번째 일에서 원글님께 조금 화난것 같아요
    일단은 첫번째 문제로봐서 ㄷ이 괸찮은사람 같아 보이니
    그냥 푸세요

  • 20. ..
    '15.12.4 8:55 AM (114.108.xxx.86)

    첫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옹졸한 발언이었던거 같은데 두번째까지 가니 ㄷ 참 사람 구차하게 만드네요.
    5명 중 한명 모르고 있는게 더 웃긴 상황이지요. 차라리 다들 모르는척 하든지!

  • 21.
    '15.12.4 8:56 AM (210.222.xxx.96)

    첫번째 경우도
    그냥 뭔일이 있었는가 본데 자기도 자세한건 모르겠다.
    정도로 말해야지
    굳이 그렇게 까지 말할 필욘 없다고 봐요.

  • 22. ㅇㅇ
    '15.12.4 8:59 AM (218.38.xxx.108)

    "졸지에 사람 이상하게 만드네 남 뒷담화나 하는 사람 만드네"
    진짜 이렇게 말씀하셨다면, 이거 왠지 제가 더 챙피해요.
    말 옮기고 뒷담화 하기 싫은 ㄷ 에 한표요. 리더격이라면서요. 더 조심하려는 마음이 느껴지는데...

  • 23. ㅎㅎ
    '15.12.4 9:00 AM (121.167.xxx.114)

    ㄷ 이란 사람이 디게 위선적이네요. 혼자 착하고 배려심 많은 척 다 하면서 팀원 전체에게 좋은 사람 되려는 계산, 근데 뒤로 수 쓰고 은근 뒷통수 갈기는 스타일. 다 사귀어도 그 사람은 조심하세요. 굉장히 정치력 강한 음흉한 사람입니다.

  • 24. ..
    '15.12.4 9:01 AM (210.179.xxx.156)

    충분히 기분 나뻐요~ 찜찜함의 여지를 준 ㄷ 같은 사람 진짜 별루여요 말안할거면 첨부터 모른다해버리면 되는데 뭔가를 남겨 신경쓰게 만들어요 게다가 나머지 사람들에게 님 앞에선 그 얘기하지 말자라고 말한다고 하는것두 참 초딩같네요

  • 25.
    '15.12.4 9:03 AM (59.17.xxx.131) - 삭제된댓글

    첫번째 두번째 모두 ㄷ이 말을 잘못한 거예요.
    그냥 사실만 말하면 될 것을 ㄷ이 뭔데 자기가 판단하고 결정 짓나요?

  • 26. 잘못
    '15.12.4 9:13 AM (112.154.xxx.98)

    ㄷ 같은사람 참이상하네요
    말이란게 표현에 따라 다른건데 저런식으로 누구한사람 돌려놓고 배려하는척 하는거 완전 못됐네요

  • 27. 첫번째는
    '15.12.4 9:15 A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님이 약간 옹졸..두번째는 기분 나쁠만함.
    개인적으로 ㄷ같은 사람 별로예요.합리적,배려하는척 본인 이미지 관리하지만 은근 사람 불편하게 하는..

  • 28. ㅇㅇ
    '15.12.4 9:23 AM (180.182.xxx.66)

    이것도 얼마전일인데요 ..ㄷ이 생각할수록 뭐지?싶게 만드는일이 많긴해요.
    모임중에 또 한명이 있는데 이사람은 요즘 모임에 잘 안나와요.그래서 원글에서는 뺀건데요
    그런데 그사람이 얼마전 취직이되었다 3일만에 그만둔일이 있었어요
    제가 그사람에게 직접 왜 그만뒀냐고 물었더니 사장이 지랄맞아서 그만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우 용기있다고 더 좋은직장 나올거라고 했었드랬죠.
    그런데 며칠지나 ㄷ과 저만 둘이 만날일이있었는데 직장그만둔 사람얘기가 나와서
    제가 아우 그렇게 직장되길 오랫동안 소원하더만 3일만에 그만두고 넘 안타깝다라고 했더니
    갑자기 목소리를 낮추며 저만 알고있으라고
    사실은 엑셀을 못해서 그만둬줘달라는 말을 들었다는거에요 그래서 자기가 요즘 엑셀 가르쳐주고 있다고..
    속으로 어머 이사람 뭐지 싶었어요.
    그분은 자신의 치부를 들어내고 싶지 않아서 저에게 그만둔거라고 말한건데
    저에게 그사람 치부라고 할수있는 얘기를 전하는 ㄷ이사람 뭐지 어디가서도 내 얘기 전하고 다니겠네 라고
    생각했었드랬죠.
    그런데 이번엔 마치 입무거운 사람마냥 구는데 진짜 뭐지 싶더군요.
    그문제에 자기도 들어가있어서 말을 안하나봐요..어제 그러더라구요..우리셋이 그문제에 다 조금씩 얽혔있다라고..

  • 29.
    '15.12.4 9:33 AM (54.223.xxx.163) - 삭제된댓글

    원글님 포함 그 모임 멤버들 다 이상한 듯;;;;

  • 30. 음..
    '15.12.4 9:35 AM (112.216.xxx.146) - 삭제된댓글

    일단 님이 ㄷ과의 관계가 그리 친밀하지 않다고 봐지네요.

    "ㄴ을 판단하게 되고 그래서 말하기 곤란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이렇게 말한 ㄷ이 나쁜사람 같지는 않아보이구요.

    저는 오히려
    "그래서ㄷ에게 " 졸지에 사람 이상하게 만드네 남 뒷담화나 하는 사람 만드네"라고"
    라고 말한 원글님이 과하게 반응한게 아닌가 싶은생각이 들어요..
    ㄷ의 태도가 ㄱㄴ사이의 일을 굳이 본인 입으로 전하고 싶지않아서 저렇게 말한거고 원글님을 뒷담화할 사람으로 생각해서 말한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적정거리가 있는 관계에선 좀 섭섭한 마음은 들더라도
    "그래? ㄷ딴에는 신중하려고 그러나보네.." 그러고 말것 같거든요.
    (정말 친밀한 관계면 원글님이 얘기하기도 전에 ㄷ이 말을 먼저 했겠지요..)

    원글님이 ㄴ의 입장이라고 가정하고,, 당사자입외에 다른사람을 통해서 내가 다툰일이 전해진다고 생각해보시면 차라리 ㄷ의 행동이 옳았다고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후에 ㄴ얘기를 꺼낸건 ㄱ이지 ㄷ이 아니었네요.
    ㄷ은 무슨내용인지 모를 원글님을 배려해서 한마디 한것으로 보이구요.

    그내용을 모르는 원글님은 다른사람들이 모두 아는것을 모르고 있으니 기분이 상한건데요,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면서 얘기를 꺼낸 ㄱ에게 기분나빠야하는 것이지요,,
    ㄷ에게 기분나쁘니,,배려없느니..얘길하신건 타겟이 잘못되지 않았나..싶어요.
    원글님이 내용을 모른다는건 나머지 구성원 모두가 원글님에게 얘기를 안했다는거니 섭섭한감정이 있다면 모두에게 해당되야하는 것이라고 봐요.

    원글님이 섭섭한감정,, 당연히 들수 있지만 ㄷ은 원글님에게 ㄱㄴ다툼을 전하지 않은것. 그태도가 적절한 처사였을 수 있다는것이구요.
    잘은 모르지만, 다른사람 모두가 알고있는걸 원글님께서 모른다는건 그동안 그구성원들과의 소통이 제대로 안된것일 수도 있으니 관계를 다시한번 짚어보셔야 할것같아요.

  • 31. 음..
    '15.12.4 9:37 AM (112.216.xxx.146)

    일단 님이 ㄷ과의 관계가 그리 친밀하지 않다고 봐지네요.

    "ㄴ을 판단하게 되고 그래서 말하기 곤란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이렇게 말한 ㄷ이 나쁜사람 같지는 않아보이구요.

    저는 오히려
    "그래서ㄷ에게 " 졸지에 사람 이상하게 만드네 남 뒷담화나 하는 사람 만드네"라고"
    라고 말한 원글님이 과하게 반응한게 아닌가 싶은생각이 들어요..
    ㄷ의 태도가 ㄱㄴ사이의 일을 굳이 본인 입으로 전하고 싶지않아서 저렇게 말한거고 원글님을 뒷담화할 사람으로 생각해서 말한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적정거리가 있는 관계에선 좀 섭섭한 마음은 들더라도
    "그래? ㄷ딴에는 신중하려고 그러나보네.." 그러고 말것 같거든요.
    (정말 친밀한 관계면 원글님이 얘기하기도 전에 ㄷ이 말을 먼저 했겠지요..)

    원글님이 ㄴ의 입장이라고 가정하고,, 당사자입외에 다른사람을 통해서 내가 다툰일이 전해진다고 생각해보시면 차라리 ㄷ의 행동이 옳았다고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후에 ㄴ얘기를 꺼낸건 ㄱ이지 ㄷ이 아니었네요.
    ㄷ은 무슨내용인지 모를 원글님을 배려해서 한마디 한것으로 보이구요.

    그내용을 모르는 원글님은 다른사람들이 모두 아는것을 모르고 있으니 기분이 상한건데요,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면서 얘기를 꺼낸 ㄱ에게 기분나빠야하는 것이지요,,
    ㄷ에게 배려없느니..얘길하신건 타겟이 잘못되지 않았나..싶어요.
    원글님이 내용을 모른다는건 나머지 구성원 모두가 원글님에게 얘기를 안했다는거니 섭섭한감정이 있다면 모두에게 해당되야하는 것이라고 봐요.

    원글님이 섭섭한감정,, 당연히 들수 있지만 ㄷ은 원글님에게 ㄱㄴ다툼을 전하지 않은것. 그태도가 적절한 처사였을 수 있다는것이구요.
    잘은 모르지만, 다른사람 모두가 알고있는걸 원글님께서 모른다는건 그동안 그구성원들과의 소통이 제대로 안된것일 수도 있으니 관계를 다시한번 짚어보셔야 할것같아요.

  • 32. 음..
    '15.12.4 9:43 AM (112.216.xxx.146)

    차라리 제일처음 왜 싸웠냐고 ㄷ에게 물어봤을때 나도 잘몰라 그 두사람 문제라서 ..이렇게만 말했다면 좋았을텐데 아는데 판단할까봐...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사실 알면서 모른다고 하는게 원글님을 더 기망하는게 아닐까요?
    사람성격에따라 나도잘몰라..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있는사실대로 말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 33. 저는
    '15.12.4 9:46 AM (59.6.xxx.151)

    ㄷ 가 단지 말을 매끄럽게 못한달까, 미묘한 처신을 못한달까
    좀 그런 사람이라 보여요

    첫번째는 솔직한 말이긴 하죠
    원글님이 말 옮길 사람이란게 아니라
    아는 걸 모른다고 거짓말 한 건 아니나 남의 싸움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건 아닌 거 맞죠
    얘기해주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자기 판단이 들어가는데 그 자리에 앖는 사람이니까요

    처신이 매끄러운 사람이면 두번째 경우는 나중에 얘기하자 고 ㄱ 에게 말하고
    원글님이 아는 화제로 갔을 겁니다
    이미 나온 얘기니 글타고 듣는 입장이 찜찜 안한건 아니나
    그 얘길 하려면 ㄱ 자신이 원글님께 앙해를 구하든 설명을 하든 했어야죠

    암튼,, 저라면
    남의 싸움이면 도망쳐서^^ 모른척해요
    피곤해서 ㅎㅎㅎ

  • 34. .....
    '15.12.4 9:49 AM (112.151.xxx.45)

    그 상황이 기분이 나빴다거나, ㄷ이 좀 더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걸 오해의 소지 있게 말씀하신 것 알겠는데.
    이 문제의 근원은 원글님이 ㄷ을 내심 못마땅하게 생각해 오셨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오래된 모임인가요? 분위기가 좀 오래가긴 힘든 모임일 것 같아요...

  • 35. ㅇㅇㅇ
    '15.12.4 10:13 AM (49.142.xxx.181)

    첫번째도 웃긴게
    ㄷ은 ㄱㄴ을 이미 판단하고 있으면서 누구보고 판단할까봐 말 못해준다느니
    차라리 나도 잘 모른다 하고 말것이지
    두번째도 ㄷ은 여전히 재수없음
    지가 뭐라고 교통정리하고 있는지 원

  • 36. 그럼
    '15.12.4 11:32 AM (211.49.xxx.218)

    님이 ㄴ에게 무슨일 있냐고 직접 물어보는게 낫겠네요.
    연관있는 나머지 사람들이 다들 말하기 꺼려하니
    당사자에게 물어보는게 맞는 듯요.
    엑셀 못해 짤렸다고 넌지시 말하는 거 보면 그리 입이 무거운 사람은 아닌 듯 한데
    제가 원글이라도 ㄷ에게 기분 나쁜 맘이 들 것 같아요.
    그러나, 한번 그리 말했다고 모든 일을 말해줘야 한단 법도 없으니
    남의 일을 말 안한걸로
    기분나쁘지만 탓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37. ..
    '15.12.4 12:24 PM (121.144.xxx.16) - 삭제된댓글

    첫번째는 알단자기도 연류되어있으니 그런것같은데 원글님은 모르니 기분나쁘게 생각할수도있어요
    두번째는 말을 꺼낸건 ㄱ인데 또 ㄱ이 두분이 말나눈건 모르니까 아마도 그걸의식해서 ㄷ이말했을수도 있어요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안젛은 일에 끼여들지말고 그냥 모른척하세요

  • 38. 1234
    '15.12.4 2:52 PM (1.247.xxx.226) - 삭제된댓글

    님과 비슷한 처지인 'ㄹ'과 'ㅁ'의 반응은 어떤가요?

  • 39. 1234
    '15.12.4 2:53 PM (1.247.xxx.226) - 삭제된댓글

    님과 비숫한 처지인 ㄹ과 ㅁ의 반응은 어떤가요?

  • 40. ..
    '15.12.4 3:23 PM (36.38.xxx.92)

    ㄷ이 좀 꺼림찍 하네요 말을 하려면 간단히 팩트만 전하던가 하지
    왜 상대방이 이리저리 추측하고 신경쓰이게 말을 하는지..
    우리가 다 조금씩 연관되어 있다하면 듣는입장에선 뭐지? 하는건 당연한데
    이리저리 말돌리고.. 이런경우에는 중간자 통하지 마시구 당사자에게 직접 묻는것도 방법입니다

  • 41. 어쨌든
    '15.12.4 4:35 PM (61.82.xxx.93)

    ㄷ이 좀 재수없네요.
    사람 바보 만드는 데 재주가 있는 거 같아요.
    원글님에게도 그랬고
    다른 사람 엑셀 얘기도 그렇고
    혼자 잘났네요.

  • 42. 그거 알아서 뭐하시게요?
    '15.12.4 11:34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그냥 모른척 하시면 될걸

    궁금할순 있지만
    그게 남 좋은일도 아니고 나랑 관련된 일도 아닌데
    굳이 남들 싸운 얘기
    나만 모른다고 삐지고
    알고 싶어하고
    좋은얘기도 아닌거 안알려준다고 왕따당한양 이러는거 엄청 모양빠져요

    나랑 관련된 얘기면 알고싶어해도 이해가는데....

    걍 관심끄세요, 원글님과 상관없고 남흉이 섞인 얘기면

    댓글들도 되게 이상하네요
    중딩 여학생수준처럼 충분히 기분나쁘다 ㅎㅎㅎ
    몰라도 되는 험담 안옮긴 ㄷ를 욕하고

  • 43. 전 이렇게 생각해요.
    '15.12.4 11:39 PM (121.191.xxx.51)

    위위에 음.. 님의 의견에 완전 동의해요.
    정말 원글님 참 불편하고 남 배려하는 마음도 제로.
    그러면서도 괜히 오해하고. 의심하고.
    두 사람 싸운거 왜 그리 알려고 하는건지.
    바로 윗 댓글처럼
    스거 알아서 뭐하시려구요??
    괜히 멀쩡한 ㄷ 만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시네요.

  • 44. 그거 알아서 뭐하시게요?
    '15.12.4 11:41 PM (115.93.xxx.58)

    그냥 모른척 하시면 될걸

    궁금할순 있지만
    그게 남 좋은일도 아니고 나랑 관련된 일도 아닌데
    굳이 남들 싸운 얘기
    나만 모른다고 삐지고
    알고 싶어하고
    좋은얘기도 아닌거 안알려준다고 왕따당한양 이러는거 엄청 모양빠져요

    나랑 관련된 얘기면 알고싶어해도 이해가는데....

    걍 관심끄세요, 원글님과 상관없고 남흉이 섞인 얘기면

    댓글들도 되게 이상하네요
    중딩 여학생수준처럼 충분히 기분나쁘다 ㅎㅎㅎ
    그냥 나는 남안좋은얘기면 안들을래 하고 빠지면 오히려 멋있을걸

  • 45. ㄱ ㄱ ㄱ
    '15.12.5 12:03 AM (112.167.xxx.208)

    그런건 싸운 당사자인 ㄱ 이나, ㄴ한테 물어보셨어야죠...

    처음에 ㄷ한테 물어본것도 어쩜 ㄷ 입장에서는 "남의 뒷담화" 전하는 사람될까 조심스럽지 않았겠어요?

  • 46. ㄷ은
    '15.12.5 12:15 AM (122.31.xxx.59) - 삭제된댓글

    ㄷ은 원글님 되게 싫어하나보네요.

    저 반응들보니 은근히 따돌리는거 맞아요.
    뭐 물어볼때 ㄷ 없을때 물어보시고 저렇게 의뭉스러운 사람한테는 개인이야기 솔직하게 하지 마세요.
    음흉한 사람인거 같네요.

  • 47. ㄷ은
    '15.12.5 12:18 AM (122.31.xxx.59)

    ㄷ은 원글님 되게 싫어하나보네요.

    저 반응들보니 은근히 따돌리는거 맞아요.
    첫번째는 그럴만하다 싶었는데 두번째랑 에피소드 들어보니 말만 묘하게 했을뿐
    두번째는 정보차단한거고 에피소드는 원글님 치부도 남들한테 그렇게 드러내는 사람인거잖아요..

    뭐 물어볼때 ㄷ 없을때 물어보시고 저렇게 의뭉스러운 사람한테는 개인이야기 솔직하게 하지 마세요.
    음흉한 사람인거 같네요.

  • 48. 82는
    '15.12.5 12:48 AM (222.232.xxx.111)

    쿨한척 하는 사람 정말 많아요.
    많지도 않은 인원이 모임하면서 한사람만 쏙 빼놓고
    지들끼리 얘기하다 원글이오면 입다무는 상황이
    정상이라 생각하세요. 사람 앞에 두고 귓속말 하는거랑
    똑같은데요. 차라리 아무말 하지 말던가.

  • 49. ㄷ이 사건의 중심이자
    '15.12.5 1:32 AM (210.210.xxx.227) - 삭제된댓글

    빅마우스인듯~

    저런 여자 조심하세요.왕따시키면서, 모든 문제의 중심에 저 여자가 관련되어 있네요.

    그리고 솔직히 이런 모임이 필요에 의한 모인인지 몰라도,제 3자가 보면 제각각 다 동상이몽이예요.

  • 50.
    '15.12.5 1:51 AM (203.226.xxx.189)

    윗님과 같은생각이에요
    여긴 정말 지나치게 쿨병환자들 많은듯...
    처음경우 원글님이 옹졸하다고 하는사람들정말 쿨병환자들임.
    더불어 ㄷ분의 처음상황이나 두번째상황의 말의 내용으로봐서 그사람역시 자긴 쿨하고 교양있는척 대답헌듯 하지만 실제상황에서 저리 나오면 진짜재수없죠...

  • 51. 참내
    '15.12.5 1:55 AM (183.98.xxx.46)

    모임에서 다툼이 나서 한 사람이 안 나오는데
    원글님만 그 사람이 왜 안 나오는지 모르는 거잖아요.
    그럼 원글님에게도 알려주든지
    아님 자기도 모르는 걸로 하고 입 다물든지 해야지
    난 알지만 네 판단력을 못 믿어 못 가르쳐 준다는 게 말이 되나요?
    지가 뭔데 타인을 맘대로 판단하고 상황을 통제하려 하는지.
    저라면 싸우거나 모임 안 나가거나 할 거 같아요.

  • 52. ..
    '15.12.5 2:21 AM (210.217.xxx.59) - 삭제된댓글

    4명 다 조금씩 연관돼 있는 거라고 하니,
    연관 전혀 없는 1사람은 심판자 노릇 할 수 있어요.
    이 일은 어쨌든 자기들끼리 마무리 하고 싶은 듯 하네요.
    이럴때 모른 척 하는 게 좋죠. 저는 남일 가르쳐줘도 알고 싶지 않던데.
    세상사 알고 싶지 않은게 훨 많아요. 알면 머리만 아프지.
    여튼 사정 얘기 들으면 내가 말하지 않아도 ㄱ ㄴ 이 왔을때 이 일에 대해
    알고 있는지 모르는지 귀신 같이 알아요. 느낌으로도 눈빛으로도 알아요.
    고로 나는 모르는 게 나아요.

  • 53. ㅇㅇ
    '15.12.5 3:01 AM (218.158.xxx.235)

    그렇게 궁금하면 ㄷ이 아닌 ㄹ,ㅁ에게 물어보면 되잖아요.
    왜 굳이 ㄷ한테 알아내려고 하는지.

  • 54. ...
    '15.12.5 7:35 AM (223.62.xxx.244)

    저는 ㄷ이 현명해보이고
    ㄷ의 말을 이해 못하는 원글이 매우 답답함.

  • 55. ...
    '15.12.5 7:36 AM (223.62.xxx.244)

    옹졸하지 않고 이해력 부족.

  • 56. oo
    '15.12.5 7:49 AM (82.99.xxx.85) - 삭제된댓글

    ㄷ은 재수없고 원글이는 답답함

  • 57. 223.62.xxx.244
    '15.12.5 7:53 AM (82.99.xxx.85) - 삭제된댓글

    ㄷ이 현명하다고?ㅋㅋㅋㅋㅋ 아주 음흉하고 재수없는 부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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