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고 고교 배정 다른 지역도 그런가요?

지망학교수가...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5-12-03 19:30:09

요즘 일반고 고입 원서 쓰는 시기잖아요.

평준지역은 추첨으로 하니 1지망부터 차례로 써 나가는데

우리 지역은 자그마치 20지망이 넘어가요. 그걸 무조건 다 채워 써야 한대요.

다른 구의 고등학교까지 배정 가능 학교들이 쭉 써 있는데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먼 학교들이 수두룩해요.

형식상 쓰는 거고 100% 집 근처로 배정받는 거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실제로 운 나쁜 몇몇 학생들은 십몇지망, 심지어 이십지망 넘어가는 곳에 배정받는 경우가 없지 않아 있다네요.

물론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학교여도 그다지 안 가고 싶은 고교로 배정되는 경우는 당연히 더 많고요.

듣자하니 같은 학군이라고 묶여 전학도 안 된다던데

대체 고교 배정 방식을 이렇게 하는 이유가 뭔가요? 주위에 아는 선배 엄마들이 없어서 물어볼 데가 없네요.

그리고 서울 등 다른 지역들도 이런가요?

여긴 인천입니다.




IP : 211.179.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ㄱㅇ
    '15.12.3 7:49 PM (180.224.xxx.157)

    다 그래요.
    평준화지역 고교는.

  • 2. ㅜㅜ
    '15.12.3 7:50 PM (101.250.xxx.37)

    저희 동네분이신가 하는 생각이..ㅠㅠ
    저희도 얼마전에 예비지원서 20지망까지 썼어요.
    재수없어서 정말 저 멀리 제물포까지 가게 될까봐
    예비로 쓰는건데도 쓰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하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어디 있는지 검색해보고 썼는데
    저는 한번도 가본 적도 없는 동네들..ㅠㅠ(인천 온지 8년째라...)
    도대체 왜 그렇게 할까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요.

  • 3. ㅇㅇ
    '15.12.3 7:59 PM (121.165.xxx.158) - 삭제된댓글

    평준화라도 학군따라 다르지 않나요? 저도 아이 고입때 지망학교 순위 18위까진가 썼던 기억이 있는데요.

  • 4. ..
    '15.12.3 8:00 PM (211.179.xxx.210)

    다른 지역도 그렇군요...
    윗님, 저랑 같은 지역이실 수도 있겠네요.
    우리 아이는 딸인데 여학생은 23지망까지 있어요.
    남학생은 몇지망까지인지 자세히 안 살펴봤네요.
    저 역시 제물포에 있는 고교에라도 되면 어쩌나 걱정중이에요ㅠ

  • 5. ㅇㅇ
    '15.12.3 8:01 PM (121.165.xxx.158)

    다 그렇지 않나요? 저도 아이 고입때 지망학교 순위 18위까진가 썼던 기억이 있는데요. 여기 분당이에요.
    그리고 추첨방식은 학교에서도 여러번 안내해주고 하던데 못받으셨나봐요. 1지망추첨에서 밀리면 거의 끝에서 되더라구요.

  • 6. ...........
    '15.12.3 8:22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이런저런 방법으로 열심히 알아 보는 수밖에 없어요.
    학교 담임선생님, 진로선생님(원서 담당하는 선생님이 따로 계시더라구요),
    아이가 다니는 학원선생님, 보내고자 하는 학원, 인터넷 검색 등등..
    아이 친구들 엄마들하고도 먼저 말걸어 이야기도 해 보시고요..

  • 7. ...........
    '15.12.3 8:22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이런저런 방법으로 열심히 알아 보는 수밖에 없어요.
    학교 담임선생님, 진로선생님(원서 담당하는 선생님이 따로 계시더라구요),
    아이가 다니는 학원선생님, 보내고자 하는 고교 인근학원, 인터넷 검색 등등..
    아이 친구들 엄마들하고도 먼저 말걸어 이야기도 해 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313 응팔 선우엄마 마지막 표정의 의미가?? 5 2015/12/12 5,782
509312 경찰버스 불 지르려던 복면男 구속 49 ... 2015/12/12 1,268
509311 응팔 관계자에게 건의 59 시청자게시판.. 2015/12/12 14,261
509310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내 욕심 3 책임감 2015/12/12 2,143
509309 노래는 잘하는데 감흥은 없는 사람 49 개취 2015/12/12 6,563
509308 희안해요 5 ㅇㅇ 2015/12/12 1,007
509307 에비중2 교육비 문의요 13 ㄴᆞㄴ 2015/12/12 1,685
509306 [응팔] 학력고사 치던때는 대학입학 시험 결과가 언제 나왔어요?.. 7 ㅇㅇㅇ 2015/12/12 2,019
509305 농약사이다 할머니 배심원 만장일치 무기징역선고 24 조금전 2015/12/12 7,076
509304 영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2 영화 사랑!.. 2015/12/12 859
509303 조카가 가수하겠다고 해서 누나와 요즘 힘들어해요 1 .. 2015/12/12 1,465
509302 안철수 ".. 아버지가 하지 말래서 안합니다..&quo.. 18 마마보이 2015/12/12 4,566
509301 NPR, 불교계와 대치하는 박근혜 정부, 박정희시대 답습하나 4 light7.. 2015/12/12 923
509300 450 85 외벌이 2015/12/12 17,016
509299 강아지한테 날계란 6 강쥐맘 2015/12/12 2,692
509298 왕년에 나 이정도로 잘나갔었다~얘기해 봅니다‥ 43 추억돋는 오.. 2015/12/11 6,358
509297 후회되는 순간이 있는게 인생인가요 4 2015/12/11 1,810
509296 중고가구...? 궁금 2015/12/11 662
509295 초6남자아이 발사이즈 2 초등 2015/12/11 1,492
509294 탈북자 방송이 늘어나지 않았나요? 2 음... 2015/12/11 1,234
509293 예비고2 사탐 세과목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1 ... 2015/12/11 1,180
509292 응팔 보며 떠오른 20년전 그 날 9 추억 2015/12/11 4,650
509291 중고가구...? 3 궁금 2015/12/11 1,097
509290 난생 처음 스키장 가요 준비물 도와주세요 4 촌스럽지만 2015/12/11 4,747
509289 집 잘살다가 한순간에 망하거나 누가 사망한 경우있는 분들계시나요.. 2 dasd 2015/12/11 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