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소흡수제 넣고 끓였어요
5분정도 끓이고 휘젓다 바로 발견하고 빼냈네요ㅠㅠ
포장 훼손은 안됐으니 내용물은 안 빠져나온거라
간주하고 먹으면 안될까요?ㅠㅠ
꽃게까지 넣고 끓인 대망의 야심작인데ㅠㅠㅠㅠ
1. 아이쿰
'15.12.3 3:20 PM (183.99.xxx.161)전 그냥 버릴래요
그 비닐 끓인거 부터 일단 싫어서요 ㅠ2. ㅠ
'15.12.3 3:21 PM (125.177.xxx.193)끓였으니 흡수되지않았을까요
3. 어흐흐흑
'15.12.3 3:22 PM (61.80.xxx.18)딸래미도 먹을건데 안되겠죠....ㅠㅠ ㅠㅠ
4. 저도
'15.12.3 3:22 PM (210.178.xxx.154)그런적 있었는데 그냥 다 버렸어요.. ㅠ
5. dd
'15.12.3 3:2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산소흡수제 기본성분이 철이에요
터지지않았으면 괜찮아요6. ....
'15.12.3 3:35 PM (112.220.xxx.102)전 한우고기넣고 미역국 한냄비 끓였는데...
고기밑에 있는 네모난거 같이 넣고 끓여서..ㅜㅜ
눈물을 머금고 버렸던적이...7. 저도 그냥 버렸어요.
'15.12.3 3:45 PM (1.254.xxx.88)소고기가 아닌것이 다행이지요..돼지고기 불고기감 이었기에 망정이지..소고기였다믄 진짜 진짜 몇날며칠 ...
8. 흐흐흐
'15.12.3 3:49 PM (59.9.xxx.89)걍 머글래요
기본성분이 철이었군요...^^
그래두 찝찝하니 딸래미는 쪼곰만 주구
다시 끓여 준다 해야겠어요9. 언젠가도
'15.12.3 3:56 PM (121.155.xxx.234)이런글 읽은적있는데....정신들이없으시네요 ㅎ
10. 쇠고기도 아닌 어묵인데
'15.12.3 4:25 PM (1.238.xxx.210)저라면 버립니다..
드실거면 아이는 주지 마시길요..11. minss007
'15.12.3 5:28 PM (211.178.xxx.159)에구
눈에 안보여서 그렇지..
드시지 마세요12. 하하하
'15.12.3 5:55 PM (58.232.xxx.175)저만 그러는게 아니었군요 ㅜㅜ
전 몇번 그랬어요. 이때까지......
한번은 짜장 만들떄 면에 들어있는 네모난걸 홀딱 다 넣고 끊이고
한번은 꽃게탕 만들때 홀딱 다 넣어 끊이고
전자는 먹고, 후자는 너무 끊여서 그냥 버렸어요.
원글이님에게는 미안치만,
나만 정신없이 사는게 아니구나..란 묘한 안도감을 받고 가네요. ㅜㅜ13. ㅠ ㅠ
'15.12.3 6:31 PM (126.152.xxx.126)댓글달려고 백만년만에 로긴해요.
저도 얼마전에 슬로우쿠커에 온갖 멸치에 양파, 표고버섯,
다시마 넣고 정성껏 육수낸걸 덜어서 칼국수를 맛나게 끓여먹고 조금 남은 육수를 따라놓고 보니 바닥에 흡습제가 ㅠ ㅠ
대체 어디서 들어간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가족들에게 말도
못하고. 그래도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묘한 안도감과 동지같은 맘에 댓글남겨요^^14. 바로
'15.12.3 7:06 PM (39.7.xxx.78)건지면 모를까 5분은 안먹어요 소고기였음 고민되려나
15. ㅇㅇ
'15.12.4 8:17 AM (87.155.xxx.244)내인생 살면서 저런적은 없었는데...ㅎㅎ
댓글까지 보며 참 많이 위안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