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나고 자란 30대 후반 고향 친구들 6명이 연말에 모이는데요, 그 동안 친구들 애들이 어릴때 모임은 다들 근처 살아서 주로 친정 근처의 태어난 동네에서 해왔어요. (외곽순환도로 라인 모임 ^^)
친구들이 애들 다 크고나니 본인들도 서울의 핫 플레이스들을 좀 다녀보고 싶다고해서 작년 연말 유명 호텔 부페 모임을 시작으로 홍대, 서래마을등에서 모임을 하기 시작했어요. 이번에는 이태원을 가보고 싶다는데요.... 저는 경리단길은 몇번 가봤는데, 이태원 같이 북적북적 하는 맛은 없어서 이태원으로 장소를 잡아볼까 하거든요.
홍석천이나 미카엘 (여기는 예약을 안 받네요, 예전 한남동은 받았었는데....) 쉐프 레스토랑같은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