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도 가려고 했는데...혹시 물건 옮기다 미끄러질까봐...
못가겠어요.
아침에 수영갔다 벌벌 기어서 왔네요.ㅎㅎ
창밖으로 눈오는 풍경보니 씁쓸하면서도...좋기도하고..그러네요.
마트도 가려고 했는데...혹시 물건 옮기다 미끄러질까봐...
못가겠어요.
아침에 수영갔다 벌벌 기어서 왔네요.ㅎㅎ
창밖으로 눈오는 풍경보니 씁쓸하면서도...좋기도하고..그러네요.
눈오는 풍경이 너무 좋아서
뜨끈한 커피 한통 타서 호젓한 장소로 나와
눈 감상하고 있어요.
흠 아주 멋져요. 온통 사방이 흰 세상.
나이는 많이 먹었어도 눈내리는 풍경은 좋네요.
오늘 목요일이라...집앞 스벅 가서 사이렌오더로 파네토네 라떼 사먹고 프리퀸시, 별폭탄 좀 받아볼까..했는데
눈때메...망설이고 있어요.
너무 심하게 많이 와서...
커피 뽑아서 마시면서 티비 보다 창밖 보다합니다.
오늘 나갈 일이 없어서 좋아하는 중이에요.
저요~~~~~~~
원래도 집순이지만 오늘은 더더욱 집콕하네요ㅋㅋ
눈보니 율무차가 급 땡겨서 아침에 두잔 연거푸 마시고~
남편이 점심때 집에 들르면서 찌개 포장해왔길래 뜨끈히 끓여먹고
지금은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잔 뽑아 눈 날리는거 구경중이에요.
거실창 바로 앞에 산이 있거든요. 새하얗게 눈 날리는거 너무 예뻐요^^
밖에 사람다니는 길도 많이 미끄럽나요?
유모차 끌고 갈 데가 있는디..
차다니는 도로나 사람 다니는 길은 쌓여 있진 않은데요.
사람이 많이 다니진 않네요
부럽네요. 여긴 눈 구경도 하기 힘든곳이고 눈온다 해도 집에서 볼수도 없어요ㅜㅜ
나도 집에서 커피 마시면서 눈 구경하면서 분위기 챙기고 싶다 ..ㅜㅜ
미끄럽지 않고 그냥 비 온 날 같아요.
오후 늦게 부터는 얼거 같으니 일 볼거 있으면 지금 나가야할 듯 싶어요.
전 일단 눈오면 외출 스톱입니다.
몇 년전 눈 많이 내리던 12월에 정식 외출일이 4일 정도였어요.
첫 애 가지고 예정일 10일 남았을때 눈길에서 미끄러지면서 눈길이 무서워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