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의집 아이 성적 공개하고 문의드릴게요.
이과 //국A3 영2 수B 5 화I 2 생I 3
중2이후로 공부는 뒷전이고 온갖 잡기와 친구들에 빠져 흡연, 노래방 ,피시방, 당구장,영화관...
기타등등 학교도 수시로 병결처리하면서 결석하고 조퇴하고....
고2겨울방학부터 좀 정신차리고 공부했구요
그나마 영수는 얼치기로 학원이라도 다녀서 저 점수이고...
국어- 아예 기본으로 본 성적이구요
수학- 기본이 안되어있고 맞는 학원을 못찾아 여기저기 전전하다
막판 수능 2달 남기고 개인과외선생님 구해서 문제풀기만 조금했어요
과학-모의7등급받을정도로 기본 공부가 전혀 안되어있었는데
과외 시켜달라고 해서 고2 겨울 방학부터 개인과외로 화학 생물만 했습니다.
그나마 학기중엔 쉬었고 고3 2학기부터 는 학기중에도 했구요...
영어- 고32학기부터는 혼자하겠다고 학원도 그만두었습니다.
이상 아이의 생활태도로 보아 재수하면 성적이 오를까요
물론 아이의 의지에 달렸겠지만 과외선생님의 의견은 이해력이 좋고 공부머리가 있다고
재수하면 분명 놀면서 해도 성적이 오를꺼라시던데
워낙 놀던 아이라 재수하면 학교보다 활동의 제약이 덜하니 더 태만해지지 않을까 해서 여쭙니다.
놀던 아이중에 성공한 케이스 보셨는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