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지능이 개보다 높다는거 동의하시나요?

그랑 조회수 : 6,128
작성일 : 2015-12-03 11:55:56


고양이가 개보다 머리가 나쁘다는 말은 오랫동안 상식처럼 받아들여져 왔으나 종별 차이보다는 개와 고양이의 개체별 차이가 더욱 크다고 한다. 오히려 최근에는 고양이가 육상동물 중에서 침팬지 다음으로 지능이 높다는 설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제까지는 개가 고양이보다 월등히 영리하다고 알려져 있었을까? 그 이유는 이제까지의 동물지능 측정방법이 주로 개에게 유리한 분야에 치중해 있었기 때문이다.개는 주로 기계적 반복을 통해 학습하는 반면 고양이는 문제 해결에 주로 유추나 모방행동을 이용한다.즉 다른 고양이나 사람이 하는 것을 보고 잘 기억해두었다가 그대로 따라하거나, 아예 이제까지 한번도 보거나 들은 적이 없는 새로운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내는 것이다. 특히 고양이는 앞발을 사용하는데 능숙하기 때문에 사람을 흉내내어 미닫이창이나 서랍을 쉽게 열기도 하고 직접 선풍기를 틀어 바람을 쏘이기도 한다.

고양이는 머리가 나빠서 오랫동안 길러도 주인이 며칠만 여행을 다녀오면 알아보지 못한다는 속설이 있다. 이는 고양이의 조심성을 무시한 데서 비롯된 오해다. 주인이 떠나 있는 동안 고양이는 눈에 띄게 불안해하며 현관 쪽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마침내 주인이 여행에서 돌아와도 주인의 외모와 태도는 알아보지만 여행지에서 묻혀온 낯선 냄새가 고양이를 긴장시키기 때문에 완전히 확신하기 전까지는 두려워하며 가까이 다가오지 않는다. 주인 특유의 체취를 확인하고 나면 금방 마음을 놓고 받아들인다. 재미있는 사실은 고양이의 지능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유전과 환경의 영향을 모두 받는다는 것이다. 영리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들보다 영리하지만 한배에 태어난 새끼들이라고 해도 성장환경이나 경험에 따라 지능에 차이를 보인다.

http://instiz.net/pt/3420426



개가 4~5세 아동 정도의 지능이라면 고양이는 9세 아동의 수준이라는데 동의 하시나요?

흑흑.. 제가 요 사나흘 저희 고양이하고 신경전 중인데.. (하도 저한테 냉랭하게 굴길래..)

저도 이틀간은 완전 투명고양이 취급하고. 절대 터치 안하고 .. 물달라고 애옹거려도 절대 반응안하고.

눈도 안마주치고 있어요. 어제 딱 두번 눈 쳐다본게 다에요.

막 다리에 비비려고 다가오는거 제가 일부러 민망하라고 휙 몸 비틀고 그랬네요..


아.. 제발 고양이가 9세 지능이라고 해주세요.

고양이랑 밀당하는 제가 초라해지지않게 ㅜㅜ

IP : 58.140.xxx.10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3 12:00 PM (112.144.xxx.54)

    고양이가 눈치도 빠르고 더 영리한것같아요
    마당냥이들 내가 시골에2주정도 있다와도
    내가 보이면 야옹거리고 애교부려요
    속설은 속설일뽄인거 같기도해요

  • 2. 호수풍경
    '15.12.3 12:02 PM (121.142.xxx.9)

    아무리 그래도 물은 주셔야...
    울 냥이 물 잘 안먹어서 혈뇨 보는데,,,
    큰 돈 들여서 정수기로 바꿔줘도 잘 안먹고 혈뇨는 계속 보고,,,
    아주 속이 타들어갑니다 ㅜ.ㅜ

    글구 냥이 똑똑한거 맞는거 같아요...
    냥이 두마리인데,,,
    이름을 알아 들을라나 했는데,,,
    둘째 처음엔 아무리 이름불러도 쳐다도 안보더니...
    요즘은 이름 부르면 쪼르르 와요,,,
    신기해요...

    아...
    이건 9세의 지능이라고 하기엔 너무 난이도가 낮을까요? ㅡ.,ㅡ

  • 3. 그랑
    '15.12.3 12:06 PM (58.140.xxx.109)

    ..// 아이고 눈치가 백단이에요. 한 이틀은 지도 모른척 하길래 속이 타더라구요. 이제 슬슬 눈치는 보는데
    지는 아쉬울거 없다 이거같아요. ㅜㅜ


    호수풍경// 물은 당근 자주 줍니다. 단 자기가 날 부려먹을라고 애옹 거릴때는 쌩깐다 이거죠 ㅎㅎ
    딱 지 필요한거 있을때만 저 부르고. 진짜 얄미워요.

  • 4. ㅋㅋㅋ
    '15.12.3 12:08 PM (175.114.xxx.185)

    진짜 영리해요.
    방문 손잡이로 문도 열고
    가끔 스위치로 불도 켜요. 시키면 안하지만 ㅠㅠㅠ
    캣도어 달자마자 훈련 같은거 전혀 없이 바로 사용하는 거 보고 깜놀했어요.
    지가 뭐 시도했다가 실수한 거 내가 아는 척하면 삐져서 숨어버리고 모르는 척하면 아무일 없던 거처럼 트릭도 쓸 줄 알아욬ㅋㅋ
    우리집 냥이들 경험담입니다

  • 5. ...
    '15.12.3 12:08 PM (112.151.xxx.184) - 삭제된댓글

    개보다 높다는건 아닌것 같구요.. 13년 키운 우리 애들 보면 한두살쯤이나 될까요... -_-;
    고양이한테 너무 많은걸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밀당이라.. 그게 먹힐까요..;;
    그리고 물은 안주시면 안되죠.. 물은 항상 넉넉히 먹을 수 있게 놔주셔야 하는데.. 혹시 밥도 안주시나요? ;;

  • 6. 그래도
    '15.12.3 12:10 PM (203.233.xxx.130)

    깨끗한 물은 하루에도 여러번 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저도 냥이들 지능이 대부분 좋은거 같아요..
    이름 부르면 잘 오는 냥이도 있고... 놀자고 딸랑이 같은거 물고 오자고 수십번 물고 오는 냥이도 있고..
    보면 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잘 알아듣고 교감도 되고 좋아요.

  • 7. ㅎㅎㅎ
    '15.12.3 12:22 PM (119.192.xxx.81)

    이름 다 알아들어요. 귀찮아서 대답 안하는 거에요. ㅎㅎㅎ
    고양이는 개하고 완전히 성향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둘의 지능도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9살은 유인원 지능이구요. 똑똑하긴하죠. 장난감 금방 원리 알고 실증 내는 것만 봐도 ㅎㅎ

  • 8. 거두절미
    '15.12.3 12:30 PM (39.119.xxx.72) - 삭제된댓글

    중간 과정 다 생략하고 우리 고양이가 병으로 죽기 한 5일 전 얘기만 할게요
    우리가 쓰리 복층구조에 살았는데 중간층에 거의 머물렀어요 고양이 화장실과 집도 여기있고

    양이가 신장 방광이 다 망가져서 의사도 안락사하랬는데 말안들은 제 잘못이 크죠
    양이가 이제 걷지도 못하고 밥도 물도 당연 못 먹고 곧 갈것 같은데 우리아이가 죽은 양이 모습보면 충격받을까봐 위층 다락에 조심히 잘 데려다 놨어요 양이한데 미안하다고, 여기 있어야 겠다고 하고는 저만 몰래 몇번을 오르락 내리락 했는데 다음날 우리가 늘 함께 놀앗던 중간층에 내려와있어요 정말 놀랐죠 어떻게 기어서 기어서 내려왔나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그러고는 또 다음날 이제 정말 갈 것 같아 아랫층에 우리 애 몰래 또 숨겨 놨어요 병원 갔다고하고는.
    고양이는 세워 놓으면 다리에 힘이 없어서 픽 픽 쓰려져요 이제 정말 한 걸음도 못 옮기겠구나 하고 또 밤에 자주 자주 내려 왔어요 다음에 태어날땐 아프지 말라고 말하며 늘 그랬듯 저 혼자 주절 주절 내 속엣말을 했어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또 고양이가 늘 함께 놀았던 우리방이있는 중간층으로 와 있어요. 정말 놀랐죠
    정말 엉금 엉금 지렁이 처럼 기어서 그 계단을 힘겹게 몇 시간에 걸처서 올라왔던거에요
    사력을 다해 그 고양이를 올라오게 한 힘을 무었이었을까요?

  • 9. ///
    '15.12.3 12:31 PM (112.160.xxx.137)

    저도 동의해요.
    깜짝 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
    미닫이 문도..쓰윽~열어서 다니고.
    방문도 열어요..ㅋㅋ
    천재인것 같아요. ^^

  • 10. 거두절미님 ㅠㅠㅠㅠㅠ
    '15.12.3 12:33 PM (175.114.xxx.185)

    너무너무 슬퍼서 ㅠㅠㅠㅠ대성통곡을 ㅠㅠㅠㅠㅠㅠ
    좋은 데 가서 이젠 고통없이 행복하길~~~~~!!!!!!

  • 11. 거두절미님 ㅠㅠㅠㅠㅠ
    '15.12.3 12:37 PM (175.114.xxx.185)

    키우던 아이 중 한 녀석, 심장마비로 보낸 지 10개월 됐어요...주체할 수 없이 슬프네요 ㅠㅠㅠㅠ
    집사님도 얼마나 힘들었을까....ㅠㅠㅠ
    급작스레 떠난 우리 집 녀석....
    마음에서 떠나보내질 못해서 무지개 다리 건넌 아이들 얘기만 들어도 폭풍 눈물이 나네요 ㅠㅠ

  • 12. 거두절미님....
    '15.12.3 12:58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위로 드립니다.
    딸이랑 같이 읽다가 둘이서 대성통곡 합니다...

    우리 냥이의 마지막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175님께도 위로 보냅니다.
    우리도 일년 쯤 됐나봐요..
    신기했던게 당시 고딩이라 딸이 늘 늦게 귀가 했는데 딸애가 그날 따라 컨디션 난조로 일찍 왔었거든요.
    아팠던 냥이라 딸이 쓰담쓰담해주고 씻으러 들어갔는데ㅜㅜ
    딸과의 인사를 마지막으로
    잊을 수도 없고 잊기도 어렵죠
    씻고 나와서 또 냥이 한테 갔던 딸이 오열을 하는 통에 알았어요.
    강아지는 안스러워서 못 키우고 냥이만 키우자 했었는데 이젠 무엇도 못 하겠어서 냥이와의 추억으로 삽니다.

  • 13. happy
    '15.12.3 1:17 PM (121.130.xxx.194)

    얼마전에 무지개다리 건너간 우리 찐아!!
    지금도 눈물이 주르륵 흐르네요
    제주도를 왔다갔다 하는 엄마따라
    애가가 아픈 몸으로 제주도를 내려갔는데
    제주에서 누나(딸)들이랑 아빠(남편)랑 같이 있을때는
    그런대로 잘 지내다가 누나들이 서울로 올라가고 급격히 나빠져서 며칠을 현관으로만 나갈려기에 조금만 참았다가 서울가서 누나들 만나고
    고양이별로 가라고 달랬어요
    며칠뒤에 서울로 데려와서 누나들이랑 병원 들라거리다가 마지막날 아침에 고통속에서도 계속 못 떠나는거 보고
    아빠는 못 봐도 괜찮다고.. 찐아랑 제주에서 인사몇 다 했으니 그만 가라고 아빠도 찐아 사랑한다고 계속 속삭여 주니 그대로 스르르 핀안히 갔어요~
    지네별나라로~
    보고싶다 사랑스런 내 애기~~

  • 14. 이쁜것
    '15.12.3 1:17 PM (108.29.xxx.104)

    우리집 고양이 문을 너무 확 젖혀놓고 밖에 나가는 바람에 내가 자기 변기통을 들어갈 수 없게 해놓았나 봅니다. 그래도 침실 카펫에 소변 보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옷을 버릴까 아니면 도네이션 할까 하고 비닐봉지 안에 쌓아놓은 옷 중에서 맨 위에 있는 옷 두어 개를 바닥에 내려놓고 그 위에 소변을 봤네요.ㅠㅠ

  • 15. 그랑
    '15.12.3 1:21 PM (58.140.xxx.109)

    아흑 ㅜㅜ 제가 잘못했네요.
    고양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냉랭해봐야 얼마나 냉랭하다고. 기싸움을 하고 있는지..
    하루라도 더 이뻐해주지 못해 가슴아파 하시는 분들 .. 댓글 읽으니 반성이 되네요.
    미안하다!!!!
    저희 고양이도 내년이면 11살인데 ㅜㅜ 제가 너무 생각이 짧았네요.

  • 16. 행복
    '15.12.3 1:22 PM (122.32.xxx.131)

    아침에 냥이랑 싸웠어요^^
    침대위에 누워서 스마트폰하는데 애가 발치에 있길래
    발이 살짝 시려워 냥이 배아래로 내 발을 살짝 집어넣어거든요
    애가 오호하는 눈빛으로 나를 보더니 내 발을 깨물기 시작하대요
    나는 그냥 얌전히 내 발 깔고 따뜻한 털로 앉아있어주길 바랬는데
    애는 놀자는 신호로 받아들였지요
    그러다 애는 점점 과격해지고 이제 내 손을 물면서
    공격적으로 나오대요
    그래서 저랑 치고박고 싸웠어요
    머리통 한대 때리고 엉덩이짝 또 한대 때리니
    삐져서 나가버리더군요
    보통 삐지면 반나절은 가요. 높은 책장 같은데 올라가서 안 내려와요
    그래서 에휴 또 반나절동안 같이 못있겠네 생각하고 있었는데
    애가 거실에서 지 장난감을 물고 침대로 다시 오더군요
    이건 명백히 화해의 제스쳐거든요. 그래서 쓰담쓰담해줬더니
    제 배위로 올라와 자리깔고 편히 눕더니만 잠들어버리더군요
    먼저 화해 신청해줘서 고마운 마음에 한동안 그대로 있었더니
    넘 힘들었어요
    겨우 옆으로 내려놓고 거실 나와 컴터 하네요

  • 17. ..
    '15.12.3 1:24 PM (108.29.xxx.104)

    에고 갑자기 고양이 지능에서 슬픈 이야기들로... 아퍼서 떠났어도 모두 키워주고 돌봐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떠났을 겁니다.

  • 18. ... .
    '15.12.3 1:24 PM (110.70.xxx.154)

    강아지는반복학습 복종 명려 쪽에 높은점수 받아왔고
    고양이는 사람행동을 관찰하고 따라한다는거에 동의요.

    미닫이.여닫이 사람이 여는거 가만히 집중해서보고
    미닫이 여닫이 구분해서 열어요..이건 어려운 일도아님.
    엄마가.발바닥 아파서 발굴리는게.있었는데
    (운동가면 종아리.알 풀리게하는 돌아가는 거보다작은)
    그게 첨에 이상하게 생겨서 무서워하더니
    그게 돌아가면서 엄마가 발바닥대고 좋아라하니
    혼자 가만히 보더니
    앞발로 그걸 돌리면서 지 발바닥 지압하고있더라고요.
    ㅡ.ㅡ

  • 19. 그랑
    '15.12.3 1:32 PM (58.140.xxx.109)

    아니 행복님!! 행복님네 고양이 보니까 반나절도 안돼서 화해의 제스처를 보이는데
    왜 우리 고양이는 그 이틀을 쌩깐거죠? 아.. 생각하니 또 열받네요..
    완전히 저를 자기 밑으로 보고 있는거 아닌가요?
    와 배신감.. 차오 츄르 먹을때만 이쁜짓 하고.
    캔 따줄 때만 냥냥거리고. 으.......
    냉전 계속 할랍니다.

  • 20. 밤호박
    '15.12.3 1:38 PM (211.252.xxx.11)

    저희집에 머리참 좋은것 같은 냥이가 있어요 혼자 미닫이 문도 열고 기다란 막대기형 손잡이도 푸드덕 뛰어올라서
    방문도 열고 화장실 마련해준 이후론 한번도 배변실수도 안하고 강아지보다 머리가 좋을 것같다고 맨날 애들하고
    얘기해왔는데 과학적 근거가 있었네요

  • 21. ...
    '15.12.3 1:47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고양이랑 밀당하지 마세요
    절대로 사람이 지게 되어있어요
    냉랭하게 굴때는 닭고기 삶아서 몇번 주시면 마음 돌아올거예요

  • 22. ...
    '15.12.3 1:48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고양이가 냉랭해지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는데
    저같은경우
    목욕을좀 심하게 시킨 다음이나
    남편하고 스킨십하다가 고양이가 갑자기 장농에서 뛰쳐나왔을때
    한 일주일을 제옆에서 안자더라구요ㅠㅜㅜ 닭ㅇ 안심살 몇번 먹여서 겨우 맘돌렸어요

  • 23. ...
    '15.12.3 1:48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고양이한테 벽 뒤에서 숨었다 나타났다 몇번 해보세요 그럼 쫓아옵니다..

  • 24. 행복
    '15.12.3 1:50 PM (122.32.xxx.131)

    원글님 냥이랑 밀땅하지 마세요^^
    냥이는 귀찮아하는것 같아도 자기 자주 만져주고
    뽀뽀해주고 이뻐해주고 사랑한다 속삭여주는걸 좋아해요
    울 냥이도 온지 2년정도 되는데
    최근에 이렇게 친해졌어요
    제가 정말 사랑해주거든요

  • 25. 그죠
    '15.12.3 2:16 PM (203.233.xxx.130)

    아이랑 숨박꼭질 놀이하는데, 둘다 완전 신나해요..
    냥이도 찾는거 뻔히 아는데도 숨어 있고.. 다른 데로 가 버리면 졸졸 쫒아다니면서 찾고..
    생각보다 귀엽고 이뻐서..

  • 26. ㅈㅇ
    '15.12.3 3:34 PM (1.241.xxx.79) - 삭제된댓글

    으으 고양이 얘기는 지루하지 않아요 ㅎㅎ 이제 태어난지 두달반 키운지 한달된 우리냥이 손발 깨물어서 쓰읍 소리 내면 캣타워 올라가서 등돌리고 내려오라고 해도 들은 척도 안하다가 제가 자려고 누우면 슬그머니 내려와서 배위에 또아리 트네요 참 나이 마흔에 두달남짓된 고양이랑 밀당이라니 제가 홀랑 사로잡혀있네요 ㅋ

  • 27. 좀 딴 얘기
    '15.12.3 4:12 PM (223.62.xxx.2)

    개를 기르는 싸이코패스는 있어도 고양이를 기르는 싸이코패스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던데요 그건 왜 그럴까요?
    머리가 넘 좋아서 컨트롤이 안 돼서 그런 건 아닐지요.

  • 28. 사이코는 남한데 굽히는거 싫어함
    '15.12.3 8:40 PM (210.178.xxx.59)

    집사노릇 하겠어요,
    극단적 이기주의 자기우선성향인데.
    남 감정 공감못하고.
    개는 주인한테 껌벅죽고 복종하는 맛에키울거고.

  • 29. 배변실수안하는거봐요.
    '15.12.3 8:54 PM (183.96.xxx.204)

    지능은9세일지 몰라도
    멘탈은 콧대높은20대 여자.
    지능높아요.
    뒤끝도 길고
    말귀 다 알아듣고

  • 30. 초보지만
    '15.12.4 9:45 AM (1.225.xxx.212)

    울집 냥이 이름 부르면 곁에 있을때 꼭 대답해줍니다.
    우웅~이나 냥~ 하고 다정하고 갸냘픈 목소리로 대꾸해줘요.
    사랑스러워요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748 고등학교 내신 4~7등급 학생들은 어디로? 9 답답 2015/12/03 5,607
505747 왜 되게 이뿐 여자는 머리가 딸릴까요? 35 보면 2015/12/03 9,276
505746 엄마 닮은 남자 좋아하는 분 있으신가요? 4 ... 2015/12/03 1,191
505745 쌀 포대가 세개나 있는데, 어디쪽 베란다에 보관해야할까요? 5 . 2015/12/03 1,009
505744 내용없음 49 대설주의보 2015/12/03 3,291
505743 남친이랑 싸우고나서 이별선언... 16 ㄹㄹ 2015/12/03 7,401
505742 7일간 집에서 데리고 쉬면서 할게 있는데 체험학습 가능한가요? 3 중3 2015/12/03 929
505741 고등엄마들 모임에선 내내 공부 얘기만 하는 거 자연스럽게 받아들.. 49 본능에 충실.. 2015/12/03 3,776
505740 놀기만 하던 아이 재수해도 될까요 - 우리 아이의 경우 49 @@ 2015/12/03 1,372
505739 영남대 기계공학 5 고2맘 2015/12/03 2,801
505738 수육울 해서 가져 갈려면 어떻게 가져 가면 되는지요? 14 수육 2015/12/03 2,154
505737 서울시민 성남시민분들 가만히 안계시겠죠? 4 .... 2015/12/03 1,096
505736 임재범 손지창 인물이랑 재능은 누굴 닮았을까요..??? 11 ... 2015/12/03 5,193
505735 독재자의 딸 박근혜,아버지 전철을 밟으며 노동자를 억압 5 더네이션 2015/12/03 801
505734 핫팩....뒷목에 붙이기 4 ㅠㅠ 2015/12/03 2,247
505733 극도의 긴장,불안 증세 - 좋은 소식 후에도 계속 이거 어떡하죠.. 1 건강 2015/12/03 1,153
505732 예비고3 기숙학원 윈터스쿨 추천 부탁드려요 1 겨울왕국 2015/12/03 1,804
505731 "목사님들 때문에 근소히 이기는데 웬 세금?".. 49 샬랄라 2015/12/03 1,388
505730 오늘 아침 드라마 노래제목? 2 나무 2015/12/03 496
505729 이태원 핫플레이스 추천해주세요~ 동작구민 2015/12/03 1,055
505728 모임에서 어르신이 박정희가 청렴했대요.. 12 ddd 2015/12/03 1,546
505727 남편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49 .. 2015/12/03 7,019
505726 오늘 눈와서 꼼짝않고 집에 계시는분.. 49 111 2015/12/03 2,096
505725 수능.이과생..과탐 2로인해 손해 볼것 같은데. 7 아까시 2015/12/03 2,539
505724 덕선이랑 보라 남편 누구일것 같으세요? 12 응팔팔 2015/12/03 3,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