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국립대 식품공학과와 사립대 기계공학과 선택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시상담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15-12-03 10:59:27

고3  남자아이 입니다.

수능 점수로 진학사와 메가스터디 정시 합격예측 해보니

국립대 식품공학과 정도만 소신지원 합격 가능으로 나오고

지방사립대 기계공학은 점수가 많이 남는 것으로 나오네요.

아이가 꼭 전공하고 싶은게 있다면 그쪽을 선택하면 좋겠지만

딱히 선호하는 학과는 없는 상황이라 선택이 더 고민이 됩니다.

문과 성향의 수학을 힘들어하는 아이가 본인도 취업 걱정이 됐는지 이과를 선택한 경우라서

기계공학 공부가 어려울까 걱정도 되고

식품공학과는 취업 걱정도 되고 그렇네요.

조언 주신분들 미리 감사합니다.^^

 

 

 

 

 

IP : 118.219.xxx.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3 11:03 AM (49.142.xxx.181)

    물리 수학 못하면 기계공학과 공부 헬일껄요.
    지방사립대는 천차만별이라서 학교 수준 낮으면 공대의경우는 교수들이 대충 가르친다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만
    (그러고 싶어서가 아니고 학생들이 못쫓아오니까;;)
    아무리 취업이 중요해도 아이 적성 능력 빼고 전공 시키면 못견디고 자퇴하는 경우도 많아요.

  • 2. ....
    '15.12.3 11:04 AM (220.86.xxx.131)

    취업면에서는 기계공학이 좋긴한데 문과성향이면 힘들수 있어요
    과학고 나온 아들도 어렵다고 힘들어하는데요.수학,물리 잘해야합니다.

  • 3. .........
    '15.12.3 11:06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지방국립 기계과가 어느정도 학교인지...
    아이를 취업시켜보니 아이인생에 있어 취업이 가장 중요하더군요
    취업을보면 기계과와 식품공학과 비교불가 입니다
    충남대기계도 취업이 잘되고
    전남대화공과 경우 여수화학단지에 취업이 많이 됩니다

  • 4. .........
    '15.12.3 11:07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지방국립 기계과가 어느정도 학교인지...
    아이를 취업시켜보니 아이 인생에 있어 취업이 가장 중요하더군요
    취업을보면 기계과와 식품공학과 비교불가 입니다
    충남대기계도 취업이 잘되고
    전남대화공과 경우 여수화학단지에 취업이 많이 됩니다

  • 5. eq
    '15.12.3 11:09 AM (123.109.xxx.88)

    수학은 많이들 힘들어해요.
    아주 바닥을 기는 수학성적이 아니고
    힘들면서도 어느 정도 따라가면
    기계쪽으로 생각해보세요.
    대신 수학이나 물리 등의 공부를 지속적으로
    할 각오를 하라 하세요.

  • 6. ..........
    '15.12.3 11:13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적성도 중요하지만 우선 먹고사는게 더 중요합니다
    적성찾아 가서 취업못하고 집에서 빈둥거리면 그건 정말 서로 못할짓입니다
    우리 아이도 문과나와서 재수 하면서 이과로 바꿔서 기계과가서 올해 대기업 들어갔어요
    처음에는 힘들어 하지만 다 따라 갑니다
    그래도 대기업 들어갈려면 기계,전자가 가장 손쉽고
    사람들이 대기업 하는 이유가 근무시간,복지,환경등 모든게 열악 한데도
    중소기업 임금이 대기업 반 수준 입니다

  • 7. ㅇㅇㅇ
    '15.12.3 11:18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저희딸 친구가 화공과 갔다가 결국 1학년1학기도 못버티고 여름방학때 자퇴한걸 봐서인지
    다 따라갑니다 라는 말 못하겠네요.
    저희딸이나 그 친구나 다 이과생이였어요. 문과도 아니고;;
    근데도 수학 물리 못하던 그친구 결국 자퇴하더라고요.
    못하는 사람은 끝까지 못합니다. 억지로 될게 아니에요.

  • 8. 그런데
    '15.12.3 11:18 AM (119.14.xxx.20)

    대충 국립대, 사립대 이래서는 모르죠.
    정말 도움을 원하시면, 정확하게 어디라고 밝히셔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기계공학과가 식품공학과보다는 성적이 많이 높아요.
    그런데, 기계공학과가 성적이 많이 남을 정도라니...

    어디인지 알아야 정확한 조언들이 가능할 듯 해요.

  • 9. ㅇㅇㅇ
    '15.12.3 11:18 AM (49.142.xxx.181)

    저희딸 친구가 화공과 갔다가 결국 1학년1학기도 못버티고 여름방학때 자퇴한걸 봐서인지
    다 따라갑니다 라는 말 못하겠네요.
    저희딸이나 그 친구나 다 이과생이였어요. 문과도 아니고;;
    근데도 수학 물리 화학못하던 그친구 결국 자퇴하더라고요.
    못하는 사람은 끝까지 못합니다. 억지로 될게 아니에요.

  • 10. 문과 성향의 아이라면
    '15.12.3 11:33 AM (1.235.xxx.221)

    기계학과는 힘들겁니다.
    기계학과 나온다고 무조건 대기업 취업 안정 아니고
    거기도 전공성적 중요합니다.
    학점 낮으면 천하의 기계공학이라도 취업하기 어려워요.

  • 11. ㅇㅇ
    '15.12.3 11:57 AM (211.36.xxx.250)

    문과성향이면 기공공부하시 힘들거에요.
    그래도 기공나오면 대기업은 못가도 밥먹고 사는데에는 지장없더라구요.

  • 12. 존심
    '15.12.3 12:08 PM (110.47.xxx.57)

    국립대 식품공학과...

  • 13. 이게
    '15.12.3 12:18 PM (182.208.xxx.57)

    비교가 되나요?
    공부를 따라가고 못가고는 그다음 문제로 치면
    지방사립대라도 공대가 훨 나아요.
    취업부터 달라요.

  • 14. ..
    '15.12.3 12:42 PM (182.208.xxx.57)

    남자아이면 무조건 기계과 보내세요.
    단, 수학 물리공부에 무리없고 학점을 잘 받을 수 있다면요.

  • 15. ㅇㅇ
    '15.12.3 1:03 PM (220.121.xxx.167)

    울 아들은 본인이 무조건 기계공학과만 가겠다해서 현재 전공하고 있는데 적성에 맞아 좋아서 배우는건데도 좀 어려워하더라구요. 두꺼운 책 내용은 온통 기계 그림에 어려운 수학 용어 수식들로 가득차 있구요..
    기계로 정하실거면 방학때 수학 공부라도 열심히 해야할거예요. 안그럼 정말 따라가기 힘들듯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773 노로바이러스에 걸렸어요 ㅜ.ㅜ 2 달래 2016/01/20 2,377
519772 류준열 외모 정도면 평균이상은 되죠 46 그정도면 2016/01/20 8,888
519771 SOS 세* 또는 알레르* 같은침구 먼지 안붙나요? 6 비염엄마 2016/01/20 1,146
519770 지스트 유니스트 카이스트 3 궁금 2016/01/20 2,449
519769 홍콩배우 진관희 잘생기긴 잘생겼네요.. 4 .. 2016/01/20 2,043
519768 홍콩 패키지여행 다녀오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11 조언좀.. 2016/01/20 2,566
519767 잘된부모에게 잘되는 자녀가 3 ㅇㅇ 2016/01/20 1,882
519766 아동학대나 존속살인 예전에도 많았나요.. 16 어이 2016/01/20 3,553
519765 면세점 가려는데 어디에 매장이 많나요? 1 .. 2016/01/20 521
519764 소득이 있는 어머니 연말정산 공제 되는지 봐주세요 2016/01/20 835
519763 얼마전 머릿결 관리에 오일 바르고 잔다는 글 좀 찾아주세요 3 머릿결 2016/01/20 2,695
519762 지금 홈쇼핑에 차홍.. 37 Dd 2016/01/20 16,432
519761 에비고3 마음에서 어떻게 내려놓아야하나요? 9 ... 2016/01/20 2,000
519760 나는 택이된 김주혁이 미웠다. 37 ㅠ0ㅠ 2016/01/20 6,354
519759 주식 상담이예요 2 2016/01/20 1,407
519758 다이슨 청소기 냄새요 2 .. 2016/01/20 6,443
519757 이제부터 무슨 대형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니 우리모두 예의주시하고.. 10 조심 2016/01/20 3,473
519756 눈에 염증이 잘 생겨요.ㅜㅜ 6 알러지 2016/01/20 1,487
519755 원어민 강사의 평가예요. '건방지게'얘기한다는 뜻인 거 같죠, .. 13 건강맘 2016/01/20 3,501
519754 달콤한 뒷담er....종래 딴데가서 나도 씹습니다 2 sweet 2016/01/20 909
519753 애방학만하면 폭삭늙고살쪄서 미치겠어요 15 미치겠다 2016/01/20 3,779
519752 예비중딸이 사람으로 아직도 안보이고.. 6 걱정 2016/01/20 1,755
519751 국민의당, 아동복지 전문가 천근아 교수 영입 6 탱자 2016/01/20 959
519750 젤 열심히 살면서 남들한테 대단하다는 친구 9 친구 2016/01/20 2,963
519749 정말 ...밥하기가 너무 싫어요..ㅠㅠ 15 000 2016/01/20 3,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