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시켜 본 어머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다시 ㅠㅠㅠㅠ 조회수 : 4,123
작성일 : 2015-12-03 10:45:20

수능치른 고3아들 맘입니다.

이과 올 3등급 나왔네요.

논술 최저 못 맞춰 이미 수시는 애들 말로 광탈입니다.

논술 나름 잘 봤다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등급컷이 예측사이트와 달리 올라갔네요.

그럴거면 도대체 예측은 왜하는 건지 ㅠㅠ.

쉬운 6월 9월에는 만점나온 과목도 더러 있고해서 살짝 기대를 하기도 했었는데

역시 실력이 약했나 봅니다.

남편은 일년 더 시켜서 서울에 있는 학교에 보내는 게 수도권으로 보내는 것보다 비용면에서도 낫다고 하면서

기숙학원을 알아보라고 합니다.

아이 성향은 강단있게 공부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잠이 많고 게으른 편입니다.

고등3년동안 학교기숙사 생활했는데 깨어있는 동안은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고3때도 과목별로 학원 다 다녔습니다.

혼자 공부하긴 힘들 것같고 기숙학원과 종합반  둘 중 어디를 선택해야할까요?

그리고 수능 전과목 3등급 이과생 성적 향상 가능할까요?

재수해서 성공한 경험담도 좀 올려 주세요.

 

 

IP : 220.72.xxx.19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과는
    '15.12.3 10:48 AM (182.172.xxx.183)

    재수하면 성적이 오르는 경우가 많아요. 수리나 과탐같은 경우 워낙 양이 방대하니까요.
    본인이 의지를 보이면 기숙학원이 좋구요.

  • 2. .....
    '15.12.3 10:57 AM (58.141.xxx.25)

    전 시험에는 만 점 나온 과목도 있고 했는데 전부다 3등급이 나왔다는게 좀 이해는 안되네요.
    그정도로 확 떨어지기가 쉽지 않은데, 아이가 공부를 전혀 안한건 아닌거 같아요. 모의평가라 해도 1등급이라면 모를까 만점 나오기는 어렵거든요. 공부를 많이 안한거면, 재수하면 좀 오르긴 하는데, 정작 공부 많이해도 시험당일날 약한애들이 있어요.사실 재수하면 고3때부터 마지막이라는 생각때문에 더 긴장해요. 정신적으로 긴장해서 많이 흔들리는. 이런 성향이면 재수해도 성적이 막 1년 더 공부한것만큼 많이 오르지 않고, 그냥 예전이나 비슷한 경우도 많고 케이스바이케이스예요.. 반대로 평소보다 모든과목에서 시험당일날 점수가 잘나오는 성향인 아이들도 있구요. 이게 마지막 해방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집중이 더 잘돼드라고. -.-어느쪽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3. ...
    '15.12.3 11:07 AM (223.62.xxx.39)

    이번 시험에 3등급 나왔음 공부안한거 아니구요.
    아이가 어느 선에서 걸린거죠.
    저희 아이도 비슷해서 재수결정했어요.
    공부를 했네 안했네는 남이 함부로 평가할수 없구요.

  • 4. .....
    '15.12.3 11:13 AM (125.143.xxx.206)

    반수생들이 등급컷을 올려 놓는바람에.....

  • 5. 111
    '15.12.3 11:20 AM (59.26.xxx.113) - 삭제된댓글

    제가 이과에 문과에 재수 시켰어요
    이과아들 고3에 수능4.5등급에 지방대사립보냈다가 자퇴하고 5월에 기숙학원 들어가서 6개월
    공부하고 12312로 중대 기계보냈어요 백분위92%로
    문과딸은 고3자퇴하고 3월 다시 시작해서 검정고시로 이번 수능봤는데 문과도 저대로 나왔네요
    공부는 문과딸이 더 잘했는데 문과는 저 상태로 건홍동밖에 안되네요ㅠㅠ
    하기나름인데 의지가 있다면 재수한번 시켜보세요
    근데 너무 길면 힘들어지니 우선은 쉬게 하시고 할때 최선을 다해야 한다봅니다.

  • 6. 111
    '15.12.3 11:21 AM (59.26.xxx.113) - 삭제된댓글

    제가 이과아들 문과딸 재수 시켰어요 입시만 내리 4년째 ㅠㅠ
    이과아들 고3에 수능4.5등급에 지방대사립보냈다가 자퇴하고 5월에 기숙학원 들어가서 6개월
    공부하고 12312로 중대 기계보냈어요 백분위92%로
    문과딸은 고3자퇴하고 3월 다시 시작해서 검정고시로 이번 수능봤는데 문과도 저대로 나왔네요
    공부는 문과딸이 더 잘했는데 문과는 저 상태로 건홍동밖에 안되네요ㅠㅠ
    하기나름인데 의지가 있다면 재수한번 시켜보세요
    근데 너무 길면 힘들어지니 우선은 쉬게 하시고 할때 최선을 다해야 한다봅니다.

  • 7. 원글
    '15.12.3 11:25 AM (220.72.xxx.191)

    올해는 6월 9월 모의고사가 쉽게 출제되어 국어 영어는 더러 만점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더 대충 공부했을지도 모릅니다.
    수능이 어렵게 나와서 다소 뒤통수맞는 느낌이었지만
    재수를 하게 되다면 시험이 쉽던 어렵던 흔들림없는 실력을 가져야 할텐데
    이또한 부모의 기대일뿐 본인이 변해야 하겠지요.
    아이는 어디든 점수맞춰 들어가서 반수를 하겠다고 하는데 저는 반수는 하나마나 일것 같아서요.

  • 8. 에고.
    '15.12.3 11:26 AM (14.52.xxx.27)

    힘드시겠네요.
    게으르고 의지 박약이나 체제 순응형이고 모범적인 스타일이면 기숙학원 가도 괜찮고요.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몸 약하면 종합반 다니면서 엄마가 먹는 것, 정신 관리..해 주시면 좋아요.
    재수해서 성실하게 공부양을 채우면 성적이 오르는데. 재수라 원서를 과감하게 못 쓰면 거기서 거기일 경우가 많아서 재수해도 소용없다..소리 하는 거고요.
    원서를 올려 써도 좋을 만큼 성적이 오르려면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하고 수능날 정신력도 좋아야해요.
    제 두 아이 모두 재수했는데. 성적은 올랐고. 학교도 조금 낫고.
    뭣보다 그 힘든 과정을 겪는 동안 아이들이 야물어지긴 했어요. 여자 아이들이라 종합반 다녔습니다.
    지금부터 너무 힘 빼지 마시고. 일단 정시 원서는 넣어서..어느 성적이 어느 대학을 가는지 체감해보시고요.
    애들도 좀 놀렸다가 내년부터 재수시키세요. 지금부터 해도 3월까지는 계속 아이들이 들고 나기 때문에 어수선합니다.
    잘 먹고, 자고, 쉬고, 운동도 하고, 여행도 하고. 그러고 나서 재수했습니다. 2월부터요.
    이과생이라 걱정되시면 수학 하나만 붙들고 겨울을 나도 괜찮을 거라 봅니다만.

  • 9. 원글
    '15.12.3 11:39 AM (220.72.xxx.191)

    저 사실 이글 쓰면서 울고 있어요. 댓글주신 분들 너무 고맙구요.
    아이가 자기는 나름 공부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 그말 믿어주고 다독거려 줬어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어요.
    너 정말 열심히 한 거 맞냐고 애 속상하게 했어요.
    수학과외 비싸게 시켰는데 고3 일년동안 1점도 못 올려주고 내내 같은 점수나오게 한 과외선생님도 원망스럽고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알아 보고 더 디테일 했었어야 하나 후회가 밀려와요.
    일년간 학원 과외 한번도 안빠지고 성실히 다니긴 했는데 본인 공부시간이 너무 부족했나 싶기도 하고.
    학원비 대는라 남편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또다시 일년 시킬 생각하는 남편도 넘 안스럽구요.
    사는게 왜 이렇죠?
    둘째도 내년에 고3 됩니다.
    내년엔 저 수능 도시락 두개싸야합니다.

  • 10. 음..
    '15.12.3 11:47 AM (1.235.xxx.221)

    저희 아이는 재수 안했지만
    주위에서 재수하는 아이들을 좀 봤는데,
    성적이 좋든 나쁘든 학교 다니면서 반수 한 아이들의 결과가 좋았어요.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만점 나온 거 보면 아이가 공부 안한 아이는 아니네요.
    쉬운 수능일거라고 마음 놓고 쉬운 문제만 공략했던 것 같기도 하고
    만점을 한번 받으면 다음에 못받을까봐 긴장하는 심리도 생기는데
    수능날 어려운 문제가 나오니 더 멘탈 관리 못했을 수도 있구요.

    대학 다니면서 ,이 대학 다닐만 하다.라든지.도저히 내가 이 정도 학벌로는
    만족을 못하겠다 정말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 라든지 ..
    뼈저리게 체험을 해요.그게 공부하는데 동기부여가 엄청나게 된다더라구요.
    올해 약간 어렵긴 해도 수능이 쉽기 때문에 ,공부가 부족해서 성적이 안오르는 경우보다는
    어려운 문제 난해한 문제에 집중해서 매달려봤느냐에 따라 등급이 나뉘니까요.
    집중해서 매달릴려면 동기부여 되어있지 않으면 하기 어렵죠.

    그리고 고등학생 대상으로 입시 문제만 풀다가
    대학에서 넓고 깊은 시각의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다보면
    대학입시 문제를 보는 눈높이가 달라진다는 거죠.

    그리고 멘탈 관리 문제에 있어서도,내가 여기서 실수하면 삼수생 된다는 것하고,
    실수해도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하고..
    이게 사람마다 다르지만 스트레스에 약하고 긴장감을 많이 느끼는 아이라면
    학교 걸어놓고 시험보는게 유리할 수도 있어요.

  • 11.
    '15.12.3 11:47 AM (121.131.xxx.108)

    남학생이면 기숙학원 추천입니다.
    남학생들은 게임 때문에 재종에서 성공하기 힘들어요.
    이과 전문 기숙학원도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 12. ..
    '15.12.3 11:48 AM (112.223.xxx.52)

    원글님 마음과 싱크로율 100%로에요.
    저도 애 속상하게 했네요.
    우리 아이도 6.9 모평 잘나와서 기대했던것도 있고
    전 거기다 가채점 결과와 또 달라서 한번 더 멘붕이고요.
    재수 시키자니 우리 아이가 그럴만한 그릇이 안될것 같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막막하기만 합니다.ㅜㅜ

  • 13. 지금
    '15.12.3 11:50 AM (58.141.xxx.21)

    힘드시죠..
    저도 그랬어요..
    저희 애도 모의 고사 만점도 몇개 있고 기대를 하게 했었는데 정작 수능에서 한번도 받지 않은 성적이..
    고3 내내 비싼 학원 보냈는데 소용없다는 생각도 들었구요..속상했어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정시에 임해보시고 결과가 맘에 안 드시면 아이와 상의해서
    그 다음 재수학원 알아봐서 넣어도 늦지 않아요..
    재수는 꼭 아이가 결정해야 하구요..기숙이냐 재종이냐도 본인이 선택하게 하세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합니다.
    아이도 힘들테니..엄마 맘 단단히 붙드시구요..

  • 14. ..
    '15.12.3 11:51 AM (125.131.xxx.8) - 삭제된댓글

    수학과외는 모자라는 부분 급할때 시키시고요
    애들 좀 모이는 선생님 계시는 학원이 낫고요
    재종반어서 평가가 좋으신분
    그 등급이면 기초가 있으니 본인 의지 따라 오르기가
    쉽죠 유명쌤 대형강의 말고요
    스스로 부족한건 인강이 나을거예요 인강은 유명쌤이
    무난하겠죠
    과외는 긴장감이 적어서 타성에 젖을수 있어요

  • 15. ..
    '15.12.3 12:14 PM (122.35.xxx.153) - 삭제된댓글

    저랑 사정이 너무 같아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네요.
    영어랑 국어는 사실 걱정안했거든요.
    만점이거나 하나정도 틀리겠지..그런데 3등급 나왔습니다.
    계속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오니 아이가 9월 모의 이후에 영어 국어시간을 줄이고 수학에 집중하더군요.
    그러다 폭망했습니다..정말 이럴수도 있더군요.. 3년동안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성적을 들고 왔네요..
    시험운도 어쩌면 있겠다 싶네요.
    1등급은 공부하면 아주 당연하게 나오는 점수라 생각했고..그렇지 않다면 그건 실력과 노력부족이라고 생각했었는데..항상 아이에게 변명하지 말라고 말하곤 했는데..저도 지금 길을 잃었습니다.
    저도 지금 고민중이라 어떤 도움도 드리지 못하지만 힘내세요..
    이과생들 재수하면 성적 오르는 예는 주변에서 많이 봐왔습니다.

  • 16. rmrp
    '15.12.3 12:21 PM (125.138.xxx.165)

    69모평때 응시안했던 실력좋은 애들이 대학다니다가
    수능때 몰려들었다나봐요..더좋은대학 가려고..
    그래서 고3이나 재수생들은 69때 등급잘나와 기대 잔뜩하고 있다가 물먹은거죠

    우리애는 첫시간 국어에 말려들어 망치다시피한걸
    겨우 정신차려서 다행이 최저는 맞췄는데요
    내신좋아서 수시교과에 기대거는거 아니라면, 논술준비 시키세요
    수능날 그날 하루에 모든걸 거는게 참 모험이에요

  • 17. ...
    '15.12.3 12:21 PM (183.98.xxx.95)

    제 아이도 최악의 점수를 수능에서 받아왔더라구요
    만점받은 적도 있었는데 어떻게 3등급이냐..
    이럴수 있어요
    시험난이도 실력 ...
    이번 물 2. 만점자 11% 한국사10% 래요
    작년같은 수능도 없겠지만 이번같은 경우도 처음일걸요
    기숙학원은 아이가 원하면 보내시고
    고교 샘들 말을 들어봐도 이과는 공부하면 더 나은곳 간다고 해요
    저희도 재수 성공했어요
    부디 내년에 좋은 소식있길 바립니다

  • 18. ...
    '15.12.3 12:24 PM (210.179.xxx.76)

    힘내세요.. 젊은 날의 이런 시련이 아이를 더 단단하게 해줄수도 있는거니까요

  • 19. .....
    '15.12.3 12:36 PM (121.138.xxx.73)

    경험자로서............조금은 냉철하게 얘기해볼게요.
    불편하심 pass
    누구나 쉽게 결정하는 재수.
    통계적으로 성공사례 많은듯 보여지지만,실상은 실패사례가 더더더 많아요.
    실패한 자 입을 닫기 때문이지요.
    일단 제일 중요한건 아이가 진짜 원하는 대학과 과가 있느냐없느냐......요게 1번.
    1번이 오리무중이면 저라면 점수맞춘 대학가서 자격증에 차라리 도전하라고 감히 얘기하고싶어요.
    올3등급이 내년에 올2등급이 될수도,올4등급이 될수도 있거든요.
    올1등급은 왜 기대안하냐고요???
    무척 드뭅니다.
    잠 안자고,내 자식이 아닌듯 1년을 보내도 가능할지 아닐지 모르기 때문이죠.
    문과보다 이과가 대학가기 쉬워서?취직하기 쉬워서?
    아이가 원하지않음 밑빠진 독에 물붓기.

    슬프지만 냉혹한 현실입니다.
    불편했다면 죄송해요

  • 20. 고3맘
    '15.12.3 12:42 PM (58.127.xxx.236) - 삭제된댓글

    6.9월 영어를 울아들도 백점 맞았었어요. 그땐 지문이 거의 ebs와 연계가 많이 되어, 문제만 딱 봐도 답을 찍을 수 있을 정도 였대요. 하지만 백점실력이 아니니 이번 수능처럼 문제가 출제되면 본래 실력이 드러나는거 같아요.

  • 21. 참..
    '15.12.3 12:46 PM (211.178.xxx.133)

    저도 아이들 둘 다 재수했어요.
    원글님 심정 생각하니 지나칠 수가 없네요.
    일단.. 울지 마세요.
    재수 경험도 아이 인생에 도움 될 것이라 생각 하세요.
    평가원이 예고 한 대로 난이도를 맞추지 못 해서..
    이런 일이 계속 반복 되네요 ㅠㅠ
    수능날 컨디션에 따라..
    아이가 강하고 약한 과목의 난이도에 따라..
    정말 비일비재 한 일입니다.
    아이에게 생각 할 시간 주시고..
    아이가 결정하게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22. hanna1
    '15.12.3 1:30 PM (173.32.xxx.28)

    반수,강추합니다

    아들의견 들으심이 맞아요
    본인결정이 .정말중요한 결과를.맞이하게됩니다.

    학교들어가고ㅡ반수,,제동생도 좋른 효과봤어요.
    아들의견 지지합니다

  • 23. ....
    '15.12.3 2:23 PM (121.144.xxx.16) - 삭제된댓글

    재수.반수까지했던 아이엄마입니다
    3년동안 안받은 성적은 말그대로 안받은 성적이고 수능이 지성적 맞아요
    지금 대학다니는아이 수능 수학 저녁 내기한다고 시계 놓고 시험쳣는데 다섯명중 3명이 만점이에요
    두명은 한개씩틀리고요 그만큼 잠재된 실력들이 많아요
    스카이 아이들 수능 다시치는 비율이 생각보다높아요
    우리아이도 재수 반수 단했지만 먼저 아이가 하고픈마음이 있어야가능해요
    재종반은 성실한아이가가면 더좋고요
    님아이가 꼭 우리아이같아서 기숙추천드려요
    옆에서 누가 푸쉬안하면 게을러서 안해요
    기숙애서 못견뎌서 나올려고하는게 겨우겨우 막고 일년동안 참고다니면 다들 성공은 하더라고요

  • 24. 등급 올리기 힘들어요
    '15.12.3 2:40 PM (118.32.xxx.51) - 삭제된댓글

    올3등급보다 잘할수있는 과목에 집중해서 2등급을 두개 만드는 정도로
    목표를 세우시고,
    그정도에서 절대 더 올리말고 최저를 맞추세요.
    수시광탈이면 진짜 힘들어요.
    재수 점수를 올린다기보다 작전을 한번더 짤수있는 기회를 갖는겁니다.
    그리고 재수를 마음먹었다면 정시를 약간 올려 지원해보세요.
    혹여 몇바퀴돌아 붙으면 재수하지말고,
    어차피 지금 성적으로 갈대학이면 그냥 재수할거니까요..

  • 25. ..
    '15.12.3 5:13 PM (119.204.xxx.76)

    올3등급이면
    정시 잘 써보시구 반수시키는선 어떨까요
    2학기 휴학시키구요
    아무래도 걸어놓고 수능 보는게
    심적으로라도 덜 부담스럽지 않을까 해요
    올3이면 수도권대 공대는 가능하지 않나요
    아무쪼록 맘 단단히 잡고 아들에게 강하고 편한모습
    보여주세요
    엄마시잖아요 ㅠㅠ
    참고로 사실인지는 모르겠는데
    서울대 1학년 재학생의 20 몇프로가 수능 봤다네요
    성한급도 많이 뵜을테고...
    올해 반수생이나 3수생들이 잘봤다고 해요
    아드님도 잘하는 아이에요
    힘내세요

  • 26. 정시
    '15.12.3 8:01 PM (14.52.xxx.171)

    잘 쓰고 반수 생각하세요
    어차피 재수 생각하신 거라면
    정시를 좀 아슬아슬하게 써보세요
    이과는 추합이 좀 도는 편이라서 최초합으로 붙으면 원서 못쓴거에요
    제 조카라면 건동홍 라인에서 하나
    국숭세단 라인에서 하나 쓰고 반수는 무조건 시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760 출산 후 펌은 얼마 지나고 하는게 좋을까요? 2 ... 2015/12/03 1,069
505759 갑상선 조직검사 ㅇㅇ 2015/12/03 1,493
505758 25평에 전세금 5~6억원 정도의 아파트 뭐가 있을까요? 7 소원 2015/12/03 2,760
505757 이 날씨에 운동하고 왔어요~ 9 .. 2015/12/03 1,846
505756 산소흡수제 넣고 끓였어요 14 어쩌나 2015/12/03 19,885
505755 고딩) 집은 학교에서 가까운 게 좋나요 학원 가지 좋은 곳이 좋.. 4 궁금 2015/12/03 1,294
505754 우체국사서함 대신 받을곳 없을까요 1 우편 2015/12/03 900
505753 고등학교 내신 4~7등급 학생들은 어디로? 9 답답 2015/12/03 5,609
505752 왜 되게 이뿐 여자는 머리가 딸릴까요? 35 보면 2015/12/03 9,278
505751 엄마 닮은 남자 좋아하는 분 있으신가요? 4 ... 2015/12/03 1,194
505750 쌀 포대가 세개나 있는데, 어디쪽 베란다에 보관해야할까요? 5 . 2015/12/03 1,010
505749 내용없음 49 대설주의보 2015/12/03 3,291
505748 남친이랑 싸우고나서 이별선언... 16 ㄹㄹ 2015/12/03 7,402
505747 7일간 집에서 데리고 쉬면서 할게 있는데 체험학습 가능한가요? 3 중3 2015/12/03 931
505746 고등엄마들 모임에선 내내 공부 얘기만 하는 거 자연스럽게 받아들.. 49 본능에 충실.. 2015/12/03 3,779
505745 놀기만 하던 아이 재수해도 될까요 - 우리 아이의 경우 49 @@ 2015/12/03 1,372
505744 영남대 기계공학 5 고2맘 2015/12/03 2,803
505743 수육울 해서 가져 갈려면 어떻게 가져 가면 되는지요? 14 수육 2015/12/03 2,156
505742 서울시민 성남시민분들 가만히 안계시겠죠? 4 .... 2015/12/03 1,096
505741 임재범 손지창 인물이랑 재능은 누굴 닮았을까요..??? 11 ... 2015/12/03 5,193
505740 독재자의 딸 박근혜,아버지 전철을 밟으며 노동자를 억압 5 더네이션 2015/12/03 801
505739 핫팩....뒷목에 붙이기 4 ㅠㅠ 2015/12/03 2,248
505738 극도의 긴장,불안 증세 - 좋은 소식 후에도 계속 이거 어떡하죠.. 1 건강 2015/12/03 1,156
505737 예비고3 기숙학원 윈터스쿨 추천 부탁드려요 1 겨울왕국 2015/12/03 1,806
505736 "목사님들 때문에 근소히 이기는데 웬 세금?".. 49 샬랄라 2015/12/03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