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전화와서
우리 애 대기업에 취직했다
취업하기 너무 어려웠다
6차에 걸쳐 심층 면접까지 봐서 합격했다
그 동안 준비를 철저히 햇다..
이젠 홀가분하게 졸업할 수 있겠다
걔 취업기도를 계속 그동안 했잖아
6차 면접 이야기..등
그러면서
너의 애들은 어떠니?
너네 애들도 잘하잖아?
기다리면 걔들이 더 좋은 데 갈거야
..
축하한다만 하고 전화 끊으려해도 기쁜 마음에
다른 사람의 힘든 맘을 이해못하는가
자기 자식의 스토리가 다 나오고 자랑스런 아들의 이야기로
이어나가고..
이젠 슬슬 이 친구도 피해야 되는가 싶네요
우리 애들은 언제 취업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