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입장에서 누가 더 안타깝고 마음 가고 챙기고 싶을까요?

궁금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5-12-02 23:30:39

남편, 자식들과 오손도손 잘 살지만 늘 경제적으로 쪼달리는 딸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지만 젊은 나이 사별하고 자식 혼자 키우면서 늘 외로워 보이는 딸.




이모 딸 들인데 이모는 전자를 더 안타까워 하시는 듯 하더군요.
IP : 58.145.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 11:33 PM (114.206.xxx.173)

    본인이 남편과 사이가 좋으면 전자인 딸보다 후자가 더 맘에 쓰이고
    남편과 별로면 전자가 더 맘에 쓰이죠.

  • 2. 겨울
    '15.12.2 11:35 PM (221.167.xxx.125) - 삭제된댓글

    그래도 경제적으로 힘든게 더 맘 쓰일거 같아요

  • 3. 겨울
    '15.12.2 11:36 PM (221.167.xxx.125)

    그래도 외로운거보다 돈없는게 더 힘들지 않나

  • 4. 보니
    '15.12.2 11:37 PM (109.146.xxx.59) - 삭제된댓글

    애초부터 전자 딸을 더 애처로워했던거지 상황이 어떻게되든 그건 상관없더라구요.

  • 5. ㅇㅇㅇ
    '15.12.2 11:38 PM (49.142.xxx.181)

    젊고 돈있고 자식있으면 외로울것도 없습니다. 만나려고 하면 얼마든지 이성만나 연애도 할수 있고요.

  • 6. ..
    '15.12.2 11:51 PM (49.171.xxx.197)

    뭔가 차이가 난다고 느끼시면
    쭈욱 평생 그러셨을거에요.
    남편있고 다 좋은데 돈이 없어 그런게 아니구
    남편없고 안좋아도 걍 마음에 안두셨음 신경도 안쓰시더라구요.
    남일듣듯.. .... ....

  • 7. 궁금
    '15.12.2 11:59 PM (58.145.xxx.34)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에 전자 언니는 가족외식이며 쓸거 쓰면서 쪼달린다고 하는 듯 보이고
    후자 언니는 굴속 생활처럼 친구도 안만나고 옷도 안사고 은둔하는거 같이 보이는데.....
    (이건 외부에서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

    전자 언니를 더 맘 쓰는 듯 보여서요.

    그러면서 시댁에서 좀 자유로워진 후자 언니한테 병원이며 뭐며 이런 저런 의지를 하려는 게 보이는 것이........... 후자 언니가 좀 안타까워보여서요.

    저는 정신적으로 힘든게 더 힘든게 아닌가 하는 마음.............

  • 8. 궁금
    '15.12.3 12:09 AM (58.145.xxx.34) - 삭제된댓글

    자꾸 후자 언니한테 이런 저런 의지를 하는 이모가 보여서요.
    시댁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워져서 그런지 병원이며 집안 일이며 후자 언니한테 의지하시는듯. 후자 언니가 좀 스트레스 받는 듯.....

    저 보기에 후자 언니가 경제적으로 덜 어려운건 본인이 친구도 안만나고 옷도 안사고 은둔하듯 살면서 절약해서 돈 모으고 사는 건데..............

    전 사별한 후자 언니가 자꾸 안스럽고 맘 쓰이네요... 아이때문에 산다고 하는...ㅠㅠ

  • 9. ...
    '15.12.3 9:25 AM (116.32.xxx.15)

    우리할머니는 이혼하고 경제력도 없는 울엄마는 신경도 안쓰고 말도 막하시는데
    변호사랑 살면서 돈걱정없는 이모한텐 어푸러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661 2월 2일 쇼팽 갈라콘서트 보러 가시는 분들 쇼팽 2016/01/29 486
522660 자꾸만 도착하는 피자,소녀상은 춥지 않습니다 6 11 2016/01/29 1,577
522659 특성화고 보냈는데, 공부를 어찌 시켜야 할지요 4 2016/01/29 1,848
522658 초3아이 영어학원 필수인가요? 12 ... 2016/01/29 5,066
522657 우송대, 차의과대 간호학과 중 3 궁금이 2016/01/29 2,081
522656 이번주 서민갑부 좀 낫네요 5 ..... 2016/01/29 3,376
522655 쿠첸 인덕션 렌탈 어떤가요 비싼가 2016/01/29 1,713
522654 임신 7개월인데 명절음식 해야할까요..? 17 혈압 2016/01/29 5,109
522653 엄마가 하는 말때문에 힘들어요 4 .. 2016/01/29 1,522
522652 안녕하세요..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14 푸른하늘2 2016/01/29 4,434
522651 요즘 새아파트 화장실 6 2016/01/29 4,360
522650 친구가 필요한가요? ㅗㅗ 2016/01/29 687
522649 무턱대고 같이살자는 시아버지 35 어휴 2016/01/29 12,326
522648 명동 롯데 폴바셋에서 기저귀 갈으신 아주머니!! 11 .. 2016/01/29 5,356
522647 이 영화 제목이 뭘까요? 10 ... 2016/01/29 1,148
522646 나의 소울푸드는 왜 빵 과자 떡볶이 라면 같은 것 일까... 7 고민 2016/01/29 1,829
522645 전북대와 한국해양대 선택이요 12 .... 2016/01/29 3,156
522644 30중반 남자 어떤가요 1 ㅇㅇ 2016/01/29 1,413
522643 이 할아버지 동안인듯해요 2 요미 2016/01/29 1,162
522642 여기 광고하는 쇼핑몰 중에요 1 미미 2016/01/29 620
522641 살면서 겪는 어려움.. 가치관이랑 성격도 변하게 만드네요. 2 fkgm 2016/01/29 1,411
522640 다음 주에 대만여행 가는데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할지... 5 ..... 2016/01/29 1,239
522639 비염스프레이 신세계 21 비염 2016/01/29 6,818
522638 4인가구 식비 이정도면아끼는건가요? 24 ,,,, 2016/01/29 5,172
522637 이런 문자 8 남편폰 2016/01/29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