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앞에서 남편과 애정표현 해보신분?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5-12-02 22:30:03
시부모님앞에서 남편과 애정표현 해보신분 있으세요?

시부모님이랑 식사하며 티비보다가
드라마에서 남녀가 사랑얘기하는데
남편에게 "누구씨도 나 많이 사랑하죠?"
뭐 이런식요ㅋㅋ

남편 손잡고 걷고 남편이 아내를 이뻐하는게 보이고
서로 꽁냥꽁냥하는거요(심한 스킨십말구요)

불쾌하시려나요?
고깝게보실지 며느리를 더 아껴주실지
이렇게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어떠시던가요?
시댁에 속상한 마음들때 이렇게라도 시위하고픈 마음 들어요ㅋ

친정에서는 남편이 제손 꼭 잡고 걷는거보고 놀라셨다는데
은근 좋아하시더라구요

IP : 14.42.xxx.1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위성이면
    '15.12.2 10:38 PM (112.161.xxx.52)

    다 보여요. 속마음이

    같이 꼴보기싫을거 같아요.
    OO씨도 ! 나 많이 사랑하죠?
    이런말을 하필 왜 식사하며 티브이 보며....그냥 생각만해도 오글 오글~~

  • 2.
    '15.12.2 10:44 PM (14.42.xxx.191) - 삭제된댓글

    윗분ㅋㅋ저도 글쓰면서 그부분이 오글거렸네요

    전에 어떤분이 시댁 스트레스푸는법에
    남편이랑 보란듯이 더 잘지낸다는 댓글이
    정말 와닿았거든요
    그래서
    시댁에서도 그렇게 보란듯이 해보고싶은마음이 들었어요

  • 3.
    '15.12.2 10:48 PM (14.42.xxx.191)

    윗분ㅋㅋ저도 글쓰면서 그부분 오글거렸어요;;
    이렇게한다게아니라 서로 사랑표현 한다는거죠

    전에 어떤분이 시댁 스트레스푸는법에
    남편이랑 보란듯이 더 잘지낸다는 댓글이
    정말 와닿았거든요
    그래서
    시댁에서도 그렇게 보란듯이 해보고싶은마음이 들었어요

    시위성이 아니라 평소에 그렇게하시는 분들 있나 궁금도하구요

  • 4. ..
    '15.12.2 10:49 PM (114.206.xxx.173)

    이제껏 안하다가 가리늦게 시부모 앞에서 애정표현하고 그러면 불쾌하거나 고깝기보다는
    가짢고 유치해 보이지 않을까요?

  • 5. ...
    '15.12.2 10:54 PM (1.254.xxx.12)

    둘이 있을땐 물고빨고하지만ㅡㅡ
    어른들앞에선 안그래요
    철없는 애들이나 할 행동들...

  • 6. 무슨 시위를
    '15.12.2 11:13 PM (14.52.xxx.171)

    그렇게 하는지 몰라도 어른앞에서 그러는거 별로죠
    저 아는 분은 딸이 신혼때 사위 무릎에 앉는거 보고 둘다 오지 말라고 했대요

  • 7. 제가 시부모면
    '15.12.2 11:24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속으로 어이구 저 칠푼이... 하겠네요

  • 8. 왜요
    '15.12.2 11:49 PM (223.62.xxx.2)

    미치지 않은 다음에야.
    시부모 아닌 친정부모나 친구 앞에서도 안 그래요.

  • 9. 근데
    '15.12.3 4:25 AM (59.6.xxx.151)

    그게 시위가 될 거 같지 않은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674 코드나 패딩색을 주로 어떤색을 사시나요?? 5 자동차 2015/12/31 1,864
513673 우리나라의 앞 날은 필리핀??? 2 미친친미우크.. 2015/12/31 1,121
513672 예비 고3 엄마인데요. 논술공부해야 하나요? 4 평범녀 2015/12/31 2,015
513671 저 광고는..왜 2 광고 2015/12/31 565
513670 전현무 vs 강호동 10 2015/12/31 3,396
513669 내일 디스패치 뭘 터뜨릴까요? 2 2015/12/31 3,112
513668 전 왜 사람들과 윈윈관계가 안되고 남좋은일만 시킬까요? 3 ..... 2015/12/31 1,813
513667 잦은 야근에 밤샘 다반사.. 저녁이 없는 '서글픈 미생들' 2 샬랄라 2015/12/31 805
513666 오늘 뭐하고 보내세요? 13 궁금 2015/12/31 3,276
513665 모니터.폰화면,티비화면 하루에 몇시간씩 보세요? 님들은 2015/12/31 304
513664 동물적인 성향의 사람들하고는 어찌 지내십니까? 4 2015/12/31 1,592
513663 시대가 바뀌어도 1월 1일은 별 의미 없나봐요. .. 2015/12/31 439
513662 56세 엄마 혼자 유럽여행(패키지) 괜찮을까요? 13 . 2015/12/31 6,064
513661 수선충당금 궁금해요 9 2015/12/31 1,236
513660 모피모자붙어있는 거위털패딩 어찌세탁하나요? 5 드라이 2015/12/31 1,729
513659 새해에는 안/문 문/안..에 대해 ㅇㅇ 2015/12/31 269
513658 자기밖에 모르는 성격 고칠수 있나요? 9 2015/12/31 4,497
513657 이 노래 너무 좋은데 슬프네요! 2015 2015/12/31 821
513656 올 연초에 세우셨던 계획들~~ 2 또 후회 2015/12/31 481
513655 아이폰 와이파이만 쓰면... 1 스맛폰 2015/12/31 880
513654 이혼 안하고 버티는것도 힘들지 않을까요..??? 15 .. 2015/12/31 6,977
513653 집에 있나요? 2 남편들 2015/12/31 793
513652 새누리 위안부 문제 또 참여정부 탓 5 잡것들 2015/12/31 654
513651 오늘 구몬 수업 안하는 날인가요? 3 궁금이 2015/12/31 1,152
513650 립스틱 바르고 얼마 있다보면 색이 없어요 3 디오르 2015/12/31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