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포기를 못했었어요.
결국엔 이건 수술을 해도 안되고 이건 그냥 갖고 가야한다.
어...어느 순간에 갑자기 좋아질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 노력없이 그럴 것 같지는 않고...
그게 시련인거죠.
애아빠 사업이 망하고 그런 것이 주체할수없이 힘들게 되고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가 저를 살린것같아요.
아~ 너무 다행이야.
이 아이가 정상적이였다면 엄마아빠가 하자인데
그 나이 또래 아이 엄마 아빠가 요구할텐데 우리는 하자 투성이 모자란 사람들인데
최소한 늦은 아이한테 원망을 듣지 않잖아요.
자랑스러운 엄마 아빠가 되야죠.
아빠도 재기할거고...
이런 눈물겨운 모정을 보여줬던 그녀는
사실은 8년동안 2번 아들 본 무정한 엄마였네요.
대단한 여우주연상감이네요.
힐링캠프이후 이미지 좋아져서 승승장구했는데...
술을 그렇게 마신다는데 임신인지도 모르고 평소처럼 말술 마셔서
애 뇌가 잘 못된게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