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만점자 현황 보니까

궁금 조회수 : 17,158
작성일 : 2015-12-02 17:05:03

문과 9명이 만점인데 제2외국어 선택중

4명이 베트남어

3명이 아랍어네요.

이제는 독어, 불어 이런과목은 선택을 안하나봐요.

저때만 해도 (73년생) 거의 불어나 독어만 배웠는데

학교에서  베트남어 아랍어를 주로 가르치나요?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IP : 211.215.xxx.22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과목이
    '15.12.2 5:07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하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쉽게 나온답니다. 저렇게 전략을 짜니 만점을 맞았는가 봅니다.

  • 2. ...
    '15.12.2 5:07 PM (211.178.xxx.195)

    독어.불어는 외고생때문에 할수가 없어요...
    그냥 아랍어나. 베트남어가 쉽게나오고 한 3달만 하면 점수받기가 쉽나네요

  • 3. 점수 딸려고
    '15.12.2 5:08 PM (218.236.xxx.21)

    학교에서 가르치는 과목 아니고
    점수 딸려고 따로 공부하는 걸거에요
    제2외국어 하는 애들은 다 서울대 목표하는 거고
    공부머리 있는 애들이라...
    독어 불어보다 생소해도 베트남어 아랍어 쪽이 높은 점수 나오니 선택하는거죠

  • 4. 독어 불어
    '15.12.2 5:12 PM (14.52.xxx.171)

    b2정도 따도 3등급 나와요
    저런 과목은 하는 애가 없어서 그런거에요
    베트남어는 전국에서 1학교가 가르친답니다
    그리고 탐구 하나 더 하는게 보험용으로 좋은데 아랍이나 베트남 하면 사탐에서 난이도 조절 실패로 백분위 망해도 저걸로 떔빵이 되죠

  • 5. 궁금
    '15.12.2 5:16 PM (211.215.xxx.227)

    그럼 학교에서도 가르치지도 않는 과목을 시험치기 위해 따로 공부 하는거네요?
    이게 뭔지...
    독어, 불어는 학교에서 2년정도 배워도 외고생들에 비해 점수따기 어려우니 아예 제껴 두는 거고...

    그리고 한문 선택한 학생도 있던데 중국어랑은 다른 건가요?

  • 6. ...
    '15.12.2 5:18 PM (183.98.xxx.95)

    보험용이란 말을 잘 이해못하실수도 있어요
    문과에서 탐구 과목을 두개 선택해서 봐야하는데
    제 2외국어로 사회탐구 과목 한과목을 대체할수 있어요
    사탐 두과목 제2외국어 이렇게 세 과목을 보고 잘 나온 점수를 두개 쓸수 있다는거죠
    외고생들이 고교때 전공어로 선택하는 일어독어불어중국어스페인어는 점수를 잘 받기 힘들어서
    선택을 잘 안하고 찍어도 점수가 잘 나오는 아랍어 베트남어를 선택하는거죠
    일반고에서도 제 2외국어 배워요
    주로 일어 중국어를 많이 해요
    예전처럼 남학생은 독어 여학생은 불어 일어..하지 않구요

  • 7. ...
    '15.12.2 5:21 PM (211.178.xxx.195)

    물론 따로 공부하지요..
    근데 학원에서 2달정도만 하면 됩니다..

  • 8. 궁금
    '15.12.2 5:24 PM (211.215.xxx.227)

    윗님, 설명 감사합니다.^^
    아직 애들이 초등이라 몰라도 너무 몰라서요. ㅡ.ㅡ
    그러게요. 우리때는 남자는 독어 여자는 불어 거의 정해져있었는데, 지금은 실질적으로 중국어, 일어가 제2외국어로 더 유용할것 같기는 하네요.
    그런데 전국에 외고생이 그렇게 많은가요? 외고생들 피하려 주요제2외국어 과목은 선택하기꺼려질 정도로.
    베트남, 아랍어 같은 과목을 배우려면 또 학원을 찾아 다녀야 겠네요.

  • 9. ㅡㅡㅡ
    '15.12.2 5:26 PM (182.221.xxx.57)

    원글님... 자세한현황은 어디가면 볼수있나요

  • 10. 궁금
    '15.12.2 5:31 PM (211.215.xxx.227)

    베스티즈사이트
    게스트천국 게시판
    올해 수능만점자 얼굴공개.jpg라는 게시물에서봤어요.

  • 11.
    '15.12.2 6:10 PM (175.202.xxx.133) - 삭제된댓글

    성적욕망이란 프로에서. 나온말인데. 아랍어를 찍어서. 점수조금만 밎아도. 1등급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워낙에. 아이들이. 그과목을 안해서. 찍어도. 된다고. 전락이라고. 그때알았어요. 아랍어도. 시험본다는걸.

  • 12. ...
    '15.12.2 6:22 PM (114.204.xxx.212)

    점수따기 쉬운과목이라고 하대요
    근데 그것도 다른과목이 되니까 하는거지. 중하위권은 그거까지 할 시간이 없지 않을까요
    학교에서 배우는 사탐도 어려우니

  • 13. ....
    '15.12.2 8:19 PM (125.143.xxx.206)

    수학.영어 죽어라 공부해도 아랍어 찍기 신공이 훨씬 우대받는 웃지못할...

  • 14. ///
    '15.12.2 11:42 PM (1.254.xxx.88)

    오...근데요...저런언어 배우는것도 나중에 사회에 나와서도 우대 된다고 봅니다요..
    요즘 조그만 외국다국적 공장에서는 교류를 안하는 나라가 없답니다...
    신흥러시아에서 탈출한 동유럽국가들, 아랍쪽의 세세한 나라의 도시들, 남미의 국가들에서도 사람들이 왔다갔다하고, 화상회의까지 합니다.
    물론 영어를 공통어로 사용하는데요. 만일 저런 언어하는 사람 하나 공장에 있다. 그러면 우대가 어찌되겠나요...벌써 일 하나는 확 붙들었잖아요. 필요한 사람 인증 되구요...이게 요즘 공장 현실 이에요.

  • 15. ㅊㅊ
    '15.12.3 12:11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아랍어
    몇 년 전부터 어려워졌어요.
    잘하는 애들 아랍어로 많이 몰려서요.

  • 16. ;;
    '15.12.3 8:37 AM (218.234.xxx.133)

    실제로 대학에서 불문학과 없애는 경우도 꽤 될 걸요. 별로 안쓰인다고..
    아랍어나 베트남어는 오히려 중요해지고 있죠. 어지간한 제조업체들이 베트남에 공장 세우려 하고
    아랍이 미개척 시장이니까. (한국으로선)

  • 17. 취업
    '15.12.3 10:02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어젠가.. 외대 베트남어과. 취업이 거의 100프로
    나중에 실질적 도움도 될듯

  • 18. 격세지감
    '15.12.3 10:43 AM (223.33.xxx.95)

    배우 안성기씨가 외대 베트남어과 나왔는데 베트남 공산화되던날 우셨다고ㅎㅎ 전공을 쓸데가 없어지니.이젠 베트남어과 취업률이 백프로군요.

  • 19. *****
    '15.12.3 11:05 AM (121.184.xxx.163)

    예전 대학에서 아랍어 수업받는 학생들
    "사전 찾을 수 있으면 우등생"이라고 했었죠 ㅎㅎㅎ

  • 20. 조금
    '15.12.3 1:40 PM (175.223.xxx.252)

    대학마다 조금씩 다른데 제2외국어를 반영하지않는, 혹은 대체할수없는 학교도 있더라고요.

  • 21. 워니송
    '15.12.3 2:33 PM (211.36.xxx.39)

    베트남어.. 정말 유망해보여요

  • 22. 이제는
    '15.12.3 3:09 PM (114.200.xxx.65)

    또 힘들거예요. 그렇다는걸 다 알아버려서 너도나도 지원하거든요.
    뭐든지 첫배타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정보도 뭐든 앞서가는 사람이 유리한거지 다 된밥에 뒤에 합류하는건 아무 의미없어요

  • 23. 헐..
    '15.12.3 3:19 PM (221.139.xxx.117)

    독일어 B2 따도 3등급이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338 최경환이 살아야 너도 (산다) 녹취록 전문 공개 4 실세 2015/12/15 1,084
509337 ‘안철수 신당’ 20석 못 넘길 땐 도로 ‘양당 구도’ 가능성 .. 14 세우실 2015/12/15 1,820
509336 요즘 자매들 옷 같이 입는 거 싫어하나요? 6 2015/12/15 1,345
509335 댓글 달 가치없는 무뇌글 누구짓일까 1 냄새나 2015/12/15 407
509334 대구 상인동 고등부 수학학원추천부탁드립니다!! 대구맘 2015/12/15 1,205
509333 전우용 트윗 8 새정치 2015/12/15 1,488
509332 중개업자들이 집을 좌지우지 하네요. 14 중개업자분 2015/12/15 5,993
509331 2015년 12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15 468
509330 초등5학년 올라가는데, 교재는 어떤걸 구입해야하나요?(참고서나 .. 예비초5 2015/12/15 822
509329 세숫대야 집에서 안쓰는분들. 어떻게 살림하나요? 4 ... 2015/12/15 2,150
509328 75년생은 몇 학번? 23 까치 2015/12/15 8,573
509327 죽은 자식은 못살려도 죽은 아비는 되살리는... 간장피클 2015/12/15 659
509326 제부가 싫어요ㅠ 23 처형 2015/12/15 15,447
509325 70년대 서울지역 사립 국민학교 다녔던 분들 15 옛날 2015/12/15 3,893
509324 울 100프로 코트 3 ㅁㅁ 2015/12/15 1,627
509323 못생기고 아무 능력없는 언니들 결혼한것보면 신기해요 43 .. 2015/12/15 19,847
509322 국가 검진 피검사로도 갑상선암 발견 될수 있나요? 검진 2015/12/15 1,412
509321 취하고 후회 2 에휴 2015/12/15 950
509320 안철수 의원이 천천히 그리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기를 바랍니다... 44 응원 2015/12/15 2,641
509319 말 많은 시어머니ㅠ 49 수다 2015/12/15 4,810
509318 누워서 생활하는게 너무 편하고 좋아서 큰일이에요;; 13 k 2015/12/15 6,185
509317 영화 제목 알고 싶어요. 영화 사랑!.. 2015/12/15 710
509316 조국 교수의 문은 진보로 안은 중도로 가라의 모순 3 $$ 2015/12/15 696
509315 새벽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이 안나는 어린이집 문제~ 3 맘앤맘 2015/12/15 1,377
509314 대학생 자녀 두신 오십대분들요,,무슨 낙으로 사시나요? 49 ㅛㅛㅛ 2015/12/15 6,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