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풍있으신 분들, 비타민 씨 드셔보세요.

통품 조회수 : 6,092
작성일 : 2015-12-02 15:50:04

저희 동생이 통풍으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

아스파라거스즙이 좋다고 해서 그거도 먹고 온갖 방법을 다 했는데

그게 점점 조금씩 더 심해진다고 하더라구요.

회사일로 술접대가 많아서 고기류, 술을 안먹을 수가 없어서

엄청 고생했는데,  회사 동료가 비타민씨 요법을 해보라고, 즉 하루에 4알 이상을

먹어보라고 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통풍이 없어졌다네요.

 

물론 사람마다 개인 차가 있어서 이게 다 들어맞을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술접대도 계속 있고 맥주도 예전보다 더 마시는 편인데

통풍이 없어졌대요.  서울대 이왕재 교수가 비타민씨 하루에 6알 이상 먹으라고

추천하는 내용을 읽은 적이 있긴 한데, 동생이 하루에 4알 먹어서 통풍이

없어졌다고 해서 정말 신기해서요.  혹시나 통풍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계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대신 밥먹고 숟가락 놓으면서 바로 비타민씨를 드셔야 해요.

원래는 밥먹는 중간에 먹으라고 하던데 그건 좀 힘들어서 숟가락 놓자마자 바로

2알씩 먹는 방법을 해보시는게 좋을거예요.

IP : 211.51.xxx.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풍이 원래
    '15.12.2 3:53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처음 발병 후 막 아프다가 또 갑자기 멈춰 안 아프다
    다음에 나차나면 더 심하게 나타나구요, 또 없어졌다 나타나는 간격도 빫아지고 고통은 더 오래가고
    그러다 맨날 앛프게 되는데 가장 안좋은게 고기와 슬 특히 맥주예요.
    요산배출이 안되서 뽀족한 결정체인 요산이 살을 콕콕 찍어서 아픈거구요. 점점 번져요 나중에 뼈도 망가집니다, 금주요망.

  • 2. 통풍이 원래
    '15.12.2 3:54 PM (211.202.xxx.240)

    처음 발병 후 막 아프다가 또 갑자기 멈춰 안 아프다
    다음에 나타나면 더 심하게 나타나구요, 또 없어졌다 나타나는 간격도 주기가 짧아지고 고통은 더 오래가고
    그러다 맨날 아프게 되는데 가장 안좋은게 고기와 술 특히 맥주예요.
    요산배출이 안되서 뾰족한 결정체인 요산이 살을 콕콕 찍어서 아픈거구요. 점점 번져요 나중에 뼈도 망가집니다, 금주요망

  • 3. 요산축적은 오랜기간에 걸쳐
    '15.12.2 3:56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수년에 덜처 축적되어 발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갑자기 없어지지 않아요 다음에 나타날 땐 훨씬 더 심해집니다. 심해지면 병원가서 치료 받아야 해요 식습관 싹 고쳐야 완치됩니다.

  • 4. 요산축적은 오랜기간에 걸쳐
    '15.12.2 3:56 PM (211.202.xxx.240)

    수년에 걸쳐 축적되어 발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갑자기 없어지지 않아요 다음에 나타날 땐 훨씬 더 심해집니다. 심해지면 병원가서 치료 받아야 해요 식습관 싹 고쳐야 완치됩니다.

  • 5. ㄱㄷ
    '15.12.2 4:03 PM (223.62.xxx.98)

    우왕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어떤 비타민씨 드셨나요?
    그 흔한 고려은# 혹은 유한양# 것으로 먹어도 될까요?
    집에 이런거밖어없네요;;;

  • 6.
    '15.12.2 4:28 PM (211.51.xxx.98)

    고려은단도 좋고 미국산도 있고 비타민씨 1000밀리 짜리요.
    손해보는 거 아니니까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듯해요.
    저도 들으면서 정말 신기했거든요.
    통풍이 그리 쉽게 낫는 병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벌써 몇년째 전혀 증상이 없으니까 본인도 신기해 하면서
    얘기햇어요.

  • 7. ..
    '15.12.2 4:39 PM (210.217.xxx.81)

    근데 통풍이 악화되면 신장수치까지 떨어질수있는데 한꺼번ㅇ 너무 많은 양을 드시면
    해독이 문제가 될수도 있을듯한데요?

  • 8. 글쎄요..
    '15.12.2 5:33 PM (223.62.xxx.33)

    생물학 박사고 의대교수인 제 남편 친구 이야기 인데요..
    비타민C를 엄청 먹었어요
    처음엔 위에서 말씀하신 알약 먹더니 나중에는 처방이 필요한 과립까지 구해서 매 끼니 후에 먹었대요
    근데 지금 자가 면역질환인 베체트병으로 엄청 고생 하고
    있어요
    비타민C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인지 확인 할 수는 없지만
    장기간 많이 복용 하는 것이 괜찮은 것인지 걱정되네요.

  • 9. 통풍
    '15.12.2 6:02 PM (14.52.xxx.6)

    통풍이면 평소에 먹는 약 있지 않나요? 그 약이랑 음식 조절 외에는 답 없어요.
    물론 비만,스트레스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통풍약 꾸준히 먹고 다른 비타민 적당히 먹음 됩니다.
    제일 어려운 게 식이요법이고요..

  • 10. 통풍이면
    '15.12.2 6:27 PM (175.223.xxx.136)

    신장도 망가지기 쉬운데 비타민씨 과량 복용이면 신장에 더 아좋을지도 모르고 동생도 이 글 읽는 불특정 다수도 향후 어떤 심각한 합병증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런 무책임한 글을말그대로 싸지르는지요?

  • 11. 예전에
    '15.12.2 9:14 PM (49.171.xxx.130)

    한때 비타민c 메가도스 신봉자였어요
    이왕재 교수님이랑 통화도 해서 궁금한점 여쭤보기도 했구요 첨엔 피로도 훨씬 덜하고 피부도 좋아지고...
    효과 있었어요
    그러다 가루까지 사서 하루에 엄청 먹어댔는데
    결론 지금 전혀 안먹습니다
    그전처럼 효과도 없고 몸이 안좋아요
    그리고 자꾸 부자연스런 방법 같아서 거부하게 되네요

  • 12. ᆢᆢ
    '15.12.3 2:57 PM (123.248.xxx.116)

    비타민 갈등중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600 스타벅스 프리퀀시,, 적당히 그만하죠~ 11 2015/12/31 3,779
513599 유치원 폭력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8 기억하세요?.. 2015/12/31 1,835
513598 분양받은 아파트요 2 이사 2015/12/31 1,281
513597 몸의 각질 10 ^^* 2015/12/31 2,622
513596 밈이라는게 있긴있나봐요 3 ㅇㅇ 2015/12/31 1,718
513595 비타민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그렇게 2015/12/31 1,242
513594 고딩 남자애들은 어떤 브랜드의 지갑을 선호하나요? 5 패션 2015/12/31 1,108
513593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8 에구구 2015/12/31 21,160
513592 2주일째 집밖을 안나가도 안 답답한 저. 2 모던 2015/12/31 2,275
513591 국어책은 애들 교과서가 출판사별로 다르면 내용도 다 다른가요? 6 중학국어 2015/12/31 802
513590 일산 지역 칼국수 유명한데 있나요? 23 ... 2015/12/31 2,764
513589 머리 자르는것도 용기가 필요하네요 2 .... 2015/12/31 1,001
513588 협상소식 듣고 실제 몸이 아프네요 2 ㅇㅇ 2015/12/31 586
513587 소녀상옆 한복입은 아이들... 1 ㅠㅠ 2015/12/31 1,048
513586 서정희- MBC 사람이 좋다 촬영중이라네요 15 헐~ 2015/12/31 7,451
513585 부엌 한면을 파벽돌 인테리어하는건 어떨까요??? 49 ㅇㅇㅇ 2015/12/31 3,574
513584 죽고싶네요 1 한계 2015/12/31 1,095
513583 대학캠퍼스 선교단체들은 5 ㅇㄷ 2015/12/31 766
513582 가입인사. 5 인사 2015/12/31 360
513581 싸이월드.. 공개된 정보를 수정할수가 없다네요. 49 .. 2015/12/31 2,202
513580 에베레스트산 세파데리고 가는거요. 19 산악인 2015/12/31 4,366
513579 결혼을 자본주의로만 바라보면 이거 아닐지 1 신의한수 2015/12/31 858
513578 궁핍하고 인생 안풀리고 답답한 분들 또 계세요? 8 2015/12/31 3,164
513577 애셋데리고 신랑 눈썰매장 갔는데 9 마이 2015/12/31 2,449
513576 한일 협상 폐기외치는 대학생들 2 희망찬하루 2015/12/31 477